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49

캐나다 약대 한눈에 보기

캐나다에는 약대가 10개가 있습니다. 미국에 비해서는 10분의 1도 안되는 숫자이지만 오히려 그게 졸업하고 나면 더 좋은거 일수도... 위에 사진처럼 각 주 마다 하나씩 있는 꼴인데요. 퀘백과 온타리오에는 2개가 있습니다. 모든 학교에 원서를 넣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제가 조사한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안타깝지만 퀘벡에 대한 정보는 많이 부족합니다. University of Waterloo (워털루) - 온타리오 캐나다에서는 하나뿐인 Co-op 프로그램. Co-op 은 공부와 일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인데요. 2학년 1학기 이후부터 공부 3-4달, 일 3-4달 번갈아가면서 하기때문에 정말 4년내내 스케줄이 꽉 차이는 커리큘럼입니다. 하지만 일이 직접적인 경험이기때문에 졸업시 필요한 인턴시간을 따로 채워야 하..

미국 약대 준비, 여름 끝나기 전에 마무리 해야하는 이유

어느덧 5월이 시작되고 작년 가을에 원서를 접수 하면서 느낀 긴장감은 사라지고 이제 약대 생활은 어떨지 걱정만 가득이네요. 미국 학교는 정해졌고 다시 한번 유학생활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왜 약대 원서 준비를 여름이 끝나기 전에 마무리 해야 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1. Rolling Admission/ EAP 모든 대학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약대는 Rolling Admission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원서를 한꺼번에 평가하는게 아니고 접수되는대로 평가하고 면접도 대략 8개월간 여러번 보는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일찍 내는것이 아주 유리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스펙이 약할수록 일찍 내면 입학 확률이 늘어나는것이죠. 지금은 아무리 미국 약대가 많아지고 입학 평균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

AirBnB 에어 비앤비 사용후기 ($27/ 2만 3천원 무료 쿠폰)

에어비앤비. 이제는 여행을 갈때마다 확인하게 되는 사이트. 사실 비행기표 찾는거보다 호텔이랑 숙소 구하기가 더 고민되는데요. 저는 이번 여름 일본 여행을 가면서 처음 쓴 후에 이번에 미국을 왔다갔다 하게 되면서 또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략 6 곳에 머물렀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장소 - 호텔에 비해서 좀 더 유니크한 장소들을 찾아 볼수있습니다. 특히나 도시 한가운데서 싼 가격으로 지낼수 있다는 점.가격 - 장소마다 다르지만 호텔에 비해서 가격도 싸고 퀄리티도 좋은 집이 많습니다.유연성 - 호텔도 가능하지만 체크인/체크아웃이 좀 더 여유로운것 같아요.집 - 가장 큰 메리트는 누군가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는점. 안락한 느낌도 있고 특히 장기간 지내게 될수록 더 큰 장점이 발휘되는것..

미국 약대 랭킹/ 선택하기

이전 글에서 말했듯이 미국은 현재 약대가 흘러 넘칠 지경입니다. 현재 검증된 학교만 135개를 넘었고 신생학교도 최근에 여러개 시작됬다고 해요. 그렇다보니 자신이 지원할수 있는 곳은 어딘지 가고싶은 곳이 어딘지 생각보다 오래 조사해야합니다. 랭킹 Ranking 말로는 다 똑같은 약사라도 학교 퀄리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요. 그렇다보니 구글에 검색하면 여러가지 사이트에서 랭크를 만드는데 탑10은 거의 비슷합니다. 위에 사진은 US News에서 받아왔는데 2012년에 작성됬다고 해요. 생각보다 학비가 엄청 비싸서 저는 일단 이 중에는 2곳만 지원했습니다. 하위권 쪽에 있는 학교에 가서 인터뷰를 봤는데 이 랭킹은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말을 하던데. 학교 학생이 아닌 학과장에게 물어봐..

미국 약대 준비하기

미국에는 약대가 135개 이상. 캐나다는 10개 있는 현재, 내년에 뭐를 할지 알기라도 해야될거 같아서 미국 학교에 지원했고 합격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전제 조건 (Prerequisite) 일단 미국학교 학생이 아니면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필요한 과목들은 비슷하지만 세세한 필요과목이 학교마다 달라서 잘 알아봐야 합니다. 어는곳은 미국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안되고 점수도 다르고 합니다. 학사 학위를 받았을 경우 몇몇 과목을 필수과목에서 제외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수학, 과학을 제외하구요. 저같이 미국학교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을 경우 성정 증명서를 학교에 직접 보내거나 평가해주는 서비스에 돈을 내고 리포트를 따로 받아야합니다. 대학을 영어로 배우지 않았을경우 SAT나 토플이 ..

