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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Frontenacs 하키팀 연습경기

이제 학교가 시작하면서 하키시즌도 시작하는거 같아요. 오늘은 킹스턴 하키팀의 연습경기를 K-Rock Centre에서 무료로 관람할수 있어서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하키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역시 뭐든 직접 보면 좀 더 흥미로운것 같아요. 뒷자리에 있는 VIP석도 가보고 막 돌아다니면서 찍었어요. 휴식시간에 아이스링크를 정리하는 중. 생각보다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킹스턴 하키 유니폼. 이 외에도 다른 하키용품을 살 수있는 가게가 경기장 입구주변에 있어요. 그리고 경기장 주위를 걷다보면 벽마다 킹스턴 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볼수 있습니다. 저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현재 대학교수님중 한명이 있는걸 찾았네요. 킹스턴 하키 팀 정보 - http://www.kingstonfrontenacs.com/

티스토리 초대장 (11장) 배포합니다 ^^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지 꽤 됐는데 다시 한번 배포하겠습니다. 저번에 보낸 초대장을 받고 만든 블로그는 다 잠수를 탄것으로 확인돼서 조건을 조금 바꾸겠습니다. 댓글에 비밀댓글로 자신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주소, 쓰려는 글의 주제, 그리고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선택되신분들께 초대장 보내드리겠습니다. 업데이트2014/8/31 - 7장 남음.

블로그 2014.08.30

킹스턴에서 볼 수 있는 푸드트럭

킹스턴에도 푸드트럭들이 작년부터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퀸즈 대학 캠퍼스 안에 핫도그랑 감자튀김을 파는 간단한 음식이 아니라 좀 더 비싸지만 퀄리티 높은 음식들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Two Nuts in a Food Truck. 미트볼 샌드위치, 케사디아, 스프 등등 날마다 음식 종류가 바뀌는거 같아요. 가격대는 8-12불정도. 퀸즈 캠퍼스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Wellington Street에서 Court House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에서 먹은 생선 타코입니다. 전에 먹은 미트볼은 약간 아쉬웠는데 이번 타코로 다시 호감가는 트럭으로 변했어요. 퀸즈 대학 캠퍼스와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푸드트럭, Farm Girl, 입니다. 가격은 8-15불 정도 ..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편히 이용하는 캐나다 버스

땅이 넒다보니 모든 곳이 멀리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주차가 불편해서 대중교통버스를 많이 이용하는편인데요. 처음에 탈 때는 몰랐는데 많은 상황을 목격하면서 교통버스가 몸이 불편해도 타기 쉽게 해놓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첫번째는 위에 사진처럼 버스에서 발판이 내려올수도 있습니다. 물론 매번 그러는 것은 아니구요. 휠체어, 유모차, 전동차가 있는 사람이 탈때는 발판을 내려서 탑니다. 킹스턴은 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고 몸이 크신 분들이 전동차를 많이 타고 다니셔서 가끔씩 봅니다. 이런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어디를 가느냐? 맨 앞자리에 의자는 접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타면 앞자리를 접고 사람들이 뒤로 움직이죠. 전동차 같은 경우에는 벨트도 따로 있어서 버스가 움직..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On the Wall" (벽화)

저희 집 앞에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데요. 호수가 보여서 간단히 걷기는 좋지만 뒤에 벽이 좀 깔끔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올해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서 벽에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1주일간 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작품들을 모여서 보는 날이라서 저도 한번 가봤네요. 지금도 그림을 완성하고 있는 분들이 몇명 있었어요. 킹스턴 광장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인데, 어떻게 이해해야할지는 모르지만 그림이 멋진거 같아요. 이 그림은 직접 색칠을 해볼수 있는 그림이에요. 각 원 안에 다른 동물이 그려져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그림이에요. 그림만 아니라 직접 물체를 붙힌 작품이에요. 사진으로 보니 잘 그린 3d 아트 같네요. 연주도 들을수 있었구요. 맨 왼쪽에 있는 악기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이번 여름에 집..

