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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캐나다 렌트비 근황

신비한 데니 2023. 9. 7. 04:22

캐나다 생활비에서 제일 크게 차지하는 것은 월세 혹은 주택담보대출 비용일 것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집값이 꾸준히 가파르게 오른 지 꽤 됐습니다. 최근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집값이 조금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도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현금으로만 구입할 생각이 아니었다면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큰 차이가 아직 느껴지지 않습니다.

 

올라간 집값과 대출금리가 렌트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시작됐을때는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일시적으로 내려갔었지만 다시 해마다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1 bed 같은 경우 밴쿠버는 평균 $3000불이 넘고 토론토는 $2600불 가까이합니다. 그리고 그 주위 도시들도 다 $2000불 넘으며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민자, 워홀, 그리고 유학생들을 더 받을거라는 계획에 비해서 아직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갖춰지지 않다 보니 우려스러운 시선이 많습니다. 주거환경이 안정될 때까지 유학생을 줄이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뉴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민, 워홀 자격 기준중 하나는 재정상태로 최소한의 돈이 있는 것을 증명하지만 그 액수가 실제 생활비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적다고 비판받기도 하는 만큼 혹시 캐나다로 와서 살 생각이며 지역과 렌트비도 자세히 알아보고 오시는 게 중요합니다. 좀 더 싼 렌트를 내기 위해서 룸메이트, 하우스메이트, 다운타운과 먼 동네, 오래된 집 등등 찾아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시간 투자를 꽤 하셔야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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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캐나다 도시 1 bed 와 2 bedroom 2023년 8월 평균 렌트비가 비싼 만큼 순위를 매긴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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