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78

[아마존]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 Prime

아마존 (Amazon.com)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했는데요. 무료 2일 쇼핑, 특별 세일, 무료 킨들, 음악, 티비쇼 등등을 볼수 있는 프로그램 Prime입니다. 1년에 100불을 내면 이 모든것을 쓸수 있습니다. 혹시 어떻게 되는것인지 궁금하시다면 30일동안 무료로 체험해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북미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6개월동안 Prime 프로그램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것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혜택인데요. 학생들은 6개월이 지난후에도 신청을 할 경우 100불이 아닌 50불만 내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할때 서비를 그만둘수 있습니다. 혹시나 신청 하셨으면 6개월 지난후에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가니 날짜를 잘 확인해주세요. --> 서..

리뷰/IT관련 2014.07.27

길 걷다 만난 사람을 의심만 한 사연

친구와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 사먹으러 다운타운을 걷고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은근 사람이 많더군요. 타이밍도 어쩜 그런지 교회를 지나가고 있는 그 순간! 어느 남자 한 분이 저희에게 다가와 물었습니다. "혹시 퀸즈대학 학생이니?" 순간 당황했으나 눈은 마주쳐서 대답은 해야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짦게 "네" 라고 대답했지만 친구는 좀 더 뒤에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자 남자 분이 다시 친구에게 "너도 퀸즈 다니니?" 그러자 잠시 머뭇거리다가 "네" 라고 친구도 대답했습니다. 저와 친구 둘다 남자를 경계 하면서 인도 끝쪽에 서서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속으로는 돈을 달라고 하려나, 종교가 뭐냐고 물어보려고 하나, 별의 별 생각이 더 들더군요. "무슨 전공이니?" "생명 과학이요." 무엇을 공..

미국, 캐나다 인기 운동이 된 얼티밋 프리스비 (Ultimate Frisbee)

Ultimate Frisbee 혹은 Ultimate 이라고 불리는 운동은 원반을 운동장 한편에서 반대쪽으로 던지면 되는 스포츠입니다. 축구만큼이나 밖에서 친구들끼리 던지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몸싸움이 다른 운동보다 좀 낮은편이라 여자, 남자 같이 운동도 많이 합니다. 이제는 학교 체육시간에도 하고, 동네 리그도 있고, 학교 운동팀도 있고, 학교 리그도 있고, 2012년부터는 프로 리그도 있습니다. 룰은 약간 미식추구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운동장 양 끝은 엔드 존(end zone)입니다. 경기 시작은 한팀이 자신의 엔드존에서 프리스비를 상대편한테 최대한 멀리 던집니다. 프리스비를 놓쳐서 바닥에 떨어지면 상대편한테 기회가 넘어가는데요. 혹시나 처음에 상대편이 던진 원반이 잡기 어려우면 그냥 바닥에 떨..

스포츠 2014.07.23

세계 대학 순위 2014

2014년 세계 대학 랭킹입니다. 1위는 역시 하버드이군요. 거의 탑은 미국대학이네요. 그중에 24위에는 서울대가 있네요. 대학 랭킹 점수 매기는 방법:Quality of Education (교육의 질) - 졸업생이 받은 국제적인 메달,상장 등등의 숫자를 대학 사이즈에 비교Alumni Employment (졸업생 취업률) - 졸업생중 현재 최상 회사의 CEO인 숫자Quality of Faculty (교수진의 질) - 교수님(?)이 받은 국제적인 상장,메달Publication (논문) - 인정받는 저널에 발표된 논문 숫자Influence (논문 관련) - 얼마나 저널에 논문이 발표되는가Citation - 다른 논문에 인용되는가Broad Impact - 대학의 h-indexPatents - 국제적인 특허권 ..

