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이민-대학교

퀸즈대학 신입생 도착, Move-in day

신비한 데니 2013. 9. 2. 06:19

오늘은 9월의 시작이자 퀸즈대학 신입생들이 기숙사로 들어오는 날입니다. 차가 얼마나 복잡한지 제가 처음왔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군요. 중간중간 학생들이 기숙사 방향을 알려주면서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12시경에 신입생을 환영한다고 조그마한 플래시몹이 있었는데요. Oil Thigh라는 학교 응원가(?)를 부르면서 간단한 춤을 추는것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곰돌이가 퀸즈대학 마스코트에요. 밴드도 같이 나오고 치어리더도 있네요 ㅎㅎ. 플래시몹이 끝난후에는 신입생들 짐 옮기는것에 도와주는 봉사도 있었어요.

메인캠퍼스안에서 가장큰 기숙사인 빅토리아 홀입니다. 바로 이앞에서 플래시몹이 있었어요. 사람이 많이 있는만큼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지만 화재경보가 제일 많이 울리는 기숙사이기도 하죠 ㅎㅎ

퀸즈를 상징하는 세가지 색깔, Tricolour를 이용한 리본입니다. 여기에 있는 사진 출처는 퀸즈대학 페이스북입니다.

퀸즈대학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이 외에도 기숙사아닌 하우스로 들어가는 학생 마을에는 코믹한 플랜카드를 써넣고 그들만의 환영식이 있습니다. 좀 짓궃은 장난같은경우에 "따님 감사합니다" 라는 카드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제 잠잠했던 킹스턴이 사라지면서 한주동안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시끌시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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