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누구~? 대중이 김구라와 왕비호에게 호응을 하는 이유?

신비한 데니 2009. 12. 29. 13:28



일단 김구라는 이제 지금의 캐릭터로 데뷔한지도 오래되었다. 이제는 심지어 독설 캐릭터가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오랜시간이 되었다. 안티로 방송을 시작한 김구라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까지 왓을까? 안티라는것은 그 사람을 싫어하는것이다. 아마 방송을 시작하기전에 안티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이렇게까지 왔을까? 방송에 출연하는것은 전혀 질문이 되지 못한다. 게스트성으로는 이미 안티를 모은사람들이 많이 출연을 했기때문이다.

아마도 김구라가 모은 안티와 다른 안티들은 다른것이기 때문일것이다. 김구라는 독설로 유명해졌다. 독설을 하는 그 뉴스는 루머인지 진실인지는 몰랐지만 분명히 대중들이 생각하는것을 말한것이였다. 궁금한점이였지만 질문이나 말의 강도가 높다보니 독설이 되버린것이다. 아무리 안티가 많았지만 지금까지 할수있었던것은 바로 대중들의 공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분명히 김구라가 한말은 전혀 호감이 가는 말들은 아니지만 충분히 누군가가 생각하고 있을말이라는것이다. 일단 세바퀴에서 볼수있었다. 이휘재의 연애사가 궁금해지는것은 누구나있다. 그러나 숨길수밖에 없는 이휘재다. 그게 누구나 궁금할것이다. 그러면 바로 옆에서 물어보는게 김구라다. 전혀 선의의 거짓말이라고는 하지 않을것 같은 이미지다. 그런 이미지가 지금의 위치에 오게 한것같다.


개그계의 독설, 왕비호. 처음에 나왔을때부터 큰 이슈였다. 안티를 모으겠다는 각오를 껴안고 다른 연예인들에게 독설을 내뿜는 캐릭터이다. 김구라의 컨셉이 보이는 캐릭터였다. 때론 도를 넘을때가 있긴하지만 분명히 대중들의 생각을 말하는게 확실하다.

이 둘의 캐릭터가 오래동안 살아있으면서 팬이 생기는 이유는 그들의 진실함과 대중의 공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해 말을 조심한다면 이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독설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탐탁지 않은 사람들이 많지만 그들의 진실함이 묻어나는 독설이 지금의 예능의 트랜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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