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이민-대학교

캐나다 Western 대학을 보고난후...

신비한 데니 2010. 3. 14. 08:29

오늘은 캐나다의 Western 대학을 보고 왔습니다. 이제 봄방학이다보니 많은 대학들이 오픈하우스를 통해서 학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Western은 비즈니스가 유명하고 사람들에게 파티스쿨이라고 알려져있더군요. 저는 딱히 마음에 두고 있진 않았지만 친구들이 하도 관심을 보이길래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저는 Health Science 프레젠테이션을 보았습니다. 아주 시작에는 집중을 열심히 하려 노력을 해보았지만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말을 못해서 지루해 죽겠더군요.... 마지막에는 현재 외국에서 공부중인 학생한명과 화상채팅을 했습니다. 저와 같이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가는 신입들에게는 딱히 중요한 정보는 없었구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약간 결과는 아쉬웠습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끝에는 Western에게 정말 안좋은 감정만 생기게 되었습니다. 일단 비와 바람이 몰아치는 하루여서 더더욱 돌아다니기가 어려웠습니다. 버스투어가 있지만 저희는 차로 직접 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툭하면 일반통행이라 가고싶은곳에 못가고 대학을 나와버리고.... 도로는 정말 마음에 안들더군요. 다니다보면 계속 막히고 짜증이나서 결국에 보고싶은거는 다 못 보았습니다. 장점이라면 깨끗하더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처음에 간거다 보니 기본 아이디어는 생겼구요.

여러분들도 이런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조사를 아~~~~~~~~~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주는 또 가야되네요... 아 이 괴로울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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