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과자랑 아이스크림이 없으면 가만히 앉아있지 못한다. 오늘은 학교가 끝난후에 유명한 아이스크림집 'Dairy Queen'에 가기로 했다. 이 전부터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었기때문에 오늘도 기대를 하고 갔다. '스몰콘 하나랑 초콜릿 하나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여자 직원 두명이 일을 하고 있었다. 그중 한명은 청소를 하고 있는거 같았고 다른 한명이 아이스크림을 주려고 했다. 그런데 그 전에 눈에 들어온것이 있다. 바로 손톱! 한 손가락에 피가 나는건지 제대로 안 닦은건지 지저분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순간 꺼림칙했었지만 휴지를 집고 콘을 집기에 약간 안심했다. '꺄앗!' 여성직원이 소리를 질렀다. 콘에 아이스크림을 담다가 쏟았다. 그러더니 주위 눈치를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