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아시듯 많은 사람들이 동양인을 보면 'Are you Chinese?' 라고 물어봅니다. 중국인구가 많다보니까 물어보는거겠죠. 모르니까 물어보는걸 알지만 때로는 정말 짜증날때가 있습니다. 제가 어디에서 온지 모르고 좀 지낸 사람들을 보면 제가 중국인인줄 알고 있더군요. 중국에 대해서 갑자기 물어보고 모른다고 하니까 중국인 아니였냐고 물어보네요;;
그런데 오늘은 약간 황당한 사건이였는데요;; 월남국수를 먹으려고 음식점앞에서 내리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저를 막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여기가 어디있는줄 알아요? 차이니스 센터인데...' 저는 당연히 모른다고 했지요. 원래 길에대해서는 아는게 없는아이라서;;
딱히 큰 뜻은 없겠지만 그냥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그사람눈에는 내가 어떻게 보였을까? 내가 중국인인것 같아서 알거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저번에 원더랜드에 갔을때 중국인도 저희한테 다가와서 중국어 할줄 아냐고 물어보던데 ㅋㅋ 때론 동양인도 잘 구별못할때가 있더군요. 저도 때로는 약~~간 애매한듯?
사람들이 동양인을 보면 중국인이나 일본인이겠구나라고 먼저 생각을 하지만 한국인이라고는 생각을 잘 하지 않더군요. 언젠가는 한국인이 1등이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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