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3

[청주맛집]두메꽃 석갈비 막국수

이번 점심도 청주로 나와서 찾은 맛집. 두메꽃입니다.메뉴는 참 간편합니다. 그리고 점심특선으로 석갈비가 있으니혹시나 석갈비를 맛보신다면 점심에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점심특선으로 석갈비 2인분을 시키고 비빔막국수도 하나 시켜서두명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밥도 있고 찬도 있지만 점심특선이라 그런지 고기만으로배채우기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랄까나 하지만 저에겐 막국수도 있지요.막국수만 시킬경우 반찬은 썰은 무와 김치가 나옵니다.사진은 여러장 찍은거 같았는데 하나밖에 저장이 안되었네요. 저번에 먹었던 코다리냉면보다 더 시원하게 느껴져서 다시 한번 갔다왔습니다.개인적으로 참 맛있게 먹었구요 끝맛이 약간 매운듯해서 매콤하게 느낄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메밀면이라서 그런지 나오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저희 뒤에 온 손..

여행/한국탐방 2016.07.22

[스카보로 음식] 중국 생선 요리 Grilled Fish Chalet

오랜만에 친구랑 중국음식을 먹어보러 간다고 하길래 고속도로도 타고 패시픽 몰 (Pacific Mall)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 Grilled Fish Chalet 을 찾았어요. 친구도 직접 가본적은 없다고 하길래 봤더니 메뉴가 엄청 복잡하더군요. 생선 종류도 많고 소스 종류도 많아서 중국어를 모르면 좀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친구도 뭔지 잘 모르길래 세트메뉴 같은거 시켰어요. 사이드메뉴도 몇개 나오고 틸라피아에 1번 소스를 골랐어요. 묵 같은거 닭 오돌뼈라고 하는데 소스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많이 먹기에는 좀.. 닭 껍찔이라고 해요. 소스는 똑같은데 살이 없다보니까 더 강하게 느껴져요. 밥이랑 빵 중에 고르라고 해서 골랐는데 이것도 소스에 ...그래도 빵은 좀 부피가 커서 그런지 밸런스가 괜찮아요. 그리고 ..

Taste of Kingston, 킹스턴 음식점 맛보기

킹스턴은 가구당 음식점이 많은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그렇다보니 킹스턴으로 놀러오면 어느 음식을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고 킹스턴 사람들은 어느 음식점을 가보나 생각을 해보죠. 그렇다보니 이런 음식 페스티벌도 생기는것 같네요. 킹스턴의 음식점들이 나와서 1-5불 사이에 조그만 샘플들을 준비해서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곳입니다. 대략 20개 정도의 레스토랑이 왔는데 다는 못찍고 음식 찍을 시간도 없었네요.작년에도 왔었는데 그전보다 더 많고 바쁜것 같았습니다. 조그마한 클럽들이 왔었는데 그중에도 타이치 그룹이 있었어요. 음식들 말고도 여러가지 엔터테이먼트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밴드입니다. 신나는 음악 앞에서 맛있는 음식을 ^^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들도 많았는데요. 소방차가 와서 아이들을 차안에 앉..

똥으로 만든 햄버거, 식량부족 해결?

일본의 한 과학자가 듣다보면 아주 깜놀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배설물을 이용한 햄버거 고기라고 합니다. 배설물에 있는 영양분들과 프로틴을 걸러낸뒤에 고기의 형태를 만든다고 합니다. 점점 심각해져가고 있는 식량부족의 문제를 해결해줄 연구라고 하는데요. 이분의 말씀은 이 고기와 우리의 사이를 막고있는것은 정신적인 장벽이라곤 합니다. 어쩜 아이디어를 보면 참 좋은데 아주 무한 사이클이 아닙니까. 먹으면 나오고 그걸 먹으면 또 나오고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하지만 참 놀라운게 현재 이 고기의 햄버거는 일반 햄버거의 10배정도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바로 연구비까지 포함되어서 인데요. 시간이 지나면 일반 햄버거로 가격이 비슷해질거라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싸야되지 않을까 싶은... 동영..

외국인이 한국하면 떠올리는것은?

Kimchi 김치 by Nagyman 1. 김치 한국대표음식인만큼 많은분들이 알고계시더군요. 조금 더 자세히 아시는분들은 불고기도 물어보고 갈비도 물어보곤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그중 가장 많이 물어보고 아는것은 김치죠. 김치가 맵냐고 매번물어보더라구요 ㅋㅋ 저는 워낙 매운거를 잘먹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많은분들이 죽을정도로 매운줄 알고있더군요;; 2. 북한 이전 글에서도 많이 말했듯이 꼭 한국인이라고 하면 북한이냐고 남한이냐고 물어보곤하죠. 워낙 영향력이 강한(?) 나라이기때문에 꼭 물어보곤합니다. 조금더 지나면 남한과 북한이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종종있곤 하죠. 친구들도 매번 이런걸로 장난 많이 치구요. The Gentle Art of Brick Killing by davemee 3..

