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설정으로 넘쳐나는 예능...

신비한 데니 2009. 12. 3. 09:40


요즘에는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예능이 많다
그리고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있는 예능들은 리얼리티이다
그렇다고 모든 예능이 리얼리티인것은 아니다

예전부터 티비를 보면서 궁금했던점이였지만
저번에 뉴스를 보고 알았다
설정의 실체를...

일단 음식점이나 어느 가게를 들어갈때 연예인들은 마치 처음간듯이
'안녕하세요~'라고 하면서 들어간다 그리고 직원들은 마치 모른듯이 움직인다
하지만 카메라는 이미 셋업이 끝난 상황..
그정도는 이해가 된다
원래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하는거니까

그러나 스타킹을 보면서 설정의 의심은 더 커졌다
처음에 스타킹이 나왔을때는
사실 잼있었다
다 놀랍고 신기하고 어쩔때는 어이가 없기만한 재주들이 많이 나왔었다

그런데 장구 소녀시대라는 어린아이팀이 나왔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중의 한 부모가 장구만 하면 재미가 없다고
소녀시대곡을 하나 하라고 했단다

과연 이게 사실일까? 아니면 내가 잘못들은것일까?
모른다
하지만 확실히 설정이 있는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나오는 게스트들의 노래가 나오면
참가자들이 다 연습을 해왔고
심지어 외국인들이 한국가수 이름까지 외워야했을까

스타킹은 연예인이 주인공이 아니고
우리 일반인들을 소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아니였나?
시작할때만 해도 연예인은 대략 7명정도였다
그런데 이제는 3층만큼 나오고
어쩔때는 연예인이 참가자보다 많다

언제서부터인가 다를게 없는 일반 예능이 되버렸다
다시 한번 초심을 찾고
일반인을 주인공으로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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