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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대 준비하기

미국에는 약대가 135개 이상. 캐나다는 10개 있는 현재, 내년에 뭐를 할지 알기라도 해야될거 같아서 미국 학교에 지원했고 합격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전제 조건 (Prerequisite) 일단 미국학교 학생이 아니면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필요한 과목들은 비슷하지만 세세한 필요과목이 학교마다 달라서 잘 알아봐야 합니다. 어는곳은 미국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안되고 점수도 다르고 합니다. 학사 학위를 받았을 경우 몇몇 과목을 필수과목에서 제외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수학, 과학을 제외하구요. 저같이 미국학교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을 경우 성정 증명서를 학교에 직접 보내거나 평가해주는 서비스에 돈을 내고 리포트를 따로 받아야합니다. 대학을 영어로 배우지 않았을경우 SAT나 토플이 ..

[스카보로 음식] 중국 생선 요리 Grilled Fish Chalet

오랜만에 친구랑 중국음식을 먹어보러 간다고 하길래 고속도로도 타고 패시픽 몰 (Pacific Mall)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 Grilled Fish Chalet 을 찾았어요. 친구도 직접 가본적은 없다고 하길래 봤더니 메뉴가 엄청 복잡하더군요. 생선 종류도 많고 소스 종류도 많아서 중국어를 모르면 좀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친구도 뭔지 잘 모르길래 세트메뉴 같은거 시켰어요. 사이드메뉴도 몇개 나오고 틸라피아에 1번 소스를 골랐어요. 묵 같은거 닭 오돌뼈라고 하는데 소스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많이 먹기에는 좀.. 닭 껍찔이라고 해요. 소스는 똑같은데 살이 없다보니까 더 강하게 느껴져요. 밥이랑 빵 중에 고르라고 해서 골랐는데 이것도 소스에 ...그래도 빵은 좀 부피가 커서 그런지 밸런스가 괜찮아요. 그리고 ..

[킹스턴음식] River Mill, 고급 다이닝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River Mill. 쿠폰도 있고해서 점심을 먹으러 한번 가봤어요. 역시 시작은 빵과 버터. 버터가 구운 파프리카랑 라임이 들어갔다고 해요.색깔도 이쁘고 약간 매콤한 느낌? 에피타이저로는 달팽이 Escargot과 새우를 시켰어요.에스카고는 어디선가 많이 맛본 볶음 느낌인데 괜찮은 맛이에요.새우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플레이팅은 되게 이뻐요 과일이랑 같이. 맛은 아쉽지만. 엄마가 시킨 연어 구이 Grilled Salmon. 참 이뻐요. 제가 먹은 스테이크. 고기 퀄리티도 좋고 감자튀김도 바삭하니 맛있는데 생각보다 피가 많이 떨어져서 당황.그래도 맛있어요. 위에는 약간 특이한 버터인데 개인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같이 안 먹었어요. 확실히 저녁메뉴가 더 짜잔인거 ..

[일본여행 10일] 교토, 토지사원 Toji Temple

나고야를 떠나 교토에 도착. 짐을 내리고 밥을 먹으러 교토역 위층에 있는 푸드코트로 갔어요. 한 층에서 8개 지역 특색 라면을 맛볼수 있다고 해요. 그날따라 비주얼이 고기를 먹고 싶어서.고기밖에 안보이는 후쿠시마 지역의 라면을 시켰어요.돈을 약간 더 내면 고기가 한층 더 나오더라구요.맛은 굳! 물론 물이 많이 필요해요. 밥을 먹고 떠난 곳은 토지사원.Toji Temple.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되서 당황했지만 짐은 숙소에 놓고와서 괜찮았어요. 메인이라고 불리는 5층 탑.옆쪽으로 가면 안으로 들어가볼수도 있어요. 안타깝게 1층이기만 하지만요. 그리고 역 주변에 조금만 걸으면 가는 히가시 혼간진.여기도 공사하고 있더라구요. 이곳도 역시 손 씻으라고 용이 물을 뱉어줘요. 괜히 숙소에서 쉬다가 늦어서 못 들어간 ..

여행/일본 2015.07.20

[일본여행 9일] 나고야성, 미소 돈가스(미소카츠)

아침부터 나고야성을 둘러보러 왔어요. 길을 잘못 들어서 입구만 빼고 물따라서 돌았네요.정작 성 안보다 밖에서 더 많이 걸을거 같아요. 티하우스.그리고 주인공 나고야 성. 여기도 역시 주변에 재공사/복원 하는곳이 있더군요. 다행히 주인공은 굳. 성안에서 찍은 사진들과 앞에서 산 아이스크림. 원래는 미소돈가스 (미소카츠)를 찾으려고 지역도 바꿔가면서 돌아다녔는데 못찾아서 백화점 LaChic에 들어갔어요. 거기서 찾은 키시멘. 면이 납작한게 특징이라고 해요.나고야의 음식중 하나라고 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세트를 시켰는데 그냥 면만 시켜도 될걸 그랬어요.딱히 특별하다고 느껴지는것 없었어요. 걷다보니 그날이 무슨 페스티벌이였나봐요. 밖에서 바베큐 준비하고 촬영도 하고 있던데 결국에는 찾은 미소카츠. 보이기에는 엄..

