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4

1박2일, 김C와 함께 '진정성'을 잃는다.

김C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마음먹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소식이 터졌다.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것이다. 나에게 미래를 볼수있는 능력이 있는건가!? 어쨋든... 나는 1박2일 광팬이다. 본방은 물론 재방도 계속 지켜본다. 이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사람은 이수근, 믿음직스러운 사람은 김C라고 생각이든다. 이전에 김C가 처음에 왔을때가 생각난다. 쭈뼛쭈뼛있으며 조용히 있다가 몰카를 당한거... 지금까지 예능을 하면서 발전이 있긴 했지만 흔히 예능 PD가 원하는 박장대소 캐릭터가 아니였다. 리액션도 크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는 그가 좋았다. 우리는 음식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그러면 연예인들이 맛집이라고 먹으면서 ' 아~~ 맛있습니다. 이거 꼭 먹어봐야됩니다! 어머니의 손맛입니다!' 이러지만 사실 믿..

연예인들의 '섭섭'한 컨셉은 좋지않다.

이제는 쉽게 찾아볼수있는 예능의 캐릭터는 바로 '섭섭'이다. 예전부터 코미디에서도 제일 인기를 끌기 쉬운것은 바로 바보 캐릭터이다. 그것은 왜? 바로 친근하기때문이다. 자신의 눈높이와 맞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하지만 개그와 예능에서의 캐릭터가 다른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리얼리티라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코미디프로그램보다 예능 프로그램을 더 많이 보고있다. 이제 유행어는 대부분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오고있다. 그만큼 예능프로그램의 영향이 커졌다는것이다. 그런데 이런 컨셉은 더욱더 큰 영향을 가지고 올것이다. 영구가 인기가 있을때 바보분장을 한것이 영향이였다면 '섭섭'해도 잘 될수있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다는것이다. 꼭 똑똑해야 성공하는것은 아니지만 '섭섭'해서 성공할수있다는것은 아닌것 같다. 심지어 아..

뚱뚱하면 다 강호동?

1박 2일을 보는 사람이라면 이 장면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리라 생각한다. 내가 봤을때 방송에나온 사람중에 강호동과 제일 비슷했던 사람을 MC몽 매니저 이석훈이라고 생각한다. 이 방송에서 강호동 자리를 잠시 꿰차았을때 실제로 파워풀한 진행을 하려는 모습이 나왔고 자신만의 센스도 보여줬다. 그러나 이렇게 비슷한사람만 나오는게 아니다. 스타킹을 보았다면 또 아리라 생각하지만, 통통한듯한 사람들도 많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꼭 누군가가 그런다. '강호동씨 닮은거 같아요, 강호동씨 아니에요?.. 등등' 참 말도 안된다. 거기에 나온 사람들은 웃고는 있지만 정말로 웃겨서 웃고있는것인지 방송이라서 웃고 있는것인지 의문이다. 참 말도 안되게 비슷하다. 전~~~~혀 비슷하게 생기지도 않았지만 꼭 얼굴을 대본다. 그러고..

SOCIETY 2009.12.25

연예인들이 교제사실을 숨기는 이유는?

이 글은 내가 생각하는 이유일뿐, 확실한 증거는 없다. 1. 팬들때문에... 특히 아이돌들이 많이 숨기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안티와 팬들을 보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글 하나로 상처를 줄만큼 싫어한다. 인터넷을 한다면 다 아는사실일테지만 대부분 큰 상처를 주거나 큰 사랑을 주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리다. 그들은 자신을 OO의 남편, 여자, 등등 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다는 뜻이다. 그런데 만약 애인이 생긴다면? 일단은 애인에게 큰 안티클럽이 생긴것이고 그 애인이 감당해야하는 일은 설명할수가 없다. 이 일을 제일 잘 보여주는 예는 아이비와 닉쿤 사태이다. 단지 퍼포먼스였을뿐인데 아이비는 그 일 하나로 미니홈피를 폐쇄해야했었다. 닉쿤을 왜 건드리냐는 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