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89

영어팁을 읽어도 써먹기 어려운 이유

 이젠 글로벌시대이기때문에 영어가 더욱더 중요해졌다. 심지어 한국말보다 영어에 더 집착하는 사람들도 찾아볼수 있다. 그럴수록 영어학원은 늘어나며, 유학을 가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그렇지만 이렇게 공부만 한다고 모두가 똑같은 레벨에 갈수없으며 심지어 배운만큼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사람도 다수이다. 그것은 바로 이론만 배우고 실제로 써보지 못해서 그런것이다. 즉 경험부족이란 소리다. 요즘에는 외국인을 직접 섭외해서 학원강사로 일하고있지만 모든 학생들이 그런 환경에서 배우고 있지않고있다. 그리고 학원에 간다고해도 참여도가 낮으면 딱히 많이 배운다고 하기는 어렵다. 분명히 글을 쓰거나 설명을 할때는 완벽할수있지만 제일 중요한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무용지물이다. 그리고 흔히 인터넷에서 볼수있는 영..

외국인이 동양인들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

아무래도 미국은 백인이 많다보니 대부분의 편견은 백인의 시선에서 본 것이다. 그러므로 백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적다. 미국 바로 옆에 있는 캐나다는 저번에 말했듯이 상당히 multicultural 하지만 많은 나라가 그렇듯이 미국의 시선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많다. 이번에 무릎팍도사에 나온 타이거 JK가 말했듯이 인종차별은 존재한다. 지금은 상당히 나아졌지만 차별을 하는 사람들은 아직 존재하고있다. 그리고 1박2일에 출연해 자신의 미국생활을 말하면서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했다. 혹시나 이해하지 못한부분이 있을지 몰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적어본다. 동양인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 눈이 작다 키가 작다 액센트(accent)가 강하다 돈에 집착한다 (짜다) 수학천재이다/ 다 똑똑하다 100..

'성격'닮고싶은 남자연예인 BEST 5

1. 유재석 이미 많이 예상했으리라 생각한다. 방송만이 아닌 평소에도 예의가 바른것으로 유명하다. 안티가 없는 이유도 이것때문이 아닐까? 모든상황에서 언제나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을 배려하면 나의 이득이 아닌 배려심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2. 강호동 방송을 볼때에도 에너지가 넘치며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돋보인다. 의리가 있어보이면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부럽다. 평소 소심한 나도 이렇게 강한 리더십이 있으며 많은 사람을 이끌수있는 에너지가 있으면 좋겠다. 3. 김종민 순수청년, 천재아니면 바보로 불리는 김종민. 언제나 웃으며 순수함이 보기 너무 좋다.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는데 항상 웃는모습에 나도 같이 웃게 되버린다. 나도 다른사람에게 웃음을 전달할수있으면 좋겠다. 4..

사람들의 비난받는 '막장'드라마, 왜 계속 볼까?

막장드라마란? 말그대로 드라마의 스토리가 막장인것이다. 현실에서 전혀 일어날리없지만 그런 일이 드라마에서 일어난다는것에 분노하여 붙여준 이름이다. 요즘들어 막장드라마가 늘어나면서 여러사람들의 비난과 의견들도 많이 공유되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하며 이해가 전혀안된다고 하지만 갈수록 시청률은 늘어간다. 시청률이 늘어갈수록 비난의 글도 늘어난다. 그렇다면 왜 계속 보는걸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대리만족과 불만해소이다. 원래 남 뒷담화를 하는것은 모두 해본것같다. 뒷담화를 하면서 화를 풀고 자신이 남보다 낫다는것을 표현하는것 아닐까. 만약 이런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공개적으로 비난이 아닌 주변사람들사이에서 분명히 뒷담화가 있을것이다. 이야기거리를 만들기위해서 막장..

절친노트 3, 무엇이 바뀌었나

 절친노트 3, 새로운 포맷으로 바꾸고 MC들도 전면교체를 하였다. 나는 매주 금요일 절친노트 애청자였다. 절친들의 감동있는 스토리, 충격적인 발언, 마지막에 훈훈한 마무리, 그리고 MC들의 진행들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것 같았다. 때로는 너무 서로를 비하한다며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절친이기 때문에 그런 말도 할수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무슨이유였는지 포맷을 다 바꿔버린후에 시즌 3로 돌아왔다. 일단 MC교체로부터 느낌이 확 달라졌다. 김구라와 이경규와 강한 말투와 그들만의 진행력으로 재미를주면서 이끌어나갔었다. 신정환과 박미선은 느낌이 확 다르다. 강하다기보다는 장난치는모습이 더욱 어울린다. 새 포맷에서 제일 거슬리는것이 바로 '찬란의 음식'(?) 이였다. 참 뜬금없이 억지로 끼어마추는듯한 멘트와..

