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해외에 없어서 슬픈 한국물건 TOP 5

신비한 데니 2010. 7. 10. 06:00

1. 군것질거리

한국마트에 가면 과자와 아이스크림이 있기는 하지만 종류가 현저히 떨어지며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과자인 '콘칩'이 없을때가 너무 많아서 ㅠㅠ 아이스크림도 좋아하는데 녹은게 80%에요. 한국에서 오는 그 비싼 짐에 과자랑 사탕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군것질거리 자체가 없다는게 아니라 종류가 떨어진다는 뜻, 제 주변에 그나마 종류 많았던 가게가 2년전쯤에 문 닫았어요 ㅠ)


2. 목욕탕/찜질방

목욕탕. 한번 꽃히면 절대 잊어버릴수 없는 목욕탕. 어릴때는 몰랐는데 때미는게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게다가 냉탕과 온탕에서 노는것도 얼마나 재미있는지. 게다가 찜질방하면 잊을 수 없는 식혜와 달걀. 다른데서 먹으면 절대 그런맛이 안나요 ㅠㅠ 누구말로는 한인타운 주변에 있다는데 실제로 본적도 없고 좋다는 소리는 못들어서;;


3. 생방?!

저는 방송보는거를 엄청 좋아합니다. 요즘 인터넷사이트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어떻게 볼수있나 연구중이였는데요. 본방을 사수한다는것과 다른사람들과 늦은 시간에 본다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게다가 인터넷만 들어가면 이미 결과를 다 말해버리니 정말 안타까운 순간이 많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을 통해서 보니까 화질도 좋지 않고 로딩도 되게 오래걸리고... 보다가 끊기고 ㅠㅠ



4. 인터넷

참 너무 말해서 부끄럽지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티비를 보는데도 채널은 30여개정도 밖에 안되는데 엄청 비쌉니다. 인터넷도 스피드 차이는 말할필요도 없고. 들어보니까 한달에 2만원이면 케이블티비에 인터넷도 된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10만원 넘게 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이런 인터넷으로 티비보기 시러욧!!!


5. 주소?!

해외에 있다면! 국내주소가 당연히 없죠;; 요즘들어 인터넷쇼핑에 재미가 엄청들었는데 문제는 살수가 없다는점... 어쩌다 운좋게 경품을 받아도 아버지 지인에게 넘어가게 되는 씁쓸한 사실입니다. 요즘에 해외배송 되는곳을 어디 찾은거 같은데 한번 테스트 해볼생각입니다. 분명 세금 따로 내야되겠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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