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12

[뷰애드] 캐나다 생활을 담아보는 학생, 신비한 데니

간단 프로필 올해 막 성인이 되고 공부에 쩔어야될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학생. 초등학교 5학년때 유학이라는 단어가 뭐를 뜻하는지도 모르고 싱글벙글 웃으며 캐나다로 비행기타고 슝~ 유학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어느순간 이민으로 바뀌어서 이제는 캐나다 대학까지 가게 됐습니다. 블로그는 2009년 11월에 입학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지만 대학이 어찌될지 모르기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네요. 추억도 남겨볼겸 이야기들을 적어보고 있네요. 제가 다른 유학생과 다른점...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특별히 잘하는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단 한국친구들이 하나도 없다는점이 특이한점(?!) 유학생활 유학을 처음올때는 주위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쓸데없다고 말을했지만 지금은 어떻게 잘되고 있냐고 궁금해하는 ..

유학갔다온 후, 어른들이 물어보는 5가지

유학을 갔다오면 친구들도 그렇지만 친척들과 부모님들이 더더욱 관심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모두들 비슷한것에 관심이 있죠. 바로 영어! 자기 자식들을 12시간 학원에 보내고 영어공부에 특히 집중을 하다보니 제가 캐나다에 사는거를 특별히 궁금해 합니다. 관심있는것도 비슷하다보니 물어보는것도 비슷하게 되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들었던 말들은.... '이제는 영어가 더 편하니?' 캐나다에 오랫동안 있다보니 충분히 이해가 가는 질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다른 글들에서도 말했듯이 영어로 배운거는 한국말로 모르겠고 한국말 표현은 영어로 도대체 못써먹겠다는겁니다. 예를 들면 '느끼하다'를 쓰고 싶은데 지금까지 마음속으로만 ㅠㅠ 하여튼 개인적으로는 한국말이 더 편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더 일찍 유학오면 해외파 연예..

조기유학의 좋지 않은 점 5가지

1. 떨어져 사는 가족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가족은 떨어져 살게 됩니다. 자녀들만 혼자 홈스테이를 하며 공부하는집들도 많고 기러기 아빠들은 말도 할 필요 없을정도로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처음에는 잘 모를수 있지만 오래있으면 있을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조기유학일경우 아이들이 어린만큼 영향이 클수도 있습니다. 2. 한국어 너무 일찍 가다보면 영어가 잘 될지는 몰라도 한국어가 안되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몇번 봤습니다. 아예 이민까지 갈 생각을 하고 간거라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영어 잘 배우자고 간거라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동생은 1년차이인데 실력이 다릅니다. 생활패턴이 달라서 일수도 있지만 동생같은 경우 받아쓰기를 잘 하지 못합니다..

캐나다 국립과 사립학교는 라이벌관계이다

이전글, 캐나다 국립학교와 사립학교 다른점들 에서 짦게 설명했듯이 학교간의 라이벌이 있듯이 사립과 국립은 어쩔수 없는 라이벌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꼭 날뛰는 녀석들이 한두명씩 있습니다. 일단 국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립학교에 가지고 있는 편견은 다 비슷합니다. 바로 선생님한테 돈을 주고 점수를 산다는것입니다. 참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그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부모님들이 점수받는데 훨씬 까칠해서 한명때문에 다른 애들이 피해보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사립학교 애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들은 무엇일까요? 바로 훨씬 쉽다는것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제 학교 주변에 있는 국립학교에 비해서 저는 엄청나게 어려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같은경우 별 문제 없지만 생물학은 참 쓸데없..

캐나다 국립학교와 사립학교 다른점들

한국에서는 큰 비교선이 있지는 않지만 캐나다와 미국에는 크고작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중-고등학교는 거의 사립학교라고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대부분이 국립학교이지만 사립학교도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유학 혹은 이민을 결정하게 되면 제일 먼저 고민하게 되는것은 아마 학교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학교를 고를때는 주변환경, 교육상태, 등등 여러가지도 생각해 봐야하지만 일단 원하는 시스템을 고르고 좀더 세부적으로 찾아보는게 더 쉽습니다. 학교는 크게 3분류로 나누어집니다 - 국립학교, 사립학교, 그리고 카톨릭학교입니다. 카톨릭학교는 아는사람이 없어서 정보가 없습니다^^;; 국립학교와 사립학교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사립학교 - private school 저는 캐나다에 온 후부터 줄곧 사립학교를 다녔..

