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나이는 어려지고 노출은 심해지는 연예계

신비한 데니 2010. 2. 9. 06:30
이제 연예계는 학생들로 넘쳐난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리다. 더이상 '아이돌'이 아닌 그냥 '아이들'이 연예계에 데뷔하는것이다.

이제 아이돌의 막내들은 그들만의 관심을 받을만큼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나이가 어리다는 것과 시청자와 제일 비슷한 또래라는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데뷔하는것은 큰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다. 예전 아이돌의 평균나이보다 점점 낮아지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예전에 량현량하를 이길자가 어디있겠는가.

그러나 이런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다보니 지금의 연예계 트랜드(?)를 벗어날수가 없는것이다. 이제는 노출이 너무 평범해지고 있는것 같다. 섹시 그룹이라고 하는 브아걸, 애프터스쿨등의 비해 노출이 적은것은 사실이지만 때때로는 못지않은 노출이 있다.

한때 선정성으로 큰 화제를 일으켜세웟던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의 장면이다. 이 장면이 모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여진것이다. 섹시컨셉이라는것은 확실했지만 약간 방송을 타기에는 강한 느낌이 있었다. 이 노래의 임팩트를 통해서 패러디도 많이 나왔으며 따라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이런 장면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계속 보여진다면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것일지 알기가 두렵다.

그리고 이 장면은 포미닛의 현아의 싱글 'Change' 에서의 장면이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더 노출이 심한경우도 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현아. 이런 옷을 입기에는 아직 어린 느낌이 있다. 과연 현아가 입고 싶어서 입는 것인가? 아니면 어쩔수 없는 것인가.

이런 장면들 말고도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어린 아이돌의 노출이 문제가 되는것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예능을 보면 흔히 여성분들에게 담요가 주어지는것을 볼수 있을것이다. 여성 연예인에게 배려이기도 하지만 치마혹은 짦은 바지를 입었을경우 다리를 가려주는것이다. 이렇게 가리는 이유는 바로 노출이 좋지 않다는것을 알고 있으면 불편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 노출은 늘어나고 있다. 어차피 가려야되고 가릴껀데 왜 계속 노출을 하는것인가?

점점 옷의 부피가 줄어들고 있는 현재 연예계. 겨울에라도 좀 따듯한 옷 입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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