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Rib Festival, Ganonoque에서의 돼지갈비 페스티벌

신비한 데니 2013. 7. 2. 07:53



대략 5일동안 Ganonoque에서 립 페스티벌을 한다기에 친구와 사먹으러 갔습니다. Ganonoque는 킹스턴에서 대략 30분정도 거리밖에 안되는 곳인데요. 언제 시간이 되면 놀러가도 괜찮아보이는 도시였습니다. 이곳에는 4종류의 립만 왔지만 좀 더 큰 도시는 숫자도 엄청나니까 조금씩 나눠먹으면서 여러가지 소스맛을 경험해보시면 더 좋습니다.



이 전에 미시사가에서 있던 페스티벌도 갔었는데 가격은 거의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그리고 상들은 또 얼마나 다양한지 다른곳도 비슷해보이던데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그냥 줄 제일 긴데로 갔어요.



땡볕아래에서 하루 종일 그릴앞에서 일을 해야하는 모습이 참 덥네요. 하지만 음식은 참~~ 맛있어보여요.



두번째 산 립을 찍었는데 Coleslaw랑 Baked Beans도 사이드메뉴로 팔아요. 맛도 괜찮더라구요. 립 이외에도 치킨과 Pulled Pork가 있었는데 배부르고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립 두개먹고 왔네요. 좀 아쉽다면 웬만한 소스는 다 달아요.




60대분들이 밴드로 오셔서 노래를 들려주셨어요. 50-60년대 노래를 해주셨는데 역시 라이브로 들으면 흥이 납니다. 고등학교때 밴드를 만들고 3년전에 인터넷으로 다시 만나서 결성했다고 해요. 앞에 카메라가 뭐하는지 몰라도 찍고 그래요.



오랜만에 보는 슬러시라 한번 사봤어요. Jolly Rancher라는 사탕제품이랑 관련되있는데, 아 역시 디게 달아요. 작은거로 샀는데도 다 못 먹었어요. 달디 단 소스에 이어서 설탕덩어리를 마시다보니 역시 무리인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많이 사더군요.





페스티벌앞에서 여러가지 장사들이 있었는데요. 이곳은 벌집을 파네서 장식으로 파는 곳이에요. 이외에도 벌/벌레 퇴치해주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처음봐서 많이 신기했어요. 이 외에도 모자/어린이 놀이/음식 등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가까우면 충분히 시간보낼수있는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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