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6

캐나다 고등학교에서 의대로 바로 가는법

캐나다 의대는 한국과 다릅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gpa (점수)를 받은후에 MCAT을 적고나서 신청을 합니다. 대부분 2학년이 끝나고나서 신청할수 있지만 대부분 4학년까지 다 끝낸 후 undergraduate degree를 가지고 신청을 합니다. 이것은 의대뿐만이 아닌 치대와 약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4학년을 다 끝냈더라 하더라도 의대 자리가 너무 부족하고 신청하는 사람들은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당히 심합니다. 게다가 자신이 살고 있는 province가 아니면 자리가 대학마다 1,2개로 줄어들기 때문에 엄청납니다. 의대 신청하기에도 돈이 꽤 듭니다. 이런 경쟁률을 피해 미국 혹은 다른 나라에 가서 공부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밖에서 공부를 하게되면 돈이 훨씬 많이 들기때문에 아주 좋다고 하기에..

미성년자인 아들 졸업파티에 직접 술 사준 엄마

저는 이제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제 곧 10학번이 될테지요.^^ 그럼 이런 순간에 꼭 있는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졸업파티입니다. 저는 다행히도(?) 졸업파티동안에 여행을 편히 가서 피할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예상했던대로 졸업파티가 흘러갔던거 갔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캐나다 졸업파티 순차는? Pre-Party: 다 같이 만나서 댄스파티 준비 Prom: 학교에서 주최하는 졸업파티죠. 노래나오고 춤추고 데이트랑 오는곳 After-Party: 이게 진짜 파티! 친구 집에서 춤추고 즐기는곳 Free-Time: 대부분 친한 친구끼리 다른데로 놀러가서 조용히 놀죠. 그런데 한국이나 여기나 학생들이 참 집착하는게 있더군요.... 그건 바로.... 술!!! 온타리오주에서 술을 마실수 있는 나이는 만 1..

장학금? 명예? 대학 고르기가 어렵다.

점점 부담감은 커져갑니다. 캐나다는 이제 5월이면 자기가 갈 대학을 정해야합니다. 이미 고른사람들도 있지만 저와 같이 고민이 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베프와 어느 대학이 더 좋은것인지 피튀는 논쟁을 하고 있네요. 저는 장난으로 엄마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이럴때는 한국에 있었면 좋겠다.’ 라구요. 왜냐구요? 한국은 가야할 대학이 확실히 정해져있다고 생각되니까요. 한국은 누가 뭐래도 서울대가 최고라고 믿고있지 않나요? 분명 좀더 자세한 공부로 들어가면 다른 대학이 더 좋을수도 있지만 서울대 나왔다고 하면 나도 모르게 ‘와우’라고 하지 않을까요? 서울대만 그런것이 아니라 한국은 좀 랭킹이 확실하다고 해야하나?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자세히는 모르니까요;; 하지만 캐나다 대학들은 자기가 원하는 직업에 ..

담배를 사는것은 안되지만 피는것은 된다?

I am fading among my own smoke by HAMED MASOUMI 제 학교와 주변은 참 이상합니다. 한국의 법은 잘 모르지만 여기는 미성년자가 담배를 사는것은 안되지만 피는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학교에 처음 들어오면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들이 신입생들을 반기면 공지사항들을 말해줍니다. 그때 담배얘기는 빠지지 않습니다. 학교 property를 벋어나서 담배를 피라는 것입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길만 건너가서 담배를 피기 시작합니다. 그 옆으로 교장선생님이 지나가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선생님과 흡연하는 학생들끼리 담배를 주제로 장난을 치기까지 시작합니다. 그만큼 미성년자가 담배를 피는것이 많으며 상관을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것입니다. 한국에서 담배 피..

캐나다 대학 원서 넣기

Hatley Castle HDR by Brandon Godfrey (Happy New Years!!) 캐나다의 원서 넣기.... 생각보다 복잡했다. 일단 캐나다의 제일 좋은 대학이라면 토론토대학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토론토가 좋은 대학으로 뽑히기는 하지만 더 좋은 대학들도 있으며 자신이 공부하려는 과의 따라 또 대학랭킹이 바뀐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제일 좋은대학은 퀘벡주에 있는 McGill 대학이다. 대부분의 랭킹도 1위이고 대부분 이 대학을 1순위로 뽑는다. 하지만 퀘벡에 살지 않는다면 들어가기가 어렵다. 일단은 퀘벡주에 사는사람들을 뽑은다음에 다른주나 다른나라에서 온 학생들을 받는다고 한다. 미국과는 다르게 SAT나 토플이 필요하지 않지만 McGill 대학은 모든 점수를..

캐나다 학교생활, 한국과 다른점

book shelf project 1 ~ striatic {notes} by striatic 한국학교와 캐나다 학교의 다른점들을 얘기해보겠다. (틀린점이 있을수도 있음) 한국학교는 다른선생님이 교실로 오는 반면 캐나다는 우리가 시간에 맞추어서 선생님반을 찾아가야한다. 캐나다는 반마다 학생들의 수나 친구들이 모두 다르다. 하이스쿨 (9학년-12학년)이 되면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고를수있다. 하지만 꼭 해야되는 코스도 있다.예를들면 영어. 졸업을 하려면 12학년 코스 크레딧 6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코스를 패스해야한다. Summer School이란? 여름에 코스를해서 1달안에 크레딧을 따는 프로그램. 12학년정도면 spare라는 것이 생기는데 이것은 그냥 쉬는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학교안에 없어도 되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