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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4일] 시부야, 우오베이 스시 Uobei Sushi

아침에는 숙소 옮기느라 별로 못하고 저녁즘에야 시부야 구경하러 왔어요.역 옆에 있는 히카리 빌딩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도로 전체가 횡단보도로 변신하는 곳이 왼쪽 상단에 보이는데 하도 외국인들이 사진찍고있길래 이상한 심보때문에 저는 안 찍었어요. 빌딩에 전시장같은 곳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살수 있는데 저는 그냥 패스.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락실. 결국에는 피규어 하나 뽑고 메달게임같은것도 했는데 지하는 담배냄새가 너무 독해요. 저녁에는 Loft 친구 구경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사람과 전혀 소통하지 않아도 된다는 스시집. 우오베이 스시를 찾았어요.가이드책에 있기래 갔는데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자리 위에 있는 화면으로 음식을 시키면 왼쪽 주방에서 슉~~ 하고 음식이 나에게로~ 음식점에서 스..

여행/일본 2015.06.27

[일본여행 2일] 하마리쿠 정원 Hama-Rikyu Garden

원래는 긴자 구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 간 김에 표지판 보여서 들어간 공원. 입구쪽에서 보이는 나무.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 공짜로 빌려줘요. 물론 지금은 아무것도 기억안나지만... 물 중간에 있는 찻집. 도시 중간에 있는 공원. 바람쐬면서 앉아있기 좋은곳이에요. 물론 햇빛이 많이 뜨겁다는게 함정아닌 함정. 찻집. 원래는 아무것도 안먹고 그냥 둘러만 보려고 했는데 말이 안통하니까... 그냥 녹차랑 만쥬같은거 시켰어요. 이거는 인터넷에서 본거를 우연히 찾아서 가까이 가서 사진만 찍은 빌딩. 캡슐호텔식으로 만든 빌딩.

여행/일본 2015.06.26

[일본여행 2일] 츠키지 수산시장 Tsukiji Fish Market

친구와 일본 여행을 시작한지 둘째날. 첫날은 그냥 공항주변에서 잠만 자고 드디어 뭐 좀 보러 가기 시작했어요. 점심시간즈음에 가서 그런지 지나가다가 먹을게 보이면 퐉!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결국에는 하나씩 사먹었는데 오징어는 나눠먹기 되게 불편해서 그냥 혼자 먹고 엄청 실망할 맛이였어요. 그냥 통생선구이나 시켜볼걸... 생굴(?)이랑 참치 자투리 같은거. 다른사람이 먹길래 한번 시켜봤어요. 조금더 일찍왔으면 더 맛있으려나. 다음날 어차피 시차적응도 안된 김에 새벽 2시반에 다시 수산시장 참치 경매장을 구경하러 출발~ 경매장에서 들어가는거는 선착순이라서 그냥 일어난김에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하지만 거의 3시간을 앉아서 기다리기에는 엄~~청 불편했어요. 벽쪽에 자리 잡으라는 말 들을걸 그랬어..

여행/일본 2015.06.25

젠하이저 HD 598 개봉기/ 리뷰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겸 아마존에서 세일을 하길래 120불에 구입한 젠하이저 HD 598. 오디오 브랜드중에 고급으로 불리는 젠하이저와 처음 만나는 타임입니다. 여러 시리즈중에 색깔이 제일 화려합니다. 개방형 헤드폰이라서 어차피 집에서만 쓸거 같아서 색깔에는 별로 고민을 하지 않았어요. 딱히 앰프나 사운드카드가 없이도 충분히 멋진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상자 오른쪽에는 진품인지 아닌지 확인할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요. 검색해본 바로는 HD 400 시리즈랑 500 시리즈랑은 오디오 퀄리티는 비슷한데 착용감이 더 가볍고 편해진다고 하는거 같아요. 실제로 헤드폰 자체도 가볍고 쿠션도 푹신해서 편합니다. 한번 쓸때 2-3시간 정도씩 쓰는데 땀이 차는 느낌도 없고 크게 답답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

리뷰/기타 2015.01.12

[롤 유럽] 시즌 1 우승자, 프나틱 Fnatic

리그오브레전드 시즌 1 챔피언 프나틱. 유럽에서 잠깐의 슬럼프를 빼고는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한 팀 프나틱. 시즌 1과는 라인업이 약간 달라지기는 했지만 많이 바뀌지 않은 팀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유럽리그 2위로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평가는 어쩌면 1위인 얼라이언스보다 좋을수도 있겠네요. 미드 - 엑스피케 (xPeke) 시즌 1에는 탑에서 있었지만 이제는 미드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엑스피케. 한때는 카사딘 장인이기도 했습니다. 실력도 꾸준히 상위권에 포함되어 있지만 그의 쿨한 성격 또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넷 방송중에는 팬티를 입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인터뷰 도중에는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플레이라면 SK Gaming과 경기를 하던중 카사딘으로 올라프와 초가..

