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63

캐나다 이민 방법 4가지

캐나다는 2022년도에 43.7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받았고 2023년에는 46만 명, 2024년은 28.5만 명, 2025년은 50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받을 계획을 밝혔습니다. 다문화들이 공존하는 캐나다에서는 이민자를 꾸준히 받고 최근에 더 받겠다는 계획과 함께 이민하기가 더 수월해졌다는 평도 들리고 있는 현재 캐나다 이민방법과 여러 조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족 보증 (Family sponsorship) 캐나다 국적, 영주권을 가진 18살 이상이 성인일 경우 자신의 가족, 배우자, 아이, 부모님, 조부모님, 그리고 사촌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캐나다 시민이 아니라 영주권을 가진 사람은 캐나다밖에 거주하고 있을 시 신청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배우자와 아이같은경우 신청하기 제일 쉬우며 부모님..

캐나다 이민후 학교에서 제일 어색했던 것은?

선생님, 화장실 좀 다녀올수 있을까요? - 선생님, 이게 맞나요? 캐나다로 처음 이민 왔을 당시에 저는 6학년이였는데요. 캐나다에 대해 딱히 공부를 하고 가지 않아서 적응하는데 준비가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어린 나이기에 지내면서 배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빨리 고쳐졌고 지금 생각하면 제일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선생님 이름을 부르는 것이였습니다. 당시 영어로 대화가 뭐 잘 되는건 아니였지만 선생님에게 뭐 물어볼게 있으면 꼭 "Teacher, Teacher" 하고 불렀는데요. 듣는 선생님과 옆에 학생들도 어색해한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을 부를때는 앞에 Ms., Mrs., 혹은 Mr. 를 붙히고 성을 불러야 합니다. 대학에서는 대부분 Dr. OOO 혹은 Professor OOO 이라고 부르지만 가끔 ..

캐나다 여자친구가 갑작스레 나를 포옹한 이유

여기서 말하는 여자친구는 그냥 친구인데 여자이라는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때는 9학년, 열심히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열심히 그룹끼리 프로젝트 하는 날이였습니다. 약간 낯가림이 심한편이구 새로운 학교이기도 해서 이제 막 친구를 알아가기 시작한 타이밍이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색연필로 색칠하고 펜으로 깔끔히 글을 쓰고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룹끼리 서로 뭐했는지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순간, 저에게는 잊지 못할 사건이 시작되어버렸습니다. 반 뒤쪽에 앉아있던 여자친구 한명이 White-Out (펜 지울때 쓰는것) 을 하나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마침 학교 초기라서 웬만한거는 필통 다 넣고 다니던 저는 제가 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일어나기의 귀차니즘이 언제나 몸에 배여있는 저는 뒤로 쓕..

캐나다 퀸즈 대학, 여름에 크레딧 받기 (Summer Courses)

마치 하이스쿨에서도 그랬듯이 대학에서도 여름에 크레딧을 받을수 있습니다. 약간 진행되는 방법이 다를뿐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퀸즈 대학에는 온라인으로 크레딧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공부할수 있는 과목들은 한정되있습니다. http://www.queensu.ca/cds/offerings/byterm.html 이것은 2011년 공부가 가능한 코스들입니다. 캠퍼스 내에서 공부할수 있는 과목들, 온라인으로 공부할수있는 과목들, 그리고 학기가 시작했을때 가을/겨울에 공부할수 있는 온라인 과목들이 나와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여름코스를 지금 등록하기에는 늦었습니다. 내년에 혹시나 생각이 있으시면 어떤것들이 있으신지 생각해보실수 있도록 글을 올려봅니다. 온라인 코스에 나와있는것은 아무리 킹스턴에 산다고 ..

캐나다 Western 대학 뮤직비디오 공개

제가 다니고 있는 퀸즈대학의 라이벌 웨스턴 대학. 제 친구들은 대부분 웨스턴으로 갔는데요. 뮤직비디오가 생겼다고 친구가 어디에 올렸네요. 역시 가사중에서도 퀸즈에 대한 언급은 빠지지 않는군요 ㅋㅋ 뮤직비디오 도중에 제 친구도 숨어있답니다 ㅋㅋㅋㅋㅋ 퓔 하나는 대박이더군요. 퀸즈도 이런거 하나 만들었으면...

