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과 오랜기간을 떨어져있다보면 아무리 연락을 자주하며 지낸다해도 애들의 생활환경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즉, 어떤 상황을 받아들이는 판단기준이 나는 한국상황을 기준으로 Denny와 Denny엄마는 현지상황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다행이 그 차이가 크지않으면 별 마찰이 없지만 차이가 클 경우 서로를 이해하기가 힘들어지고 이때 서로 차이를 이해시키려기보다 감정이 앞서면 상처를 줄수 있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하게됩니다. 그중에 기러기아빠를 가장 외롭게 만들고 힘빠지게 하는말이 " 아빠가 몰라서 그러는데....." " 당신이 여기를 몰라서 그러는데..." 이런말 들으면 속이 확~ 뒤집히면서 그렇게 잘 아는 니들끼리 자~알 살아라 하며 심하게 삐져버립니다. 반면에 먼저 기러기 아빠에게 전화해서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