리뷰/LoL 롤 2014.09.26

[킹스턴음식] 포도나무,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작년 즈음에 생긴 음식점 포도나무. 일식집에서 조금씩 한식메뉴를 포함한 곳은 있었지만 한국음식만 파는 곳은 처음 생겨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긴했어요. 다운타운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막걸리, 소주, 사이다 등 한국에 있는 음식점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메뉴는 면, 김밥, 전, 고기, 등등 여러가지 종류를 볼수 있습니다. 가격은 김밥은 7불정도, 1인분 음식같은것은 10-15불 정도, 그리고 크게 나누어 먹는것은 30불에 있습니다. 입맛이 약간 까다로운 터키/캐나다 친구랑 중국인 친구랑 갔는데 매콤한거 먹고싶다고 하길래 돼지 불고기 시켜주고 셋이서 순대전골을 나누어 먹기로 했어요. 친구와 저는 음식을 하나씩 더 시키기는 했지만 3명이서 먹기에는 괜찮은 양인거 같아요. 깐풍기랑 탕수육도 판다고 하..

[킹스턴] 다문화 축제, Multicultural Festival

오늘은 킹스턴에서 다문화 축제, Multicutural Festival, 을 한다기에 놀러가봤어요. 올해로 5번째라고 하는데 세계 각국의 나라를 대표하는 옷, 음식, 문화 등을 배울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입구에는 큰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여러 나라를 대표하는 무대를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 주변에는 북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저번에 Pow-Wow에 가서 들은것과 비슷했는데 아무래도 원주민분들인것 같기도 해요. 아일랜드 인도. 헤나 디자인도 받을수 있고 전통옷도 입어 볼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딱히 볼만한것이라고는 없는것 같은데 타코를 팔고 있었어요. 아쉽게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Shawarma를 파는 곳. 어느 음식점인것 같아요. 필리핀. 스프링 롤과 돼지고기 튀김을..

[킹스턴음식] Harper's Burger

오늘은 친구가 킹스턴으로 오랜만에 돌아오기도 해서 밖에서 만났어요. 그 장소는 패스트푸드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버거를 먹기위해서 Harper's Burger입니다. 다운타운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TD 은행 건너편에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오른쪽은 여러가지 버거 종류가 있어요. 패티는 소고기, 치킨, 버섯 등등 여러가지 중에서 고를수 있습니다. 빵은 Pretzel Bun (프레첼 빵) 이라는게 있어서 약간 좀 더 건강에 안좋은것 같지만 느낌이 새로운 빵이에요. 좀 덜 눅눅하다고 할까나? 친구가 시킨 딸기 쉐이크랑 제가 시킨 초콜릿 쉐이크입니다. 달달하니 별로 걸죽하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원래는 만들다가 넘치면 다른 컵에 담아서 더 주는데 오늘은 아닌가봐요. 제가 시킨 버거 #11 The Boss입니다. 친..

[킹스턴] Rib and BeerFest, 립과 맥주 페스티벌

이번 주말에는 킹스턴에서 립 그리고 맥주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저번에 Gananoque에 페스티벌을 다녀온 후에 또 다시 갔는데요. 약간 비슷하긴 햇네요. 올해로 2번째라는데 학생들이 돌아온 시기라 그런지 사람으로 북적거리기도 했어요. 입구에서 파는 음료수. 특이한 컵에 마실수 있는데 좀 비싸서 그냥 안마셨어요. 그래도 저런 통에서 음료수 마시는게 재밌네요. 연기가 아주 자욱한곳에서 고기를 끈임없이 굽고 있어요. 다른 소스 립 두개를 시켰는데 한곳은 약간 실망했다는... 치킨도 한번 시켜봤어요. 이제 좀 어두워지기 시작했는데요. 여기는 맥주를 샘플하는 곳이에요. 여러 브랜드가 있었는데 맥주를 마시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조그마한 컵에 마시면서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도 맥..

MCAT, 의대시험 공부하는 법

북미와 해외 의대에 지원하려면 필요한 테스트 중 하나인 MCAT (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를 준비하는 방법들을 적어보겠습니다. 2015년부터는 시험이 이전과 달리 과목이 하나 추가되기는 하지만 공부하는 방법은 비슷할것입니다. 1. 대학 1,2학년 수업 전공을 Life Science, Biology 등등 기본적인 과학 수업을 들을수 있으면 편합니다. 모든 의대는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의대에 지원하려면 특정 수업을 들어야합니다. 필요한 수업은 1,2학년에 다 들을수 있는 수업들이고 MCAT의 Verbal Reasoning 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대학 수업에서 다 배울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2학년을 마친 여름에 MCAT을 공부하고 시험을 봅니다.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