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의미없는 관람가 기준, 바뀌어야한다

신비한 데니 2010. 1. 18. 02:44


요즘에는 대부분의 드라마와 영화는 모두 관람가 표시가 있습니다. 12세, 15세, 18세로 나누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은 그 기준이 정확치 않다는것입니다. 때로는 그 기준이 무엇인가 많이 의문이 생기며 과연 이 영화/드라마가 제대로 된 관람가가 맞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관람가 기준이 있다고 해도 과연 그것이 얼마나 지켜지는지가 문제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의 기준이 이런점을 감안해서 약간은 다르다고는 하지만 모든 영화가 티비로 다시 방송되는 이 시점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낼수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보호자 있다면 볼수있는 이 시스템입니다. 보호자가 있으면 무엇이 달라지는 것일까요? 보호자가 있으면 조금더 자세히 설명해줄수 있을테지만 보는대로 알아버리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보호자 없이도 너무 쉽게 아이들에게 노출이 되버린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요즘 아이들은 오래전의 아이들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유치원생들이 어른보다 욕을 더 많이 알면서 하고 다닙니다. 즉 15세 미만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너무 심한 모자이크로 문제가 있었던 드라마 '친구'... 피가 흐르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를 했었다. 하지만 피 흐르는게 왜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야하는걸까? 모두 똑같은 피를 흘리지 않는가? 상처가 이상했다면 왜 의학드라마는 보여주는가? 사실 의학드라마에 나오는 환자의 심각성은 더욱더 심각한데 말이다.

이런 관람가 기준을 조금더 효율적으로 바꾸어야한다. 일단은 통제가 잘 되어야한다. 기준을 일단 확실히 정하여 흔들림이 없어햐 하며 어린아이들에게 보호를 잘해야한다. 보호자가 있어서 봐도 될것이라는 것은 딱히 큰 의미가 없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케이블을 통해서 너무 쉽게 노출되는것도 막아야한다.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