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AirBnB 에어 비앤비 사용후기 ($27/ 2만 3천원 무료 쿠폰)

신비한 데니 2015. 11. 28. 05:10


에어비앤비. 이제는 여행을 갈때마다 확인하게 되는 사이트. 사실 비행기표 찾는거보다 호텔이랑 숙소 구하기가 더 고민되는데요. 저는 이번 여름 일본 여행을 가면서 처음 쓴 후에 이번에 미국을 왔다갔다 하게 되면서 또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략 6 곳에 머물렀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 장소 - 호텔에 비해서 좀 더 유니크한 장소들을 찾아 볼수있습니다. 특히나 도시 한가운데서 싼 가격으로 지낼수 있다는 점.
  • 가격 - 장소마다 다르지만 호텔에 비해서 가격도 싸고 퀄리티도 좋은 집이 많습니다.
  • 유연성 - 호텔도 가능하지만 체크인/체크아웃이 좀 더 여유로운것 같아요.
  • 집 - 가장 큰 메리트는 누군가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는점. 안락한 느낌도 있고 특히 장기간 지내게 될수록 더 큰 장점이 발휘되는것 같아요.
  • 호스트 - 주인분들이 주변의 맛집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지역에 대해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단점
  • 집 - 다른 사람의 생활공간이다 보니 좀더 조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 예약취소 - 저는 당한 일이 아니지만 주변에 한달채 안남기고 집주인이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드물지만 호텔만큼의 방 개수가 안되죠.
  • 셀프 체크인 - 주인이 계속 집에만 있을수 없다보니 직접 찾아가고 열쇠를 열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큰 문제는 아니지만 집 찾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수 있다는 점이 있네요.

기타


집주인께서 직접 역까지 나와서 집을 보여준 적, 찾아오는 길을 읽으면서 집을 찾아가본 적, 아파트 경비원한테서 키를 받아 들어간적,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갔지만 모두 예약한 날부터 계속 말을 할수 있기때문에 크게 복잡한 적은 없었습니다. 한번은 영어를 못하는 분도 있었지만 그분이 번역기를 이용해서 안부도 묻고 했습니다. 한번은 저와 친구가 집에 첫 손님이였는데요. 후기가 없어도 집이 좋아보여서 예약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과 다르게 체크아웃 할때 좀 더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고 나오는게 친구는 불편하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장소와 가격면에서 큰 메리트가 있는거 같아 계속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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