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8

1박2일, 김C와 함께 '진정성'을 잃는다.

김C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마음먹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소식이 터졌다.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것이다. 나에게 미래를 볼수있는 능력이 있는건가!? 어쨋든... 나는 1박2일 광팬이다. 본방은 물론 재방도 계속 지켜본다. 이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사람은 이수근, 믿음직스러운 사람은 김C라고 생각이든다. 이전에 김C가 처음에 왔을때가 생각난다. 쭈뼛쭈뼛있으며 조용히 있다가 몰카를 당한거... 지금까지 예능을 하면서 발전이 있긴 했지만 흔히 예능 PD가 원하는 박장대소 캐릭터가 아니였다. 리액션도 크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는 그가 좋았다. 우리는 음식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그러면 연예인들이 맛집이라고 먹으면서 ' 아~~ 맛있습니다. 이거 꼭 먹어봐야됩니다! 어머니의 손맛입니다!' 이러지만 사실 믿..

과연 개그맨들은 짜여진 틀에서만 웃기는가?

흔히 말한다 개그맨들은 예능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너무 짜여진 연극만을 하다보니 돌발이 있는 예능에서는 웃기기 힘들다고... 그러나 과연 그럴까? 요즘 예능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개그맨들은 자신의 유명한 코너를 가수는 자신들의 노래를 선보인다 그러나 그후에는 대부분 인기의 가수나 배우지 개그맨들을 딱히 세우지는 않는다 물어보는것도 가수 질문의 포함되는것도 가수 개그맨들이 끼기는 힘들다 사실 코너의 아이디어를 1주일 마다 떠올리기가 쉽지 않을텐데 매일 가지고 온다 그렇다면 분명히 그들은 웃기다는거다 그렇지만 큰 활약을 하지 못한다 아마도 기회를 주지 않아서 아닐까? 이수근도 멤버들과 많이 친해지면서 빵빵 터트리고 있다 여러가지 캐릭터도 만들고 있고 이제는 완소 캐릭터가 되고있다 다른 성공한 개그맨으..

연예인들의 '섭섭'한 컨셉은 좋지않다.

이제는 쉽게 찾아볼수있는 예능의 캐릭터는 바로 '섭섭'이다. 예전부터 코미디에서도 제일 인기를 끌기 쉬운것은 바로 바보 캐릭터이다. 그것은 왜? 바로 친근하기때문이다. 자신의 눈높이와 맞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하지만 개그와 예능에서의 캐릭터가 다른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리얼리티라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코미디프로그램보다 예능 프로그램을 더 많이 보고있다. 이제 유행어는 대부분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오고있다. 그만큼 예능프로그램의 영향이 커졌다는것이다. 그런데 이런 컨셉은 더욱더 큰 영향을 가지고 올것이다. 영구가 인기가 있을때 바보분장을 한것이 영향이였다면 '섭섭'해도 잘 될수있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다는것이다. 꼭 똑똑해야 성공하는것은 아니지만 '섭섭'해서 성공할수있다는것은 아닌것 같다. 심지어 아..

'성격'닮고싶은 남자연예인 BEST 5

1. 유재석 이미 많이 예상했으리라 생각한다. 방송만이 아닌 평소에도 예의가 바른것으로 유명하다. 안티가 없는 이유도 이것때문이 아닐까? 모든상황에서 언제나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을 배려하면 나의 이득이 아닌 배려심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2. 강호동 방송을 볼때에도 에너지가 넘치며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돋보인다. 의리가 있어보이면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부럽다. 평소 소심한 나도 이렇게 강한 리더십이 있으며 많은 사람을 이끌수있는 에너지가 있으면 좋겠다. 3. 김종민 순수청년, 천재아니면 바보로 불리는 김종민. 언제나 웃으며 순수함이 보기 너무 좋다.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는데 항상 웃는모습에 나도 같이 웃게 되버린다. 나도 다른사람에게 웃음을 전달할수있으면 좋겠다. 4..

