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비에서 제일 크게 차지하는 것은 월세 혹은 주택담보대출 비용일 것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집값이 꾸준히 가파르게 오른 지 꽤 됐습니다. 최근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집값이 조금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도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현금으로만 구입할 생각이 아니었다면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큰 차이가 아직 느껴지지 않습니다. 올라간 집값과 대출금리가 렌트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시작됐을때는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일시적으로 내려갔었지만 다시 해마다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1 bed 같은 경우 밴쿠버는 평균 $3000불이 넘고 토론토는 $2600불 가까이합니다. 그리고 그 주위 도시들도 다 $2000불 넘으며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