[스카보로 음식] 중국 생선 요리 Grilled Fish Chalet

오랜만에 친구랑 중국음식을 먹어보러 간다고 하길래 고속도로도 타고 패시픽 몰 (Pacific Mall)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 Grilled Fish Chalet 을 찾았어요. 친구도 직접 가본적은 없다고 하길래 봤더니 메뉴가 엄청 복잡하더군요. 생선 종류도 많고 소스 종류도 많아서 중국어를 모르면 좀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친구도 뭔지 잘 모르길래 세트메뉴 같은거 시켰어요. 사이드메뉴도 몇개 나오고 틸라피아에 1번 소스를 골랐어요. 묵 같은거 닭 오돌뼈라고 하는데 소스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많이 먹기에는 좀.. 닭 껍찔이라고 해요. 소스는 똑같은데 살이 없다보니까 더 강하게 느껴져요. 밥이랑 빵 중에 고르라고 해서 골랐는데 이것도 소스에 ...그래도 빵은 좀 부피가 커서 그런지 밸런스가 괜찮아요. 그리고 ..

[킹스턴음식] River Mill, 고급 다이닝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River Mill. 쿠폰도 있고해서 점심을 먹으러 한번 가봤어요. 역시 시작은 빵과 버터. 버터가 구운 파프리카랑 라임이 들어갔다고 해요.색깔도 이쁘고 약간 매콤한 느낌? 에피타이저로는 달팽이 Escargot과 새우를 시켰어요.에스카고는 어디선가 많이 맛본 볶음 느낌인데 괜찮은 맛이에요.새우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플레이팅은 되게 이뻐요 과일이랑 같이. 맛은 아쉽지만. 엄마가 시킨 연어 구이 Grilled Salmon. 참 이뻐요. 제가 먹은 스테이크. 고기 퀄리티도 좋고 감자튀김도 바삭하니 맛있는데 생각보다 피가 많이 떨어져서 당황.그래도 맛있어요. 위에는 약간 특이한 버터인데 개인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같이 안 먹었어요. 확실히 저녁메뉴가 더 짜잔인거 ..

[킹스턴음식] 포도나무,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작년 즈음에 생긴 음식점 포도나무. 일식집에서 조금씩 한식메뉴를 포함한 곳은 있었지만 한국음식만 파는 곳은 처음 생겨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긴했어요. 다운타운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막걸리, 소주, 사이다 등 한국에 있는 음식점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메뉴는 면, 김밥, 전, 고기, 등등 여러가지 종류를 볼수 있습니다. 가격은 김밥은 7불정도, 1인분 음식같은것은 10-15불 정도, 그리고 크게 나누어 먹는것은 30불에 있습니다. 입맛이 약간 까다로운 터키/캐나다 친구랑 중국인 친구랑 갔는데 매콤한거 먹고싶다고 하길래 돼지 불고기 시켜주고 셋이서 순대전골을 나누어 먹기로 했어요. 친구와 저는 음식을 하나씩 더 시키기는 했지만 3명이서 먹기에는 괜찮은 양인거 같아요. 깐풍기랑 탕수육도 판다고 하..

[킹스턴] 다문화 축제, Multicultural Festival

오늘은 킹스턴에서 다문화 축제, Multicutural Festival, 을 한다기에 놀러가봤어요. 올해로 5번째라고 하는데 세계 각국의 나라를 대표하는 옷, 음식, 문화 등을 배울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입구에는 큰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여러 나라를 대표하는 무대를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 주변에는 북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저번에 Pow-Wow에 가서 들은것과 비슷했는데 아무래도 원주민분들인것 같기도 해요. 아일랜드 인도. 헤나 디자인도 받을수 있고 전통옷도 입어 볼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딱히 볼만한것이라고는 없는것 같은데 타코를 팔고 있었어요. 아쉽게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Shawarma를 파는 곳. 어느 음식점인것 같아요. 필리핀. 스프링 롤과 돼지고기 튀김을..

[킹스턴음식] Harper's Burger

오늘은 친구가 킹스턴으로 오랜만에 돌아오기도 해서 밖에서 만났어요. 그 장소는 패스트푸드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버거를 먹기위해서 Harper's Burger입니다. 다운타운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TD 은행 건너편에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오른쪽은 여러가지 버거 종류가 있어요. 패티는 소고기, 치킨, 버섯 등등 여러가지 중에서 고를수 있습니다. 빵은 Pretzel Bun (프레첼 빵) 이라는게 있어서 약간 좀 더 건강에 안좋은것 같지만 느낌이 새로운 빵이에요. 좀 덜 눅눅하다고 할까나? 친구가 시킨 딸기 쉐이크랑 제가 시킨 초콜릿 쉐이크입니다. 달달하니 별로 걸죽하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원래는 만들다가 넘치면 다른 컵에 담아서 더 주는데 오늘은 아닌가봐요. 제가 시킨 버거 #11 The Boss입니다.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