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63

캐나다 대학, 입학은 쉽지만 졸업은 어렵다

유학을 가게되면 대부분 1-3년 정도를 가는것 같다. 하지만 처음에는 짦은 유학을 생각하고 가도 계속 공부하다보면 대학까지 해외에서 다니는 경우도 찾아볼수있다. 게다가 조기유학뿐만이 아닌 오히려 대학을 해외에서 다니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이 볼수있다. 아직 대학을 들어간 시기는 아니지만 조사를 해보면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니 알아낸것을 적어내려 한다. 입학은 쉽다 입학은 참 쉬운거 같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크레딧만 어떻게 해서 받아내면 어디든 갈수있다. 어쩌면 과장이 아닐수도... 캐나다는 넒은 땅이며 그만큼 갈수 있는 대학도 정말 많다. University가 아닌 College를 갈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입학이 쉬울수 밖에 없는 이유가 몇가지 있다. 대학 과마다 들어가는 점수차가 심하다. -..

유학갔다온 후, 어른들이 물어보는 5가지

유학을 갔다오면 친구들도 그렇지만 친척들과 부모님들이 더더욱 관심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모두들 비슷한것에 관심이 있죠. 바로 영어! 자기 자식들을 12시간 학원에 보내고 영어공부에 특히 집중을 하다보니 제가 캐나다에 사는거를 특별히 궁금해 합니다. 관심있는것도 비슷하다보니 물어보는것도 비슷하게 되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들었던 말들은.... '이제는 영어가 더 편하니?' 캐나다에 오랫동안 있다보니 충분히 이해가 가는 질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다른 글들에서도 말했듯이 영어로 배운거는 한국말로 모르겠고 한국말 표현은 영어로 도대체 못써먹겠다는겁니다. 예를 들면 '느끼하다'를 쓰고 싶은데 지금까지 마음속으로만 ㅠㅠ 하여튼 개인적으로는 한국말이 더 편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더 일찍 유학오면 해외파 연예..

긴장감은 전혀 없었던 캐나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캐나다같이 넒은 땅에서는 차가 무조건 필요합니다. 대중교통을 쓴다고 해도 자기차가 없으면 엄청나게 불편하거든요. 게다가 16살이면 면허를 받을수 있어서 어린나이때부터 자기 차를 마련하기위해 돈을 모으는 친구들도 볼수있구요. (현재 17살로 법이 바뀐듯) 하지만 일단 차를 운전하고 싶다면 거쳐야하는 관문이 있죠. 바로 필기시험! 이번 우결방송을 통해서도 그렇고 엄마의 말을 들어보면 필기시험 분위기가 아주 심각한 시험인것같다고 하더군요. 컴퓨터로 채점받으면 끝나면 바로 점수를 받고 마지막에는 도장까지... 하지만 여기 캐나다에서 보는 필기시험은 느낌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일단 돈을 냅니다. 그 후에는 사진을 찍은후에 시력테스트를 했습니다. 한번은 숫자를 읽어야하는데 알파벳을 말해서 약간 민망했음;; ㅎㅎ 그..

영어이름 고르는 방법 3가지

이제 영어공부와 유학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아주 심플한듯 하면서도 복잡한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자신의 영어이름을 고르는것인데요. 보통때는 별 문제없이 지내도 언젠가는 이름때문에 큰 일이 일어날수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어이름을 고르는 몇가지 방법과 장단점에 대해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이름-->영어이름 장점: 단점: 생각할필요 없다 익숙하다 한국인과 만나기 더 편하다 (약간) 이름마다 스팰링의 종류가 너무 많다 스팰링마다 발음도 틀려질수있다 외국인에게 어려울수 있다 외국인에게만 아는 의미가 있을수 있다. 최대 장점은 이미 알다시피 아주 익숙하다는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영어로 이름이 뭐냐고 물었을데 대부분 그냥 한국이름을 말할테니까요. 그렇지만 외국에 가서 쓸때 큰 문제는..

욕 가르쳐 달라는 외국친구 피해간 방법

이미 이전에도 글에서 많이 소개되고 해외에서 생활해보신분들은 겪어봤으리라 믿는 한국 욕에 대한 사건들.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면 궁금증도 풀고 대화도 이어나가기 위해서 그 나라 말들을 물어보곤 합니다. 저는 그렇지 않지만 '안녕'어떻게 하냐고 물어본 다음에는 욕이 바로 다음 질문인데요. 지금은 저의 베프가 된 외국친구는 지금까지도 꼬치꼬치 캐묻고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얼마나 열심히 가르쳐 달라고 하든지 친구 두명이서 아주 끈질겼습니다. 계속 '노'라고 하기도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협상을 만들어냈습니다. '내가 한국어를 가르쳐줄테니 니네가 알아서 터득해라!' '오케! 콜~' '단 오늘 하루 내에 철자들을 다 배워라 ㅋㅋ' 거 참 말도 안되는일이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뭔줄 알고 콜했겠어요 ㅎㅎ 열심..