러브택시, 길거리헌팅을 미팅으로 둔갑시키다

이제 막 시작한 케이블방송, '러브택시'. 정준하가 운전사이며 진행자이다. 여성게스트를 한명 모신후에 길거리를 돌면서 남성들을 태운후에 얘기를 나누는것이다. 5명까지 헌팅가능하며 실패할경우 내려야하고 성공할경우 데이트를 즐긴다. 여성이 남자들을 찾기전에 두가지의 코드를 정한다. 마음에 안든다면 A, 마음에 든다면 B, 마음에 안든다면 남자는 바로 하차해야한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필요하다 느끼지 못한다. 일단 정준하의 역할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된다. 일단 여성게스트를 태우러가며 중간에 연애팁 하나를 준후에 운전하는것이 다라고 보아도 된다. 그만큼 MC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것이다. 단 아무래도 남성들을 태워야하다보니 친근감을 느끼도록 한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길거리 헌팅을 고급..

비의 헐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닌자 어쌔신 감독 제임스 맥테이그 (2009 / 미국, 독일) 출연 비, 나오미 해리스, 벤 마일즈, 코스기 쇼 상세보기 비가 주연으로 나온 액션영화 닌자 어쌔신. 레이니즘으로 컴백했을때부터 홍보를 했으며 큰 이슈였다. 한국에서의 스타가 주연으로 나온다는것이 나도 관심이 생겼었다. 개봉된지는 조금 됐지만 최근에 봤다. 해외에서도 괜찮은 평을 받았다는 소식에 더욱 기대를 했다. 문제가 생겨서 끝가지 보지는 못했지만 딱히 끝까지 볼필요까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비밀리에 활동하는 닌자들중에 배신을 '라이조'가 사람을 구해낸다는 것 같았다. 대략 한달전에 SAW6를 보았었다. 아무래도 비슷한 사람이 효과를 맡은것 같기도하다. 약간 말도 안되는 효과와 장면이 있었다. 잔인하다는 말..

미디어/영화 2009.12.30

누구~? 대중이 김구라와 왕비호에게 호응을 하는 이유?

 일단 김구라는 이제 지금의 캐릭터로 데뷔한지도 오래되었다. 이제는 심지어 독설 캐릭터가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오랜시간이 되었다. 안티로 방송을 시작한 김구라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까지 왓을까? 안티라는것은 그 사람을 싫어하는것이다. 아마 방송을 시작하기전에 안티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이렇게까지 왔을까? 방송에 출연하는것은 전혀 질문이 되지 못한다. 게스트성으로는 이미 안티를 모은사람들이 많이 출연을 했기때문이다. 아마도 김구라가 모은 안티와 다른 안티들은 다른것이기 때문일것이다. 김구라는 독설로 유명해졌다. 독설을 하는 그 뉴스는 루머인지 진실인지는 몰랐지만 분명히 대중들이 생각하는것을 말한것이였다. 궁금한점이였지만 질문이나 말의 강도가 높다보니 독설이 되버린것이다. 아무리 안티가 많았지만 ..

감동의 영화, 애자 리뷰

애자 감독 정기훈 (2009 / 한국) 출연 최강희, 김영애, 배수빈, 최일화 상세보기 김C의 카메오 출연으로 영화밖에서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김C의 출연은 내가 생각했던것 만큼은 나오지를 않아 약간 실망했지만 영화는 정말 잘 만든것같다. 최근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슬프게 본 영화는 오랜만인것 같다. 일단은 모녀의 사랑을 너무 잘 표현해낸것 같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굴뚝같은 가족의 마음을 스토리를 통해 너무 잘 표현해 낸것 같다. 부유하지 않은가족이라면 꼭 있는 돈 문제를 통해서 슬픔을 알고, 어쩔수 없이 태연한척을 해야하는 부모의 마음도 나타났다. 이 영화를 보면서 크게 세번 울컥했다. 딸때문에 한번, 엄마때문에 한번, 헤어져야하기 떄문에 또 한번. 정말 한국을 울릴만한 스토리였..

미디어/영화 2009.12.29

닭도리탕은 안되요! 근데 외래어는 괜찮아요?

요즘 티비에서 간혹 볼수있는 바른말 MC 1위, 경고 MC 1위, 등등, 진행보다는 진행방법에 대해 랭킹을 주는것을 볼수있다. 이것은 이제 어린 아이들을 위해 생각을 하는것도 있지만 바른말과 예의를 존중해야한다는 의견때문인것 같다. 이 생각과 실천하는것은 보기 좋지만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것이 있다. 일단 그들이 경고를 주는 기준이다. 첫번째로 방송에서 반말을 쓰는것이다. 분명히 존댓말을 쓰는게 방송에서 보는게 좋을것이다. 모든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의 관계없이 다른사람에게도 서로 존중을 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러나 분명히 반말을 쓰는 순간이 있다. 연예인들끼리 서로 친하다보면 반말이 나올수도 있고 방송에 나올수도 있다. 내 생각에 반말로 경고를 제일많은 방송은 아마도 세바퀴일것같다. 아무래도 고정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