영어 63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에 돌아가면 생기는 딜레마, 영어

영어만 쓰다가 한국에 가면 제일 어색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 사람들과 많이 어우리지 않기때문에 더더욱 그런거 같아요. 첫번재는 영어 단어 발음. 예능 같은곳에 외국인들이 나오면 말하는게 영어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말하죠. 혀를 굴리면서 제대로 발음을 해야하는가 아니면 한글 적힌대로 발음을 해야하는가. 혀를 굴리자니 괜히 자랑하는거 같고 잘 모를거 같기도 하고 그냥 한글 적힌대로 하자니 영어 하나도 못하는거 같고... 안그래도 친척분들은 영어실력이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말하기 전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난감할때는 혀를 굴렸는데 이해 못해서 또박또박 말해주면 알아들을때랑 또박또박 말했는데 이해 못하고 혀 굴리면서 '아~ 그 단어' 라고 할때인거 같아요. ..

영어, 발음보다 단어에 집중하라

사교육이 엄청난 한국. 그중에서도 집중되는 과목중 하나는 영어인것 같습니다. 영어 유치원부터 회사원들까지 끊임없이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합니다. 때로는 영어에 대해서 포커스가 너무 많다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사교육을 하지 않겠다는 부모님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유학/이민을 와서 영어에 대해 엄청나게 공부한 기억은 없지만 학원을 다닌 기억은 납니다. 제가 다닐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 티비를 보거나 들리는 이야기를 보면 아이들의 영어발음에 집착이 심한것 같더군요. 방송에서 반기문 총장님의 영어 연설을 들은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의 반응을 살펴본 장면이 기억납니다. 외국인들은 그의 고급스러운 단어선택에 칭찬을 하였고 한국인들은 발음이 좋지 않다며 부족하다고 느꼇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과연..

리그 오브 레전드 영어 채팅 단어 (북미, 유럽)

북미섭, 유럽섭 등등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서 플레이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롤은 팀 게임이다보니 팀원들간의 소통이 엄청나게 중요하죠. 하지만 새로운 서버로 가다보면 영어를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그들의 단어를 이해못하면 황당합니다. 최근에 롤이 여러 나라로 서버를 확장하면서, 터키, 브라질, 등등, 영어를 많이 쓰곤하죠. 그리고 영어를 쓰지 않는 나라라고 해도 흔한 용어이기때문에 모든 서버에서 쓰셔도 무방하실겁니다. 최근에 핑으로 여러가지를 이용할수 있지만 때로는 팀원들이 핑은 전혀 말을 안들어서 말이죠. 채팅 뜻하는 단어 뜻 miassafkdc / dcedffffsfed / feedtb/ trob/ ornoobaoecd missing in actionmissingaway from keyboarddisco..

리뷰/LoL 롤 2013.06.29

외국 온라인게임, 한국에서 볼수 있는 게임들은?

한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엄청납니다. 특히 PC게임의 온라인 시장이 엄청나죠. 하지만 이곳 캐나다를 비롯한 많은 외국은 그런 온라인 시장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한국온라인게임을 하려고해도 아무래도 인터넷스피드부터 차이가 너무 나다보니 렉이 자주걸리곤 합니다. 그렇다보니 미국게임을 찾는게 더 안전하고 게임을 즐기는데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알아본 온라인 게임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온라인게임 영어버전으로 있는것들 ㄱㄱ~ http://www.nexon.net/ (메이플스토리,마비노기,콤뱃암즈,던전파이터,크레이지아케이드 BnB, Vindictus, 드래곤네스트, 아틀란티카) 일단은 아주 유명한 넥슨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영어넥슨 사이트에서 찾아보실수 있는 게임들이구요. 메이플스토리, 던파는 하..

캐나다 퀸즈 대학, 여름에 크레딧 받기 (Summer Courses)

마치 하이스쿨에서도 그랬듯이 대학에서도 여름에 크레딧을 받을수 있습니다. 약간 진행되는 방법이 다를뿐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퀸즈 대학에는 온라인으로 크레딧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공부할수 있는 과목들은 한정되있습니다. http://www.queensu.ca/cds/offerings/byterm.html 이것은 2011년 공부가 가능한 코스들입니다. 캠퍼스 내에서 공부할수 있는 과목들, 온라인으로 공부할수있는 과목들, 그리고 학기가 시작했을때 가을/겨울에 공부할수 있는 온라인 과목들이 나와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여름코스를 지금 등록하기에는 늦었습니다. 내년에 혹시나 생각이 있으시면 어떤것들이 있으신지 생각해보실수 있도록 글을 올려봅니다. 온라인 코스에 나와있는것은 아무리 킹스턴에 산다고 ..