캐나다를 상징하는것들은?

넒디 넒은 나라 캐나다. 과연 이 나라를 대표하는것은 뭐가 있을까요? 이번 글은 캐나다 탐방~ ㄱㄱㅆ > 캐나다의 여름은 아~~주 덥고 겨울은 엄~~~청 춥습니다. 겨울에 스노우스톰이 오는것이 무섭지가 않죠. 어린애들이 와서 눈에서 놀기 참 좋긴하죠 ㅎ > 이미 맛을 보신분도 계실꺼에요. 꿀과 비슷하게 엄청 달지만 약간 다른맛이 나는?! 저도 엄청 단거는 싫어하는편이라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얘들은 꿀보다 이 메이플 시럽을 더 많이 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왔다 사주기 적절한 선물. 명물이라고 하는거 맞겠죠? 정말 보면 놀라십니다. 크기도 엄청나요. 미국이랑 캐나다랑 따로 있는데 비교도 안됩니다 ㅎㅎ 배타고 폭포 바로 앞까지 가는것도 재미있어요.

유학와서 적응하기 어려웠던것들 5가지

저는 2003년 캐나다로 유학을 왔습니다. 어린나이에 와서 한국의 모든 문화에 적응이 된 상태에서 온것이 아니기에 크게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분명 불편했던적이 없었던것은 아닙니다. 모든 해외가 이 불편한것이 적응되지는 않지만 약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1. 교통 학생 혼자가 아닌 가족전체가 온다면 가장 중요한것은 면허증이 아닐까생각해봅니다. 캐나다 같이 땅이 넒은 나라는 차가 없으면 갈곳이 많지 않기때문에 차가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차가 있으면 또 문제는 바로 법이 다르다는것이죠. 면허증을 외국에서 쓰는것은 어렵지 않겠지만 다른 나라 도로의 법을 배우는것은 쉽지 않으니까요. 저희 아빠도 운전은 아직까지 헷갈린다고 해요. 게다가 지하철이나 버스도 약간 다르기때문에 처음와서 탈때 어색할수 있습..

필기도구를 비닐봉투에 넣어서 시험에 가지고 간 이유

나는 학생이다. 착한 학생은 준비를 잘해간다. 공부도 잘하고 예습도 했다가 복습도 했다가 질문도 했다가 대답도 했다가.. 나는 착한 학생이 아니다. 그래도 대충 준비는 해간다. 펜은 잉크가 다 쓰기도 전에 잃어버려서 새로 사고, 지우개는 찢어져서 잃어버린다. 그렇지만 하나는 안 까먹는다. 바로 필통. 필통은 다 비어있어도 가지고는 간다. 그런 내가 계산기까지 비닐봉투에 가져가는 이유는 마지막 시험이기때문이다. 아마 기말고사가 final exam인거 같다. 이제 이번주가 지나면 끝나는 기말고사기간. 필통을 가지고 오면 시험 못치게 한다. 참 어이가 없지 않나? 엄청나게 중요한 시험인데 준비도 하나 제대로 못하게 하다니, 좀 정리된 모습으로 시험치지 못하게 하는구만! 시험 망치려고 하는건가! 머.... 저렇..

유학이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까?

영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한국도 영어공부가 한창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직장인부터 유치원생까지 영어공부에 집중을하고 있습니다. 좀더 효율적이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서 학원, 과외뿐만이 아닌 유학을 많이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짦게는 방학동안만 길게는 이민으로 이어지기까지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학과 이민을 선택하다보면 몇가지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돈을 투자한만큼 결과를 얻을수 있을까? 이 질문을 주변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1. 외국에서 공부하는 방법들 제가 봤을때 유학을 온 사람들이 공부를 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방학동안 캠프를 통해 배우거나 정식으로 학교에 들어가 배우는것입니다. 아마 방법은 가족마다 자기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를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온가족이 감옥에 들어갈뻔 한 사연

여름방학으로 아빠가 놀러왔을때이다. 사실 캐나다에 공부하러왔지 그동안 많이 본게 없었다. 그래서 아빠도 온김에 여행이나 한번 하기로 했다. 캐나다의 좋은점중에 하나는 바로 차로 어디든 갈수있다는것이다. 그것도 자유롭게... 오래걸려서 그렇지;; 그 아름답다는 천섬도 구경할겸 킹스턴으로 놀러갔다. 지금 집에서는 대략 4시간 넘게 걸리지만 일찍 출발했기때문에 나는 문제가 없었다.결국에 피곤한 사람은 운전자;; 일단은 배를 타고 천섬을 보러 갔다... 그런데! 표를 잘못샀는지 천섬이 아닌거 같다;; 아래는 약간 더럽고 위에서 보려니 바람이 너무 분다. 그래서 결국엔 내려가서 과자 사먹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갈곳은 감옥 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대체 어떻게 찾아낸건지;; 하지만 이런 박물관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