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직장에 가져온 큰 변화중 하나는 재택근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직업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직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되었고 재택근무 일 효율이 사무실 근무보다 떨어지지 않거나 더 좋다는 결과들도 나오기도 했죠. 사무실에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니 사람이 많은 도시를 떠나 멀리 이사를 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사태도 진정되면서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 (Fully Remote Work) 에서 하이브리드 (Hybrid Work)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도시 중심지에 큰 사무실을 둔 대기업이나 은행같은경우 하이브리드 모델로 바뀐 지 벌써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혼합된 것으로 일주일에 몇 번은 의무적으로 사무실에 나와야 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