방학과 함께 바뀐 생활패턴 4가지

1. 취침시간 참... 알면서도 저절로 바뀌는거 같아요. 일찍자서 일찍일어나는것이 더 나을텐데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는것이 계속 되는... 최근에 아침 1시간이 오후 3시간과 맞먹는다는것을 읽었는데 바꾸고싶습니다. 대체 왜 저녁에 노는게 더 재미있는걸까요 ㅠㅠ 2. 컴퓨터는 내 사랑 아침에 일어나서 잠드는 그 순간까지 제 곁에는 말썽쟁이 컴퓨터가 있습니다. 마음같이 블로그 생활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티비만 찾아보고있어요 ㅠㅠ 운동도 열심히 해야할텐데 계속 의자 앞에 앉아서 티비보면서 인터넷 안되면 한번 뒹굴고 있어요. 3. 스포츠는 빠이~ 학교 다닐때는 정말 운동을 하루 안하면 지루해 죽을것 같았는데 이 놈의 컴퓨터는 왜 이리 재미있는걸까요. 일요일날 놀러갈꺼 같지만 마음깊이 밖에 나..

캐나다에서 한국이 그립다면 토론토에 가라

여러분들은 캐나다의 수도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토론토? 벤쿠버? .... 설마 그렇게 생각한분이 많지는 않겠죠? ^^:; 캐나다의 수도는 바로 오타와 (Ottawa) 입니다. 그런데 왜 캐나다하면 토론토가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걸까요. 그건 바로 많은 한인들이 찾는 온타리오주의 수도(?) 이기때문이죠. 그런만큼 토론토의 한인타운도 엄청나구요. 우리 머릿속 지식을 헷갈리게 만드는 토론토 한인타운의 임팩트를 한번 써보려합니다. 이 사진은 한인타운 거리입니다. (출처는 구글이다보니 살짝 불안한감이 있긴 하지만;;) 이 사진만 보면 대체 이게 어떻게 해외인지 제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아주 큰 타운은 아니지만 분명 한국에 있다는 착각을 주기에는 충분한 환경입니다. 게다가 꼭 한인타운밖이라고 한..

유학와서 적응하기 어려웠던것들 5가지

저는 2003년 캐나다로 유학을 왔습니다. 어린나이에 와서 한국의 모든 문화에 적응이 된 상태에서 온것이 아니기에 크게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분명 불편했던적이 없었던것은 아닙니다. 모든 해외가 이 불편한것이 적응되지는 않지만 약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1. 교통 학생 혼자가 아닌 가족전체가 온다면 가장 중요한것은 면허증이 아닐까생각해봅니다. 캐나다 같이 땅이 넒은 나라는 차가 없으면 갈곳이 많지 않기때문에 차가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차가 있으면 또 문제는 바로 법이 다르다는것이죠. 면허증을 외국에서 쓰는것은 어렵지 않겠지만 다른 나라 도로의 법을 배우는것은 쉽지 않으니까요. 저희 아빠도 운전은 아직까지 헷갈린다고 해요. 게다가 지하철이나 버스도 약간 다르기때문에 처음와서 탈때 어색할수 있습..

한국에 돌아가고 싶을때 Top 5

유학생활 한지 5년을 넘어가고있는데 안타깝게도 한국에 들어가본적이 몇번 되지 않네요. 유학 혹은 이민을 하다보면 꼭 생각나는 한국. 매일 돌아가고싶지만 어쩔때마다 완전 돌아가고 싶은적이 있습니다. 저의 5가지 사연을 적습니다^^ 1. 배고플때 이미 포스팅한 경험이 있는 토픽. 왜 이렇게 입맛에 맛는 음식을 찾기가 힘든지. 맛집도 제대로 알기가 어렵군요. 게다가 제일 슬픈것은 야식이 없다는거 ㅠㅠ 2010/05/15 - [신비한 데니의 GLOBAL/~ 캐나다 생활 이야기] - 해외에서 먹고싶은 한국음식 Top 5 2. 친구, 가족 보고플때 해외에서의 제일 큰 문제는 한국에 있던 사람들과 떨어져있어야한다는것이죠. 저는 인맥을 소홀히 관리해서 한국에 남아있는 친구들이 많지 않습니다. 다 엄마가 관리해서 있네요..

1박2일, 김C와 함께 '진정성'을 잃는다.

김C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마음먹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소식이 터졌다.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것이다. 나에게 미래를 볼수있는 능력이 있는건가!? 어쨋든... 나는 1박2일 광팬이다. 본방은 물론 재방도 계속 지켜본다. 이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사람은 이수근, 믿음직스러운 사람은 김C라고 생각이든다. 이전에 김C가 처음에 왔을때가 생각난다. 쭈뼛쭈뼛있으며 조용히 있다가 몰카를 당한거... 지금까지 예능을 하면서 발전이 있긴 했지만 흔히 예능 PD가 원하는 박장대소 캐릭터가 아니였다. 리액션도 크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는 그가 좋았다. 우리는 음식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그러면 연예인들이 맛집이라고 먹으면서 ' 아~~ 맛있습니다. 이거 꼭 먹어봐야됩니다! 어머니의 손맛입니다!' 이러지만 사실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