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7

[일본여행 5일] 메이지신궁, 마이센 돈까스 Maisen

아침운동은 역 옆에 있는 메이지신궁이나 걸어보기로 했어요. 입구인데 사진찍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냥 관광객도 덤으로 찍었어요. 기다리기 싫어서. 궁으로 가는 길에 있던 사케통(?). 걸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세련되보이네요. 모든 궁앞에 있던 손을 청결하게 하는 곳. 옆에 온 가이드말을 엿들어서 따라했어요. 왼손->오른손-> 입 헹구기(지금은 비추) -> 막대기. 이 순서였던거 같아요.물이 깨끗한지는 몰라도 그냥 보일때마다 씼음 ㅎㅎ 뭐 딱히 특별하다고 할건 없었는데 어쨋든 탐방 끝. 점심은 튀김이 맛있다는 마이센 Maisen. 이 부분은 레스토랑이 아니고 옆에 테이크아웃같은거 할수 있는곳인데뭐 일어를 알아들어야 시킬텐데. 빙수 시키려다가 설명이 안되서 아이스크림 먹고 옴. ㅠㅠ 어쨋든 ..

여행/일본 2015.06.28

[일본여행 4일] 시부야, 우오베이 스시 Uobei Sushi

아침에는 숙소 옮기느라 별로 못하고 저녁즘에야 시부야 구경하러 왔어요.역 옆에 있는 히카리 빌딩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도로 전체가 횡단보도로 변신하는 곳이 왼쪽 상단에 보이는데 하도 외국인들이 사진찍고있길래 이상한 심보때문에 저는 안 찍었어요. 빌딩에 전시장같은 곳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살수 있는데 저는 그냥 패스.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락실. 결국에는 피규어 하나 뽑고 메달게임같은것도 했는데 지하는 담배냄새가 너무 독해요. 저녁에는 Loft 친구 구경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사람과 전혀 소통하지 않아도 된다는 스시집. 우오베이 스시를 찾았어요.가이드책에 있기래 갔는데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자리 위에 있는 화면으로 음식을 시키면 왼쪽 주방에서 슉~~ 하고 음식이 나에게로~ 음식점에서 스..

여행/일본 2015.06.27

[일본여행 2일] 하마리쿠 정원 Hama-Rikyu Garden

원래는 긴자 구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 간 김에 표지판 보여서 들어간 공원. 입구쪽에서 보이는 나무.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 공짜로 빌려줘요. 물론 지금은 아무것도 기억안나지만... 물 중간에 있는 찻집. 도시 중간에 있는 공원. 바람쐬면서 앉아있기 좋은곳이에요. 물론 햇빛이 많이 뜨겁다는게 함정아닌 함정. 찻집. 원래는 아무것도 안먹고 그냥 둘러만 보려고 했는데 말이 안통하니까... 그냥 녹차랑 만쥬같은거 시켰어요. 이거는 인터넷에서 본거를 우연히 찾아서 가까이 가서 사진만 찍은 빌딩. 캡슐호텔식으로 만든 빌딩.

여행/일본 2015.06.26

[일본여행 2일] 츠키지 수산시장 Tsukiji Fish Market

친구와 일본 여행을 시작한지 둘째날. 첫날은 그냥 공항주변에서 잠만 자고 드디어 뭐 좀 보러 가기 시작했어요. 점심시간즈음에 가서 그런지 지나가다가 먹을게 보이면 퐉!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결국에는 하나씩 사먹었는데 오징어는 나눠먹기 되게 불편해서 그냥 혼자 먹고 엄청 실망할 맛이였어요. 그냥 통생선구이나 시켜볼걸... 생굴(?)이랑 참치 자투리 같은거. 다른사람이 먹길래 한번 시켜봤어요. 조금더 일찍왔으면 더 맛있으려나. 다음날 어차피 시차적응도 안된 김에 새벽 2시반에 다시 수산시장 참치 경매장을 구경하러 출발~ 경매장에서 들어가는거는 선착순이라서 그냥 일어난김에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하지만 거의 3시간을 앉아서 기다리기에는 엄~~청 불편했어요. 벽쪽에 자리 잡으라는 말 들을걸 그랬어..

여행/일본 2015.06.25

부서진 컴퓨터를 여행에 가지고 갈수밖에 없는 이유

이전에 포스팅을 한듯 제 노트북은 화면이 달랑달랑 걸려있습니다. 반대편도 부서질까 무서워 투명테이프를 붙혀놨습니다;; 2010/04/08 - [신비한 데니의 REVIEW/~ IT 관련] - LG E500 노트북, 써보니 아주 실망스럽다. 제가 컴퓨터산곳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저뿐만이 아닌 많은 분들이 가짜파는거 아니냐고 의심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보니 이 부서진걸 지금까지 고치고 있지 않다. 그돈으로 워랜티나 사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불안한 노트북을 7박8일 여행에 들고가야한다. 캠코더 녹화물을 옮기고 녹화하고 할 생각이다. 그러려고 외장하드도 구입했다. 공항 검사대에서 이 부서진거 꺼내들기 약간 쪽팔리지만 안전하려면 어쩔수없다. 비행내내 봐야하고 돌아올때 봐야하고 여러번 열었다 닫아야해서 많이 불..

온가족이 감옥에 들어갈뻔 한 사연

여름방학으로 아빠가 놀러왔을때이다. 사실 캐나다에 공부하러왔지 그동안 많이 본게 없었다. 그래서 아빠도 온김에 여행이나 한번 하기로 했다. 캐나다의 좋은점중에 하나는 바로 차로 어디든 갈수있다는것이다. 그것도 자유롭게... 오래걸려서 그렇지;; 그 아름답다는 천섬도 구경할겸 킹스턴으로 놀러갔다. 지금 집에서는 대략 4시간 넘게 걸리지만 일찍 출발했기때문에 나는 문제가 없었다.결국에 피곤한 사람은 운전자;; 일단은 배를 타고 천섬을 보러 갔다... 그런데! 표를 잘못샀는지 천섬이 아닌거 같다;; 아래는 약간 더럽고 위에서 보려니 바람이 너무 분다. 그래서 결국엔 내려가서 과자 사먹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갈곳은 감옥 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대체 어떻게 찾아낸건지;; 하지만 이런 박물관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

멕시코 캔쿤 여행가서 굶은 사연

멕시코 캔쿤. 여행가기 너무너무 좋은곳이다. 게다가 추워 죽을것 같은 캐나다의 겨울방학때 갔으면 좋았겠지만;; 막 지나가고 봄방학때 갔다. 아빠랑 가는 오랜만의 여행이였기때문에 상관 없었다. 멕시코의 있는동안 캐나다에 비왔었단다 ㅋㅋㅋ....ㅈㅅ 멕시코를 타고 가는 비행기. 자리 배치가 안타깝게 3대 1이다... 3개는 붙어있고 하나는 떨어져있다. 이럴때만 연약한척 하는 동생은 '내가 혼자 안떨어질꺼야!' 하며 얼른 외친다. '....' 나는 이미 포기했다. 혼자 타고갔다... 내가 좀 뒷자석에 있었다. 나의 짜증은 늘어만 갔다. 그 맛있다던 기내식 쌈밥!!!! 다 떨어져서 나만 못먹었다!!! 두번째 음식도 자다가 일어나서 놓쳐버렸다!!!!!! 지금 생각해도 엄청 분하다... 내 쌈밥!!!!! 멕시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