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스트푸드(햄버거,피자)
너무 당연한것인가요? 피자와 햄버거 재료는 줄어들지도 않는가봐요.... 아침은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점심 저녁 쉴새없이 우리의 치즈버거는 나오고있습니다. Ban Righ라는 식당에 가면 더 맛있다고는 하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잘은 모르겠네요... 햄버거 같은 경우 만들어 놓은지 꽤 된것들도 있기때문에 요즘에는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재료도 얼마나 조금 넣어서 주는지... 양파 좀 많이 넣어줬으면 ㅠㅠ
피자 같은경우 치즈랑 페퍼로니가 장악하고 있죠. 때론 다른 재료가 섞여 나오곤 하지만 저의 예상은 전날 남은 재료 섞은거.. 참 놀라운것은 하루에 정말 쉴새없이 피자만 만드는데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
2. 쌀
아니 패스트푸드가 많다더니 갑자기 무슨 쌀? 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겠죠?! 그런데 이 흰쌀이 얼마나 많이 돌아다니는지. 한국쌀이랑은 또 많이 달라서 좀 별로입니다. 원래 흰쌀밥은 잘 안먹던 저라서 먹기도 귀찮곤 하죠. 치킨 구웠다 밥이랑 같이 먹으렴. 돼지고기 구웠던 밥이랑 먹으렴. 카레 만들었다 밥이랑 먹으렴. 두부 구웠다 밥이랑 먹으렴. 정말 쌀들이 참 많죠. 그런데도 계속 먹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거 아니면 햄버거랑 피자를 먹어야하기때문에 ㅠㅠ
3. 치킨
치킨 요리도 참 많이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치킨 요리가 다양한게 아니라서 문제라는거죠. 채소랑 볶고, 소스 바꿔서 또 볶고, 다음날도 소스 바꿔서 볶고 이럽니다. 저는 원래 치킨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먹고있긴 하지만 점점 질리려고합니다. 이제 막 한달이 되가는 이 시점에서 벌써 질리려하다니.... 라면을 방에서 계속 먹어야될거같아요....
4. 당근
채소라고 하면 당근.... 당근입니다. 채소볶음 하면 주황색이 도배를 하곤하죠. 무슨 음식에 당근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원래 반찬보다 밥을 많이 (훨씬~~ 많이) 주곤하거든요. 그런데 초록색 채소도 좀 먹고 고기도 먹고 밥도 좀 먹었더니 밥이랑 당근이랑 쌤쌤이 되더군요. 원래 당근을 싫어해서 잘 안먹는데.... 너무 많이 줍디다!!!!! 주황색은 좋은데 맛이 없어요.... 차라리 상추를 더 넣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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