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영화 9

게임같은 영화,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만화로 먼저 나온 Scott Pilgrim 이전에 한 유명세 탔던 영화, Kick Ass도 만화로 먼저 나왔듯이 Scott Pilgrim도 시리즈로 많이 나왔습니다. 킥애스 영화에서 Scott Pilgrim 읽으라고 했어요 ㅎㅎ 하여튼 저는 만화를 읽어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할거 같네요. 그리고 영화도 마치 움직이는 만화책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영어 코믹처럼 자막도 그렇고 효과도 그렇습니다. 줄거리 밴드에서 연주하고 있는 스콧은 자신의 이상형, Ramona,을 만나게 되고 그 여자와 사귀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7명의 악당 전-남자친구가 있다. 그녀를 사귀기 위해서라면 그 7명을 모두 물리쳐야한다. 둘의 사랑을 그려나가는 스토리랄까나... 배우들 저는 원래 미국배우들을 잘 모르는데 주인공을 맡은..

미디어/영화 2010.08.18

토이스토리 3 - 어른이 봐도 재밌는 영화

토이스토리. Pixar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엄청난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그래픽과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이제 세월이 흘러 3편이나 나왔네요. 이전의 토이스토리와 Pixar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주 기대했지만 저는 두려운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시리즈의 저주'입니다. 지금까지의 많은 영화를 보면 긴 시리즈를 통해서 성공한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3에 가다보면 무언가가 안타깝게 되더군요. 동생이 처음 봤을때도 재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를 했습니다. (좀 생뚱맞은가요;;) 캐릭터 캐릭터들은 별 다를것이 없죠. 메인 캐릭터들은 이 위에 사진인 토이스토리 2와 비슷합니다. 단 버즈라이트이어의 악당 Zerg와 왼쪽에 ..

미디어/영화 2010.08.04

식객 2: 김치전쟁을 보다...

식객 : 김치전쟁 감독 백동훈, 김길형 (2010 / 한국) 출연 김정은, 진구, 왕지혜, 최종원 상세보기 식객 2: 김치전쟁을 보았습니다. 김정은과 진구가 주연이구요. 저는 영화 식객과 드라마를 모두 보았습니다. 두개다 너~~~~~무 잼있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식객2는 약간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시작은 일본과의 전쟁일것같다가도 아무이유없는 장면이였고... 마지막에 일본요리사가 나타나는 것 빼고는 별게 없었습니다. 김치전쟁이라고 하지만 약간 안어울리는 가족간의 사랑이 묻어있는것 같았습니다. 만화 원작은 보지 못해서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지만... 영화는 상당히 실망적이였습니다. 식객을 너무 잼있게 봐서 기대하고 봤었는데... 좀 플로우가 좋지 않다고 해야할까나?

미디어/영화 2010.03.17

액션블록버스터 DayBreakers 보러가자!

2019년 인류 최대의 위기가 온다 (Trailer) 요즘에 많이 쓰이는 주제 '뱀파이어' 지금까지 존재했던 영화와는 약간 다른 면에서 본것 같네요. 뱀파이어가 세상을 지배해서 인간이 멸종해가는... 트와일라잇을 보지 않아서 자세히 비교할순 없지만;; 다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인류가 뱀파이어를 멸망시키는것이 아니라 뱀파이어가 인류를 죽이며 사라져가는 이야기. 왠지 흥미롭지 않나요? ㅎㅎ 3월 18일 개봉한다고 하네요~!!! - 데이브레이커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daybreakers.co.kr - 데이브레이커스 공식 카페 : http://cafe.naver.com/bloodbank

미디어/영화 2010.02.22

The Wrestler 보고난후...