뚱뚱하면 다 강호동?

1박 2일을 보는 사람이라면 이 장면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리라 생각한다. 내가 봤을때 방송에나온 사람중에 강호동과 제일 비슷했던 사람을 MC몽 매니저 이석훈이라고 생각한다. 이 방송에서 강호동 자리를 잠시 꿰차았을때 실제로 파워풀한 진행을 하려는 모습이 나왔고 자신만의 센스도 보여줬다. 그러나 이렇게 비슷한사람만 나오는게 아니다. 스타킹을 보았다면 또 아리라 생각하지만, 통통한듯한 사람들도 많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꼭 누군가가 그런다. '강호동씨 닮은거 같아요, 강호동씨 아니에요?.. 등등' 참 말도 안된다. 거기에 나온 사람들은 웃고는 있지만 정말로 웃겨서 웃고있는것인지 방송이라서 웃고 있는것인지 의문이다. 참 말도 안되게 비슷하다. 전~~~~혀 비슷하게 생기지도 않았지만 꼭 얼굴을 대본다. 그러고..

SOCIETY 2009.12.25

감동의 예능, 단비, 왜 시청률이 낮을까?

새로나온 감동의 예능, 휴머니즘이 있는 예능이라 불리는 일밤의 새 코너 단비. 그러나 감동이 전해졌다는 말이 무색하게 시청률은 상당히 저조하다는 평이다. 호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1. 경쟁하고 있는 프로그램 예능하면 딱 떠오르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무한도전, 1박2일, 그리고 패떳이 있다. 꾸준한 인기와 매니아층이 생기면서 그들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중 1박2일과 패떳은 일요일 예능으로 일밤과 경쟁을 하고 있다. 각각 20%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니 단비에게 꽃혀질 포커스가 다르며 포맷자체가 그 둘과 너무 다르다는것이다. 2. 대중들의 선택 저번에 말했듯이 요즘 피디들과 사람들은 좀더 충격적인 모습을 원한다. 신비한 아이돌이였다면 망가지는 모습을 새로우면서 웃음을 주..

야, 카메라 좀 꺼봐!!!

(출처: 순위를 정하는 여자) 흔히 티비를 보면 진행자들이 이런다. 야 카메라 좀 꺼봐 그러면서 주먹을 진뒤 휘두르는 모션을 하는것을 볼수있다. 아니면 정색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 몰래카메라나 장난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게 실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몰래카메라를 보면 그 사실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급 공손해지면서 조용해진다. 심지어 친한사람들도 어떻게 하지를 못한다. 많은 아이들의 꿈이 되버린 연예인. 그러나 그들의 꿈은 과연 그들이 생각하는 직업이 많을까? 슈퍼스타 K로 데뷔한 서인국은 연예계는 자신이 생각했던 연예계와는 좀 다르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은 비슷하지 않을까?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사실이 다 밝혀진다면 과연 대중들이 연예인들을 다시 똑같이 볼수있을까? 후배는 선배의 말을..

1박2일 팬들은 왜 김종민의 컴백을 환영해주지 못하는걸까?

김종민과 하하의 컴백이 확정되면서 몇몇은 환영을 하고 몇몇은 반기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하하의 무한도전 컴백은 긍정적이게 보는 반면 김종민의 1박2일 컴백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잇다. 누구는 하하의 컴백은 천천히 예정되있던 반면 김종민은 너무 갑작스럽다는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김종민이 컴백할거라는 예측이 이미 있었고 누구는 그 일이 일어날것을 예상했다. 단지 이 둘이 컴백을 했을때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김종민이 컴백했을때 우려되는것은 1박2일의 포맷이다. 1박2일을 보는사람들은 잘 알듯이 대부분 팀으로 짜여서 복불복을 진행한다. 2팀이나 3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한다. 개인전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지금까지 멤버를 6명으로 픽스해놓은것을 보면 아무래도 이 포맷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