대학 한 학기 지내고 알아낸 4가지

뒤쳐진 사람은 잡지 못한다 대학에 처음 들어오면 예습을 열심히 하는 사람과 복습도 안하는 사람, 둘로 나누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저는 복습도 안하는 학생이였죠. 물론 술과 파티라는것은 가까이도 하지 않았지만 그냥 놀고 쉬는게 좋아서.... 어쨋든 그렇게 저렇게 지내다가 시험이 다가오니 막막하더군요. 1000페이지 가량되는 교과서 반을 하루만에 읽자니 답답하고, 또 읽지 않으면 거기서 문제 나올거 같고, 다 읽으면 잠 부족으로 집중 못할거 같고... 어쨋든 한번 뒤쳐지니까 감당하기가 어려워지기만 합니다. 어떻게 시험은 그럭저럭 나왔는데 final이 간당간당하네요. 새벽에 무슨일이 있는지 나만 모른다... 새벽에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아마도 일어날것입니다. 잠을 자고 일어날때마다 새로..

캐나다교육박람회 2010, 캐나다 교육에 대한 모든것을 알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대학교 및 교육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나다 교육 박람회가 곧 열립니다. 대사관이 직접 주최하고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인 제2회 ‘캐나다 교육 박람회 2010’을 오는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됩니다. 공식 홈페이지(www.canadaedu.or.kr)를 통해 사전 등록 신청을 하실수있습니다. 참여 기관은 총 70개. 토론토 대학교, 알버타 대학교 등 세계적 명문으로 손꼽히는 캐나다 현지 학교 및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진학 상담과 교육 커리큘럼 안내,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 줍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대학교, 초, 중, 고 공/사립학교, 부설어학원, 정부기관 등이 각각 성인유학, 조기유학, 어..

캐나다 대학 식당에 질릴정도로 많은 음식

1. 패스트푸드(햄버거,피자) 너무 당연한것인가요? 피자와 햄버거 재료는 줄어들지도 않는가봐요.... 아침은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점심 저녁 쉴새없이 우리의 치즈버거는 나오고있습니다. Ban Righ라는 식당에 가면 더 맛있다고는 하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잘은 모르겠네요... 햄버거 같은 경우 만들어 놓은지 꽤 된것들도 있기때문에 요즘에는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재료도 얼마나 조금 넣어서 주는지... 양파 좀 많이 넣어줬으면 ㅠㅠ 피자 같은경우 치즈랑 페퍼로니가 장악하고 있죠. 때론 다른 재료가 섞여 나오곤 하지만 저의 예상은 전날 남은 재료 섞은거.. 참 놀라운것은 하루에 정말 쉴새없이 피자만 만드는데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 2. 쌀 아니 패스트푸드가 많다더니 갑자기 무슨 쌀? 이라고..

캐나다 대학 강의, 노트북 별로 필요없다

대학을 가게되면 노트북을 가지고 가게되곤 합니다. 새거를 사가든지 가지고 있던 거를 가지고 가든지 대부분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을 많이 가지고 가긴 하죠. 저도 새로 노트북을 살때 작고 들고 다니기 쉬운거를 열심히 고민하면서 골랐습니다. 오히려 큰것들보다 더 비쌌던 노트북이였지만 마음에 들었지요. 그런데 하이스쿨과 대학에서 노트적는것에는 아주 큰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강의노트는 시작하기전에 직접 프린트해갈수 있다는것이죠. 하이스쿨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노트를 따라 적으려 힘쓰지 말고 자신만의 노트를 옆에 적으라는것이죠. 게다가 저처럼 과학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를 풀면서 숫자도 많이 적고 그림도 그리게 되죠. 그렇다보면 오히려 노트북으로 노트를 적는것이 더 오래걸리곤 합니다. 이전에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