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해외에서 먹고싶은 한국음식 Top 5

신비한 데니 2010. 5. 15. 06:35

나는 먹는거를 사랑한다. 옷에 돈은 하나도 안들어가도 음식값에 쌤쌤이 된다. 이렇게 캐나다에 오면서 한국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가족보는게 첫번째 이유, 먹는게 두번째 이유. 이 두 이유는 엄청 박빙이다. 생활의 달인, 맛대맛을 보며 기다림은 커져간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한국에 가면 꼭 먹고싶은 음식들!!!

1: 밥도둑 간장게장!


이렇게 사진만 봐도 먹고싶네요 ㅠㅠ 저는 간장게장을 할머니집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어렸을때는 짜기만했는데;; 이번에 갔다와서 간장게장이 없으면 밥이 안넘어가는....

할머니의 간장게장!!! 쵝오~~~ 올때 비행기로 가지고 오고싶은데 비행시간이 대박길어서.... ㅠㅠ 한국 가는날을 계속 기다립니다.

2: 빙글빙글~ 회전초밥!!

저는 회를 좋아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부산가서 갓잡은 생선을 먹고싶지만.... 부산가기가 쉬운일이 아니라서 ㅠㅠ
먹는게 폼나는 회전초밥... 문제는 그릇들의 높이가 점점 높아져서... 눈치를 보며 먹은적이 ㅠㅠ 하지만!!! 난 회전초밥 10번 가라면 10번 다 가겠다! 하루죙일 갈수도 있다!!!

3: 움찔움찔~ 산낙지~


듣고보니 술안주라는 산낙지. 유치원때 한번 먹어보고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음식. 제주도가서 열심히 찾아다녀지만 결국엔 못찾고. 아빠는 산주변이라 못찾고...

'낙지군... 기다리게나... 언젠가 찾아가 두마리이상 먹어주지~ 음하하하!'

4. 스피드의 1인자 - 배달음식~


비오는 날... 눈오는 날.... 나가기 귀찮은 날... 먹을게 없는날... 배고픈 날... 모든 날에 생각나는 배달음식. 여기는 대부분 피자만 배달이 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양념치킨. 저번에 갔을때도 아버지의 만류때문에 여러번 먹지 못했어요 ㅠㅠ 짜장면, 탕수육, 족발, 치킨... 사랑해요~

5. 간편하고 싼 길거리 음식~


학생들의 주 음식, 분식. 떡볶이, 소시지, 김밥, 튀김, 순대!!! 맛좋은 것만 모아둔거 같은 최고의 레스토랑 분식집. 여기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어서 ㅠㅠ 가고싶습니다~ 매일 닭꼬치도 먹을수 있어요.


한국은 슈퍼도 참~ 가깝죠. 군것질을 완전 사랑하는데. 1000원으로 나의 입은 즐거움에 소스라친다. 나의 즐거움 과자와 아이스꼐끼~

이 글 쓰니까 배고파요 ㅠㅠ 한국! 꼭 가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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