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한국에 돌아가고 싶을때 Top 5

신비한 데니 2010. 6. 3. 06:04
유학생활 한지 5년을 넘어가고있는데 안타깝게도 한국에 들어가본적이 몇번 되지 않네요. 유학 혹은 이민을 하다보면 꼭 생각나는 한국. 매일 돌아가고싶지만 어쩔때마다 완전 돌아가고 싶은적이 있습니다. 저의 5가지 사연을 적습니다^^







1. 배고플때

이미 포스팅한 경험이 있는 토픽. 왜 이렇게 입맛에 맛는 음식을 찾기가 힘든지. 맛집도 제대로 알기가 어렵군요. 게다가 제일 슬픈것은 야식이 없다는거 ㅠㅠ

2010/05/15 - [신비한 데니의 GLOBAL/~ 캐나다 생활 이야기] - 해외에서 먹고싶은 한국음식 Top 5

2. 친구, 가족 보고플때

해외에서의 제일 큰 문제는 한국에 있던 사람들과 떨어져있어야한다는것이죠. 저는 인맥을 소홀히 관리해서 한국에 남아있는 친구들이 많지 않습니다. 다 엄마가 관리해서 있네요. 그래도 한번쯤 만나서 얘기해보고싶은 맘은 굴뚝같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한국에서 일하고 계신 아빠와 놀고싶네요. 비록 한국에 있어도 그리 많이 있지는 못하겠지만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3. 인터넷 쓸 때

한국에 최고봉은 바로 온라인게임과 인터넷!!! 아직 컴퓨터에 중독되있다시피 즐기는 나에게는 완전 중요하다. 게다가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서 꼭 중요한 순간마다 끊긴다. 음악방송을 하지 못한 이유도 이거다 ㅠㅠ 한국의 초광스피드가 너무 부럽다.

4. 말이 안통할때

아무리 영어로 많이 대화를 한다고해도 못알아듣는게 천지다. 게다가 문제는 한국말로는 아는데 영어는 모르고 영어로는 아는데 한국말로는 모르는게 많아서... 때론 영어로 말한는게 귀찮다. 혀 굴리는것도 귀찮아서 발음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 ㅠㅠ

5. 그냥...

나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다. 아무이유없이 한국에 있고싶다. 뭐든 한국과 비교를 하고있으며 한국에 있는게 부럽다. 때로는 여기에 와서 뭐가 달라졌을까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한국에 있는게 너무 좋다. 일명 Homesick. 대학을 가도 집이 그립다는데... 나는 다른 나라로 와버렸으니;;

올해도 역시 한국에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 이제는 대학에 가야되다보니 내년에도 갈 확률이 희박하지만;;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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