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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애드] 캐나다 생활을 담아보는 학생, 신비한 데니

간단 프로필 올해 막 성인이 되고 공부에 쩔어야될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학생. 초등학교 5학년때 유학이라는 단어가 뭐를 뜻하는지도 모르고 싱글벙글 웃으며 캐나다로 비행기타고 슝~ 유학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어느순간 이민으로 바뀌어서 이제는 캐나다 대학까지 가게 됐습니다. 블로그는 2009년 11월에 입학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지만 대학이 어찌될지 모르기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네요. 추억도 남겨볼겸 이야기들을 적어보고 있네요. 제가 다른 유학생과 다른점...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특별히 잘하는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단 한국친구들이 하나도 없다는점이 특이한점(?!) 유학생활 유학을 처음올때는 주위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쓸데없다고 말을했지만 지금은 어떻게 잘되고 있냐고 궁금해하는 ..

팁 모아서 포르쉐 사겠다는 피자집 아저씨

날이 좋은 하루 쉬는시간에 공원에 갔다. 벌레 많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수업시간이 되가자 이제 갈 준비를 했다. '데니, 너 돈 좀 있어?' 목이 말랐는지 돈을 찾는다. 오늘은 어쩌다가 있어서 줬다. 그리고는 무거운 가방을 매고 다시 학교를 향해서 걸어간다. '나 음료수 사가면 안될까?' 친구가 말했다. 학교 주변에 있는 피자가게다. 학교 자판기보다 약간 더 싸서 여기서 사먹는단다. 그러다보니 내가 준 조그만 동전이 필요없어졌다. '동전 여기 다시 가져.' '아냐 괜찮아.' '그러면 여기다 넣어야지~' 어느 팁 박스같은곳에 동전을 넣는다. 그러자 피자주인아저씨가 'Porsche~~~'를 외친다. 갑자기 왜 외치나 했다. 친구에게 물었다. '저거 뭐야?' '포르쉐 팁 박스라고 돈모아서 살꺼래.'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