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한국이 따라가기 힘든 서양문화 4가지

신비한 데니 2010. 7. 29. 06:17

1. '성'개그와 문화

여기서 말하는 성은 이름이 아닌 몸에 관련된 성 이랄까나;; 한자를 몰라서 죄송해요... 하여튼 외국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대부분 성에 관련된 개그가 나옵니다. 아마도 이런 개그를 할수없다면 스탠드업 코미디를 찾아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예는 블랑카 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형태의 개그를 찾아보기 힘들죠. 여기서 배우는 성에 대한 문화와 한국에서 배우는 문화는 아주 많이 다른것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게 되더라구요. 교육에 무언가가 확실히 바뀌어지지 않는다면 같은 시선으로 바라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꼭 서양인들과 비슷한 시선을 바라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바라보는 모습은 아주 오픈되고 한국인들이 바라보는 시선보다는 건강(?)하다고 생각이듭니다. 더이상 피하지말고 직접 다가가 좀 더 오픈된 모습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2. 아이돌과 섹시가수의 차이

다른 글에도 적으려고 예정중이지만 이미 다른블로거분들도 다루고 있는 문제입니다. 요즘 너무 어린 여성 방송인들을 성상품화 시키고 방송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홍보하고있습니다. 초딩이 아니면 일단은 노출시키고 보는 방송사 문제 있습니다. 해외 연예계에서는 구분이 확신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아이돌은 정말 하나하나를 조심하고 있고 성상품화가 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것같습니다. 섹시가수와 아이돌은 다른것이죠. 그렇다고 서양에서도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죠. 나이가 들면 문제가 많아지는건 참 흔해지긴 했습니다.

일단 한국 방송과 외국 방송이 다르기때문에 똑같아질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점점 그 차이점이 사라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전에 유명 아이돌인 Miley Cyrus가 노출이 약간 심한 화보를 찍었을때 엄청나게 논란이 됐죠. 아이들이 바라보는데 이런걸 찍어도 되냐구 말이죠.

3. 족보(?) 관리

사실 이것은 따라한다기보다는 약간 정리가 되었으면 해서 적었습니다. 해외문화와 한국문화의 가장다른점은 바로 서열인것 같습니다. 나이에 따라서 서열이 생기고 선후배 사이에서 또 한번 생기고 그러다가 이렇게 저렇게 섞이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죠. 아무리 그래도 서열없는 나라가 어디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서로에게 자유롭고 편하게 대할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것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때론 이런 관계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악용하는 사람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기도 하죠. 이것은 우리의 문화와 습관이 되버렸기때문에 바꾸기도 어렵고 사라지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단 좀더 간편하고 편안한 정리를 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정치관련 발언

제발 좀 자유로워졌으면 하는것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르고 우리는 그것을 표출해야하는데 왜 정치와 관련되기만 하면 줄어드는걸까요. 국회에서 싸움한다는게 방송에 나오는거 말고는 상당히 조용합니다. 최근에는 너무 쿨하신 동혁이형님께서 손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사고도 많고 문제도 많은데 그에 비해서 너무도 조용하다고 느낍니다. 일단 우리가 관심을 가지면 천천히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한국과 서양의 문화는 아주 다릅니다. 이렇게 비교한다는것도 사실 다를수밖에 없는것이죠. 하지만 제 시선에 둘다 개선될수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