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신인이 없는 한국 연예계!?

신비한 데니 2009. 11. 22. 08:24

무릎팍도사 원더걸스편에서 박진영이 그랬다
'미국 연예계는 계단을 차곡차곡 밞으며 올라가지만 한국에는 신인이 없다고'
나는 이게 공감이 가면서도 바뀌어된다고 많이 생각했다

요즘 새로운 신인들이 신인이 아니다
팬클럽이 이미 만들어져있으며
1위 후보, 뉴스, 화제, 컴백무대 모든게 관심의 중심에 있다.

f(x)는 제시카의 동생으로
레인보우는 카라의 동생으로
같은 소속사의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큰 화제가 되고있다

그들의 실력이 화제가 될만큼일지는 모르겠지만
보기도 전에 아무 이유없이 화제가 된다는건 좀 문제가 아닐까?
심지어 지금 큰 인기그룹인 소녀시대도
시작할때는 슈퍼주니어와 관련돼서 큰 화제가 되었었다

그래서 이렇게 시작부터 큰 거품을 물고 시작하면
그 거품이 천천히 사라진다
그게 사라지면 그들도 잊혀지기 마련이다

심지어 토크쇼를 보면 많은 일화가 나온다
선배들이 후배를 바로 흉보거나
후배가 인기를 얻으면서 변하거나
사람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 변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도 천천히 올라가야된다고 생각한다

무릎팍에 나온 원더걸스도 미국에서는 엄청난 무명의 가수였다
한국사람만 알지 미국사람들은 냉정했다
신인은 신인이였으니까
그렇지만 자신들의 노력으로 빌보트 100이라는 것을 해냈다

한국도 천천히 오를수있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좋겠다
큰 기획사에서 나왔다고 다 같은 실력은 당연히 아니니까...

큰 기획사의 가수들만이 살아나는 한국의 연예계
대중만을 따라가지 않는 마니아층이 생길수 있는 환경이 될수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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