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2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편히 이용하는 캐나다 버스

땅이 넒다보니 모든 곳이 멀리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주차가 불편해서 대중교통버스를 많이 이용하는편인데요. 처음에 탈 때는 몰랐는데 많은 상황을 목격하면서 교통버스가 몸이 불편해도 타기 쉽게 해놓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첫번째는 위에 사진처럼 버스에서 발판이 내려올수도 있습니다. 물론 매번 그러는 것은 아니구요. 휠체어, 유모차, 전동차가 있는 사람이 탈때는 발판을 내려서 탑니다. 킹스턴은 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고 몸이 크신 분들이 전동차를 많이 타고 다니셔서 가끔씩 봅니다. 이런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어디를 가느냐? 맨 앞자리에 의자는 접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타면 앞자리를 접고 사람들이 뒤로 움직이죠. 전동차 같은 경우에는 벨트도 따로 있어서 버스가 움직..

우리에게는 사소한것, 장애인에게는 큰 문제이다

글을 쓰기전 방송장면을 캡처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오늘 소비자 고발의 방송의 주제는 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였습니다. 이 방송을 보면서 정말 울컥했다. 혹시 보시지 않았다면 보기를 강추합니다. 문제1: 일반인과 같은 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시설이 미약하다) 분명 시설만 갖추어진다면 일반인과 장애인은 똑같은 생활을 꾸려 나갈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길을 걷다보면 시력장애인을 위한 간단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않아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짦은 거리의 횡단보도도 건너기 힘듭니다. 게다가 인도를 걷다가도 그 위에 주차되어 있는 차에 부딪히는 일도 한두번이 아니다. 휠체어에 몸을 의존해야하는 장애인들도 애매하다. 오랜만에 나온 데이트. 영화를 볼 마음에 기대감이 부풀어 있다. 하지만 영화를 ..

SOCIETY 201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