[킹스턴] IZUMO Sushi, 친근한 스시

프린세스 스트리트 위 쪽에 위치해 있는 스시집, IZUMO Sushi,를 찾아갔습니다. 저번에 갈려고 했었는데 휴가라고 쉬어서 못갔었는데, 다시 시간내서 탐험왔어요. 가게 사진을 밖에서 찍는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아이스크림 생각때문에 급하게 나왔어요 ;; 약간 배고플때 가서 2명이서 45불정도 (Tax 포함) 하는 콤보 A를 먹었어요. 40개의 롤,스시,사시미 세트에요.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예쁘게 잘 세팅되있어서 좋네요. 다 먹고 가려는데 서비스라고 주셨어요. 사실 생선만 먹고는 약간 배가 안불렀는데 이거 먹고나서 딱 알맞게 먹은거 같아요. 무슨 매콤한 뭐 같은데 사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먹었어요. 먹고 나가는 동안 여러명이 와서 테이크아웃도 시키고 가게에 일하시는 분들이랑 반갑게 인사하시더라구..

[킹스턴] SIMA Sushi, 킹스턴 고퀄리티 스시

다운타운 Princess Street 아래쪽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이 작은 도시에 일식집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평이 높은곳중 한곳입니다. 약간 좁을수 있는 공간. 애매한 점심시간에 왔더니 저희밖에 없네요. 저녁시간에는 꽉 차서 기다려야 할때도 많아요. 딱히 특별한게 있는것은 아닌데요. 스시와 회 생선 퀄리티가 다른곳에 비해서 좀더 신선하게 보여요. 생각해보면 다른 음식점이랑 비슷한거 일텐데 보여지는거랑 식감이 좀더 나은거 같아요. 혹시나 킹스턴에서 스시가 먹고 싶으시다면 강추해드립니다. 롤은 다른 곳이랑 좀 더 비교해봐야 할텐데 아주 놀라울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말끝마다 땡큐인 캐나다

캐나다 사람들은 친절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인터넷과 방송에 나오는 유머를 보면 캐나다 사람들은 화내면서도 쏘리하고 밖으로 뛰쳐나가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본 대부분은 사실인거 같아요. 저도 5학년때 와서부터 생활을 하다보니 땡큐와 플리즈를 많이 쓰는 편인데 외국 친구들이 하는거 보면 저도 좀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킹스턴에 음식점이 많아서 친구들이랑 자주 다니는데 일단 자리에 앉고 물을 가져다주면 땡큐를 합니다. 음식을 시킬때 플리즈를 하구요. 음식을 가져다 주면 땡큐를 하구요. 물 채워줄때 땡큐, 계산서 달라고 할때 플리즈, 가져다주면 땡큐. 나갈때 안녕히 계세요. 땡큐 할때마다 웨이터가 you're welcome 이라고 하는데 여러명이서 있을때는 제가 또 땡큐하면 ..

Frontenac Provincial Park, 자연의 하이킹

운동도 할겸 밖에도 나갈겸 친구들이랑 Frontenac Provincial Park에 하이킹을 하러 갔어요. 킹스턴에서는 30-40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주차비 14불만 내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이킹 외에도 카누, 캠핑, 낚시등등이 가능해요. 하이킹 코스도 초보자부터 고급까지 많구요. 시간도 40분에서 7시간까지 엄청납니다. 저희는 3-5시간짜리 코스를 갔는데 길을 잘 못찾아서 원하던 코스는 못 가고 그 옆에 있는 코스로 돌았어요. 그래도 시간은 대략 6시간 걸은듯 해요. 입구쪽 호수. 여기서 카누를 타고 갈수도 있어요. 동물들도 많이 볼수 있어요. 개구리, 뱀, 새, 사슴, 그리고 어디에는 곰도 있는것 같아요. 잘 안보이는데 사슴 궁둥이가 중간에 있어요. 다람쥐는 찍을라고 하면 계속 도망가서 ㅎㅎ..

Gananoque 산책

이전에 Rib Festival 때문에 갔던 Ganonoque를 드라이브 겸 다시 한번 들렸네요. 바람이 제법 쌀쌀했는데 햇빛이 좋으니까 분수도 나오고 아이들도 물에서 잘 놀더군요. 문 닫기 2분전에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을 시켜서 마셨습니다. 책을 받침대처럼 해놓아서 좋았던것같네요. 누군가가 분필로 3d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진들을 너무 막 찍어서 그렇지 거기서 보면 은근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그림 잘그린거 볼때마다 그려보고 싶은데 매번 안되는... 그냥 드라이브 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길 가다가 마차타고 집에 가는 노인부부도 봤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못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