여행/일본 2015.07.18

[일본여행 8일]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Yokohama

이제 도쿄를 떠나고 일본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기 전에 요코하마를 들려서 점심 먹고 가기로 했어요. 차이나타운이 볼거리라고 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중국사람이라서 딱히 궁금해보이지는 않았지만 제가 끌고 갔어요.주변에 학교가 있고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더라구요.사실 차이나타운은 다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깔끔하고 간식이 많다는거?배고파서 길 걷다가 티비에 나왔다고 하길래 한번 들어가서 시켜봤어요. 밥 위에 볶음밥을 얻은거라고해요.어딘지도 사실 모르고 한데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은 유명한 관람차와 높은 빌딩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가는길에 무슨 배도 있길래 찍었어요. 입장료 내고 박물관 같은거 같아요. 조그마한 놀이공원이 알록달록하게 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역 입구 주변에 있는 과일 아이스크림 가게 P..

여행/일본 2015.07.17

[일본여행 7일] 니코, 성지와 사원 (Nikko)

니코니코니~를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게 한 그 이름.아름다운 성지와 사원들이 모여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모인다는 곳 니코.기차를 타고 도착한 이 곳. 길을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지도를 그린거 같아요.물론 이해는 전혀 못하지만 이미 역에 있는 투어센터에 가서 물어봐서 문제 없어요.성지와 사원이 돌면서 한꺼번에 보기에 편해요. 저는 다 안봤어요. 이미 다 똑같아보이기 시작해서 버스 기다리면서 배고파지길래 빵도 몇개 사먹었어요. 역 주변 사진들.날씨도 좋아서 가만히 봐도 좋았던 기억. 제일 먼저 간곳은 게곤 폭포. 버스로 생각보다 오래 타고 산도 꾸불꾸불 올라가야 볼수 있는데사실 폭포자체는 뭐... (나이아가라가 있는데...) 하지만 주변에 요깃거리는 끌린다. 제일먼저 소금구이 생선. 한 600엔 한거 같은데..

여행/일본 2015.07.13

[일본여행 6일] 신주쿠, 아키하바라 (Shinjuku, Akihabara)

아침에는 신주쿠를 향해서.첫번째 목적지는 도쿄도청사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Buildling)무료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한번 올라가봤어요. 가이드책에서 북쪽 남쪽중에 더 추천하는게 있다고 했는데까먹어서 그냥 북쪽으로 올라간거 같아요. 날씨 좋은 날에는 후지산도 보인다고 했는데 그리 멀리는 안보였어요.각 창앞에 표지판도 있고 무슨 빌딩인지 알려주는데 사실 알려줘도 뭐...정말 막 찍은 사진들이에요. 전망대에는 기념품샵의 장난감으로 넘쳐나요.개인적으로 여기서만 살수 있다는 특별한 느낌은 안들었는데 구경하기 재미있어요. 길을 걷다가 보인 러브 사인. 친구가 가서 사진 찍자고 했는데 길 건너가기 싫어서 패스. 아침시간인데도 바쁘긴 하더라구요.오락실이 엄청많아서 저를 유혹한다는게 ..

여행/일본 2015.07.10

[일본여행 5일] 롯폰기, 츠르통탄

점심을 먹은 후에는 롯폰기로 출발. 맥주 페스티벌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랑 저랑 맥주를 마시지 않다 보니 패스. 옥상에 스카이타워인가를 갔어요. 티켓을 사면 전망대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시회같은것도 몇개 있더라구요. 스타워즈편이 있었는데저는 개인적으로 큰 팬이 아니라 그냥 둘러보다 왔어요. 나루토 전시회 같은것도 있었는데 티켓 안사서 그냥 그림만. 2층 즈음에 있던 모델. 걷다걷다 우동맛집이라는 츠르통탄을 찾았어요. 영어메뉴도 있고 사람도 많고 양도 많은 최고!일본 떠나기 전에 한번더 가려고 했는데 몸 컨디션이 최악이라서 못간게 아쉽네요.저는 카레우동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걷다가 얻어걸린 야경.

여행/일본 2015.07.08

[일본여행 5일] 메이지신궁, 마이센 돈까스 Maisen

아침운동은 역 옆에 있는 메이지신궁이나 걸어보기로 했어요. 입구인데 사진찍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냥 관광객도 덤으로 찍었어요. 기다리기 싫어서. 궁으로 가는 길에 있던 사케통(?). 걸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세련되보이네요. 모든 궁앞에 있던 손을 청결하게 하는 곳. 옆에 온 가이드말을 엿들어서 따라했어요. 왼손->오른손-> 입 헹구기(지금은 비추) -> 막대기. 이 순서였던거 같아요.물이 깨끗한지는 몰라도 그냥 보일때마다 씼음 ㅎㅎ 뭐 딱히 특별하다고 할건 없었는데 어쨋든 탐방 끝. 점심은 튀김이 맛있다는 마이센 Maisen. 이 부분은 레스토랑이 아니고 옆에 테이크아웃같은거 할수 있는곳인데뭐 일어를 알아들어야 시킬텐데. 빙수 시키려다가 설명이 안되서 아이스크림 먹고 옴. ㅠㅠ 어쨋든 ..

여행/일본 201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