캐나다교육박람회 2010, 캐나다 교육에 대한 모든것을 알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대학교 및 교육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나다 교육 박람회가 곧 열립니다. 대사관이 직접 주최하고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인 제2회 ‘캐나다 교육 박람회 2010’을 오는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됩니다. 공식 홈페이지(www.canadaedu.or.kr)를 통해 사전 등록 신청을 하실수있습니다. 참여 기관은 총 70개. 토론토 대학교, 알버타 대학교 등 세계적 명문으로 손꼽히는 캐나다 현지 학교 및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진학 상담과 교육 커리큘럼 안내,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 줍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대학교, 초, 중, 고 공/사립학교, 부설어학원, 정부기관 등이 각각 성인유학, 조기유학, 어..

캐나다 대학 식당에 질릴정도로 많은 음식

1. 패스트푸드(햄버거,피자) 너무 당연한것인가요? 피자와 햄버거 재료는 줄어들지도 않는가봐요.... 아침은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점심 저녁 쉴새없이 우리의 치즈버거는 나오고있습니다. Ban Righ라는 식당에 가면 더 맛있다고는 하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잘은 모르겠네요... 햄버거 같은 경우 만들어 놓은지 꽤 된것들도 있기때문에 요즘에는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재료도 얼마나 조금 넣어서 주는지... 양파 좀 많이 넣어줬으면 ㅠㅠ 피자 같은경우 치즈랑 페퍼로니가 장악하고 있죠. 때론 다른 재료가 섞여 나오곤 하지만 저의 예상은 전날 남은 재료 섞은거.. 참 놀라운것은 하루에 정말 쉴새없이 피자만 만드는데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 2. 쌀 아니 패스트푸드가 많다더니 갑자기 무슨 쌀? 이라고..

캐나다 대학 강의, 노트북 별로 필요없다

대학을 가게되면 노트북을 가지고 가게되곤 합니다. 새거를 사가든지 가지고 있던 거를 가지고 가든지 대부분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을 많이 가지고 가긴 하죠. 저도 새로 노트북을 살때 작고 들고 다니기 쉬운거를 열심히 고민하면서 골랐습니다. 오히려 큰것들보다 더 비쌌던 노트북이였지만 마음에 들었지요. 그런데 하이스쿨과 대학에서 노트적는것에는 아주 큰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강의노트는 시작하기전에 직접 프린트해갈수 있다는것이죠. 하이스쿨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노트를 따라 적으려 힘쓰지 말고 자신만의 노트를 옆에 적으라는것이죠. 게다가 저처럼 과학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를 풀면서 숫자도 많이 적고 그림도 그리게 되죠. 그렇다보면 오히려 노트북으로 노트를 적는것이 더 오래걸리곤 합니다. 이전에는 친구들..

캐나다 대학 기숙사 파티에 대한 두가지 반응

어느곳을 가든 사람들은 대부분 2가지로 분류가 되곤 합니다. 대학에 오기전에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던 이야기들은 바로 '파티'입니다. 물론 위에 사진처럼 고급스러운 와인을 마시는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구요.... 가족과 떨어진곳에서 또래에 친구들과 함께 매일 술을 마시면서 즐길수 있다는게 많이 끌리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기로 결심한 저는 그냥 멀리 떨어져있을뿐이구요. 그런데 와서 사귄 친구중 한명은 일명 Study Floor라는 곳에 방을 지정받았습니다. 말그대로 공부에 좀 더 집중할수있는 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것이죠. 하지만 역시나 모두 그 주제를 원한것이 아니라서 매번 조용한것은 아니구요. 그런데 이 친구도 파티에 못가서 안달이 난 친구이죠. 그렇다보니 그런 조용한(?) 층이 마음에 ..

대학에서 친구 사귀는 방법 5가지

이제 대학 새내기가 되버린 데니. 이전의 조용한 이미지를 탈피해버리겠다는 결심을 한채 대학에 들어오지만 역시 첫 만남부터 이미지 변신에 실패하면서 결국엔 똑같은 데니가 되어버렸다... 과거로 돌아가면 좋을텐데.... 하지만 대학에서 새 친구를 사귀는것은 고,중,초등학교와는 약간 다른것 같다. 내가 느낀것을 적어보는 타임~ 1. 기숙사 친구들 한국같은경우 기숙사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캐나다같이 땅이 넒은 경우 거의 첫학년때는 기숙사에 들어가곤하죠. 일단 캠퍼스에 더 익숙해지고 자유를 원해서랄까나;; 하여튼 이런 기숙사에 오게되면 자신의 첫 룸메이트(아닐수도 있구;;)가 생기거나 주위에 아주 많은 학생들이 생기곤 합니다. 저는 싱글룸에다가 첫인상에 변신을 실패해서 아주 뻘쭘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