대학 기숙사라서 불편한 점 4가지

저는 대학교 1학년때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요. 이제 10일 후면 새로운 신입생들이 퀸즈대학 기숙사로 들어온다고 하네요. 특별히 한것도 없고 좋은 점도 있었지만 오늘은 기숙사에서 불편했던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빨래 약간 기숙사 마다 다르지만 다른 곳에 비해서 좀 큰 빌딩이 였는데요. 그렇다고 세탁기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였어요. 그렇다보니 타이밍을 잘 맞추지 않으면 빨랫감을 들고 계단을 오르고 내리고 하는게 불편하더군요. 2학기때는 생활패턴이 망가져버려서 그냥 새벽에 혼자 빨래해서 좀 괜찮았어요. 그리고 좀 더 아쉽다면 세탁기랑 드라이기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아서 방안에서 말려야 하는데 방이 습해지더라구요. 2. 화재경보기 매번 사람들이 말해주지만 꼭 일어나는 일이죠. 학생들이 술먹고 파티하거나 하면 ..

캐나다 음식점 서빙 문화는?

한국에 가본지 시간이 꽤 지나서 정확한 비교를 하기는 어렵지만 서빙문화가 다른것 같기는 해요. 때로는 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냥 한국음식점처럼 하는것도 괜찮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1. 음료수 먼저 자리에 앉고 메뉴를 받은 뒤에 바로 혹은 1-2분 후에 와서 무엇을 마실거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사실 결정을 할 일이 없어서 물 아니면 그냥 콜라를 마십니다. 2. 음식 맛은 괜찮으세요? 음식이 나오고 5분 정도 지나면 물을 다시 따라주러 오면서 꼭 물어봅니다. 맛이 어때요? 그러면 급히 음식 먹는걸 멈추고 굿 입니다 라고 해요. 뭐 물론 실망 할때도 있지만 괜찮다고 하고 먹어요. 3. 다 드셨으면 치워드릴게요. 음식을 다 먹고 포크를 놓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바로바로 접시를 치워..

[롤 유럽] 프로겐의 얼라이언스, Alliance

이번 유럽 섬머리그를 승리하면서 롤드컵에 1위 시드로 들어간 얼라이언스, Alliance. 시즌 4에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팀이지만 이 전부터 프로게이머로서의 역사가 깊은 선수들이죠. 일단 초창기에는 지금 멤버와는 좀 다른 프로겐, 위키드, 크레포, 옐로우피트, 스누페 (Froggen, Wickd, Krepo, YellowPete,Snoopeh) 선수들이 CLG. EU 라는 팀으로 있었죠. CLG와 함께 한국 리그에 참여하면서 북미팀과 다르게 아주 좋은 성적을 남긴 팀이죠. 그들의 특징이였다면 지고 있더라도 장기전으로 물고 늘어지는 거죠. 지금도 그렇지만 프로겐의 더티파밍도 한 몫 했죠. CLG.EU 가 시즌 3에는 Evil Genius 라는 회사 이름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딱히 좋은 ..

리뷰/LoL 롤 2014.08.19

환불이 잘되서 오히려 걱정되는 이유

물건을 살때마다 고민도 많이 하고 사지만 전자 기기에 관심이 많은 저 같은 경우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어쩔지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그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환불이 되는지 꼭 확인합니다. 제가 쇼핑하는 쪽이 대부분 큰 매장이기는 하지만 환불제도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옷같은 경우 30일, 전자기기는 14일 전에 환불이 가능하죠. 그런데 때로는 환불하기가 너무 수월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환불을 하면 아마도 다시 팔아야 할텐데 그렇다면 진열되어있는 물건중에 몇개는 이미 누군가가 열어보지 않았을까 의심이 가고는 합니다. 새로운 물건을 볼때면 상자 스티커는 잘 붙어있는지 안에 포장지는 깔끔하게 되어있는지 꼭 확인합니다. 쓸만큼 쓰고 환불 아무래도 30일이라는 시간이 짦은 시간이 아니니까 혹시나 다른 사람들이 ..

대마초에 대한 외국 친구들의 시선

캐나다에서 생활하다보면 한국에 비해서 대마초와 마약에 관한 이야기와 소식을 더 듣는것 같습니다. 지인중에도 사용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구요. 게다가 생명 과학을 공부하다보니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도 하구요. 일단 대마초는 다른 마약에 대해서 강하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마치 담배처럼 한번쯤은 경험할수도 있는 것으로 대부분 생각하죠. 어느 곳에서나 누군가는 팔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닐때는 학생들 몇명이 걸렸다고 들었는데 대학에 들어와서는 친구중에 한명이 파는 사람을 알고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찾는지는 모르지만 5불정도에 한번 필수 있는 양을 구입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보거나 살 일이 없으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파티를 갔는데 거기서도 볼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