외국에서 영어를 터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유학을 결정한 후에도 계속 고민되는 것은 바로 영어공부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될수 있으며 얼마동안이며 원하는 결과가 있을까라고 생각한다. 나는 유학이라기보다 이민을 염두해두고 오고 어린나이에 왔기 때문에 크게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짦은 기간동안 유학을 하려는 많은 학생들에게는 많이 고민이 될것이다. 영어공부에 아주 힘을 쏟고있는 가운데 유학을 통해 큰 이익을 받을수있고 오히려 돈만 낭비할수도 있을것이다. 아마도 영어뿐만이 아닌 다른 언어라면 다 비슷하리라 생각이든다. 터득하는 시간에 영향을 끼치는것들: 환경(친구, 선생님) 공부방법 나이 기간 스트레스 의지 관련글: 유학이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까? 환경 한국인들사이에서 영어공부하는거 보다 영어로만 말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영어공부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하지..

캐나다 대학가기

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제 6월이며 졸업을 한후에 9월에 대학에 들어갑니다. 10학번!! 우훗! 아직까지 좋은 대학에서는 전화를 받지는 못했지만 5월까지는 기다려야하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간단히 대학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1월 중순까지 대학에 접수를 합니다. 그리고 2월즈음에 supplementary를 넣는것이죠. 예를 들자면 에세이를 써야되는것도 있고 간단히 자신이 지금까지 한것을 적어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2월 초에 자신이 지금가지고 있는 12학년 점수가 접수가 됩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이미 12학년 4코스를 끝내서 최종 점수가 들어가는것이지만, 저희 학교같은 경우 중간고사 점수가 들어가는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점수를 가지고 대학교들이 Early Acceptan..

내가 한국보다 ‘캐나다’에서 공부하는게 좋은 이유는?

저는 캐나다에 오면서 제일 행복한것이 바로 공부를 약간 더 편하게 할수있다는것입니다. ‘유학 혹은 이민을 오는 이유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인데 공부를 더 편하게 한다니?’ 모든 학생들이 그러는것은 아니지만 저는 상당히 편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들리는 한국 학생들의 소식은 새벽 1시까지 학원있다가 오면 새벽 5시에 학교로 또 가고 주말에도 학원만 다니고 보충수업다녀야되고..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습니다. 때로는 과외선생님을 쓰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제 주변에는 아주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원갈 시간에 자신의 취미생활이나 친구들과 모여다니는 사람들이 많죠. 축구팀도 하고 농구팀도 하고 봉사도 하고 일도 하고. 그렇다고 아예 노는것은 ..

캐나다로 공부하러오기 좋은점

1. 미국과 가깝다. 미국문화를 더 쉽게 배울수 있으며 알아보기도 쉽습니다. 티비쇼도 미국쇼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여행가기도 여권만 있으며 자동차로 갈수있습니다. 미국학교로 가기도 편하구요 정보를 받기가 쉬운점이 좋습니다. 약간 안좋은거라면 미국사람들이 캐나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거? 그정도 말고는 괜찮아요 2.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다. 이제 점점 빌딩이 올라가고있기는 하지만 5분만 걸어가면 공원이 나오고 집 앞에는 나무가 하나씩은 있습니다. 아침에 러닝머신에서 뛰시마시고 앞에 있는 공원에서 호수옆에서 걸어보는것도 좋죠. 호수도 많아서 여름에는 수영을 할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Erin Mills Park) 3. 자연재해가 적다 지형적으로 재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50년..

내가 영어를 터득한 5가지 방법

저는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때 유학을 왔었습니다. 제가 5학년일때만 해도 초등학생들이 학원을 1시까지 다니는 날들이 아니라서 너무 행복한 날들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영어공부를 하는것도 생각보다 약하더군요.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I’m fine, thank you. And you?’ 에서 멈춰있으니… 정말로 영어를 배우는곳은 학원밖에 없었지요. 영어 학원에는 외국인이 직접 가르치고 있었지만 배우는 사람도 많다보니 딱히 말할 기회는 많지 않았구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다보니 크게 참여를 하지도 못햇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관심까지 없었으니… 하지만 문장과 문법은 많이 하니까 단어들은 약간씩 알고있었습니다. 그런타이밍에 유학을 온것이구요. 한국친구들말고는 모든것들을 영어로 배워야하는 시간이 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