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이민-대학교

캐나다 대학을 드디어 정하다 - Queens

신비한 데니 2010. 5. 24. 05:35

이제 다음주면 대학고르는 기간이 끝이난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다가왔다. 이 대학 고르는거 때문에 오늘 하루 다 보냈다. 비록 내 귀차니즘이 반을 차지하긴 했지만;;

아이폰이랑 컴퓨터랑 돌아다니면서 하려니까 바쁘다...

어쨋든! 나는 퀸즈를 택했다. 웨스턴과 퀸즈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퀸즈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 좋았다. 퀸즈는 조용한 도시니까... 한 4년동안 묵언수행하다 오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어차피 공부하는건 비슷할테니까...

그런데 이렇게 대학을 정하다보니 또 문제가 생겼다. 바로 기숙사다. 이눔의 시스템들은 뭐 이리 제각각인지. 대학간다고 예스 했더니 이번에는 기숙사 따로 하라그러고 학생증은 메일로 보내야되고 돈 보낼라그랬더니 크레딧카드는 안된다 그러고... 나 참;; 차라리 인터네셔널 학생이 더 쉽게 등록되겠다....

어쨋든 퀸즈의 방 배정방식은 로또라그런다. 즉 랜덤... 내가 가고싶은 방 5순위를 고르라그래서 1-4개까지 다 싱글룸으로 해버렸다 ㅋㅋㅋㅋ 5위는 혹시 몰라서 더블;;

돈 보내는것도 한 5일 걸린다는데 은행가서 확인해봐야겠다. 결국엔 이번 주말에 포스팅 20개 실패다.... 이따 자기전에 한번 올려봐야겠다. 한국에서 이제 가지고 올것은 다 주문 해놓아야하는데 고민이다. 아이폰 케이스 하나사자니 쇼핑몰은 영;; 스크린 프로텍터 하나 사자니 너무 비싸고;; 옷 사자니... 패션에 관심이 없어서리....
이제 아이폰 쓰니 트위터가 또 다른 블로그가 되버렸다. 이거.... 제일브레이크하자니... 워랜티땜시 ㅠㅠ

이 블로그를 통해 만나서 대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신 pinya님과 prayer e님 감사해요^^ 혹시 보실지 모르겠지만;;

퀸즈는 1년 다녀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웨스턴으로 옮길 생각까지 하고 있다 ㅋㅋㅋ (이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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