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2

퀸즈대학 신입생 도착, Move-in day

오늘은 9월의 시작이자 퀸즈대학 신입생들이 기숙사로 들어오는 날입니다. 차가 얼마나 복잡한지 제가 처음왔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군요. 중간중간 학생들이 기숙사 방향을 알려주면서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12시경에 신입생을 환영한다고 조그마한 플래시몹이 있었는데요. Oil Thigh라는 학교 응원가(?)를 부르면서 간단한 춤을 추는것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곰돌이가 퀸즈대학 마스코트에요. 밴드도 같이 나오고 치어리더도 있네요 ㅎㅎ. 플래시몹이 끝난후에는 신입생들 짐 옮기는것에 도와주는 봉사도 있었어요. 메인캠퍼스안에서 가장큰 기숙사인 빅토리아 홀입니다. 바로 이앞에서 플래시몹이 있었어요. 사람이 많이 있는만큼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지만 화재경보가 제일 많이 울리는 기숙사이기도 하죠..

대학에서 친구 사귀는 방법 5가지

이제 대학 새내기가 되버린 데니. 이전의 조용한 이미지를 탈피해버리겠다는 결심을 한채 대학에 들어오지만 역시 첫 만남부터 이미지 변신에 실패하면서 결국엔 똑같은 데니가 되어버렸다... 과거로 돌아가면 좋을텐데.... 하지만 대학에서 새 친구를 사귀는것은 고,중,초등학교와는 약간 다른것 같다. 내가 느낀것을 적어보는 타임~ 1. 기숙사 친구들 한국같은경우 기숙사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캐나다같이 땅이 넒은 경우 거의 첫학년때는 기숙사에 들어가곤하죠. 일단 캠퍼스에 더 익숙해지고 자유를 원해서랄까나;; 하여튼 이런 기숙사에 오게되면 자신의 첫 룸메이트(아닐수도 있구;;)가 생기거나 주위에 아주 많은 학생들이 생기곤 합니다. 저는 싱글룸에다가 첫인상에 변신을 실패해서 아주 뻘쭘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