더 레슬러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8 / 미국, 프랑스) 출연 미키 루크, 마리사 토메이, 에반 레이첼 우드, 마크 마골리스 상세보기 DVD를 빌려서 본 영화입니다. 엔딩이 약간 애매한점만 빼면 전혀 흠을 잡을것이 없다고 느낍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19금 장면은 어색하지만 아무래도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니까 큰 문제가 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 영화는 오래된 레전드급 레슬러가 20년동안 레슬링을 해오다가 심장문제로 레슬링을 그만두게 되는것입니다.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노멀 라이프'를 가지려 노력합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딸과의 관계도 다시 지어가고 점점 좋은 사람으로 변하는듯 보이지만 단 한순간의 실수로 이 모든것이 다시 무너지며 자신은 이런 '노멀 세상'에 속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미디어/영화 2010.02.13

Avatar를 보고난후....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싱턴,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상세보기 그 유명한 아바타를 이제 봤네요. 세계 최고의 영화가 되어가고 있는 아바타를 이렇게 늦게 본 이유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라인이 부족하고 영화가 3시간 가량된다는것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들이 보자고 하길래 아이맥스 3D로 보러 갔습니다. 이제 8주정도 지난걸로 아는데 아직까지 사람이 꽉 차있어서 놀랐습니다. 보는 내내 목 운동 하느라... 그리고 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미 15년전부터 이 영화 제작준비를 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런걸 생각했는지 놀라웠습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비싼 미네랄을 구하기 위해서 새로운 행성에 온것입니다. 이미 거기에 살고있던 네이티브인들에게서 ..

미디어/영화 2010.02.13

비의 헐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닌자 어쌔신 감독 제임스 맥테이그 (2009 / 미국, 독일) 출연 비, 나오미 해리스, 벤 마일즈, 코스기 쇼 상세보기 비가 주연으로 나온 액션영화 닌자 어쌔신. 레이니즘으로 컴백했을때부터 홍보를 했으며 큰 이슈였다. 한국에서의 스타가 주연으로 나온다는것이 나도 관심이 생겼었다. 개봉된지는 조금 됐지만 최근에 봤다. 해외에서도 괜찮은 평을 받았다는 소식에 더욱 기대를 했다. 문제가 생겨서 끝가지 보지는 못했지만 딱히 끝까지 볼필요까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비밀리에 활동하는 닌자들중에 배신을 '라이조'가 사람을 구해낸다는 것 같았다. 대략 한달전에 SAW6를 보았었다. 아무래도 비슷한 사람이 효과를 맡은것 같기도하다. 약간 말도 안되는 효과와 장면이 있었다. 잔인하다는 말..

미디어/영화 2009.12.30

감동의 영화, 애자 리뷰

애자 감독 정기훈 (2009 / 한국) 출연 최강희, 김영애, 배수빈, 최일화 상세보기 김C의 카메오 출연으로 영화밖에서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김C의 출연은 내가 생각했던것 만큼은 나오지를 않아 약간 실망했지만 영화는 정말 잘 만든것같다. 최근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슬프게 본 영화는 오랜만인것 같다. 일단은 모녀의 사랑을 너무 잘 표현해낸것 같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굴뚝같은 가족의 마음을 스토리를 통해 너무 잘 표현해 낸것 같다. 부유하지 않은가족이라면 꼭 있는 돈 문제를 통해서 슬픔을 알고, 어쩔수 없이 태연한척을 해야하는 부모의 마음도 나타났다. 이 영화를 보면서 크게 세번 울컥했다. 딸때문에 한번, 엄마때문에 한번, 헤어져야하기 떄문에 또 한번. 정말 한국을 울릴만한 스토리였..

미디어/영화 2009.12.29

쏘우 6 - 여섯번의 기회

호러무비 시리즈의 한 획을 그은 영화 SAW 잔인하면서도 정의를 찾는 자의 살인이다 무차별적인 살인인것 같지만 죽는 방법은 분명한 이유가 있으면 연관이 되있다 시리즈 1-3은 좋은 평을 받으면서 놀라운 살인방법과 JigSaw의 미스터리 그러나 4편이 넘어가면서 스토리는 사라지고 잔인해지기만 했다는 평이 많다. 나는 SAW 3만 봣으면 최근에 나온 6은 보다가 다 보지를 못했다 보지를 못했기 보다는 보기가 싫었다 영화 시작에는 또 다시 한명은 죽고 한명만 살수잇는 상황이 됬었다 그러나 이유는 나에게 딱히 정당해 보이지 않았다 잘못을 한사람은 맞아 보였지만 살인방법은 그 3편과는 달리 많이 연관되있어보이지는 않았다 두 사람은 30초안에 자기 신체의 부위를 잘라내 저울에 올려놓은뒤 더 많이 잘라낸 사람은 살아..

미디어/영화 200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