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3

1박2일, 김C와 함께 '진정성'을 잃는다.

김C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마음먹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소식이 터졌다.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것이다. 나에게 미래를 볼수있는 능력이 있는건가!? 어쨋든... 나는 1박2일 광팬이다. 본방은 물론 재방도 계속 지켜본다. 이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사람은 이수근, 믿음직스러운 사람은 김C라고 생각이든다. 이전에 김C가 처음에 왔을때가 생각난다. 쭈뼛쭈뼛있으며 조용히 있다가 몰카를 당한거... 지금까지 예능을 하면서 발전이 있긴 했지만 흔히 예능 PD가 원하는 박장대소 캐릭터가 아니였다. 리액션도 크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는 그가 좋았다. 우리는 음식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그러면 연예인들이 맛집이라고 먹으면서 ' 아~~ 맛있습니다. 이거 꼭 먹어봐야됩니다! 어머니의 손맛입니다!' 이러지만 사실 믿..

천하무적 야구단은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경기를 시작한다

요즘에 저는 천하무적 야구단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예능 같지 않은 예능으로 긴장감까지 들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에는 11패를 하면 야구단이 사라진다는 극단적인 약속까지 하며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긴장되는 경기를 보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천하무적 야구단은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경기를 시작하고있다.' 스포츠경기는 홈경기를 중요하게 여긴다. 홈경기에서는 그들에게 어드벤티지가 오기 때문이다. 나는 이전에는 뭐가 그렇게 좋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그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아닐까. 천하무적 야구단은 사회인야구단 사이에서 점점 발전을 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시작한 야구단이다. 하지만 다른 야구단과는 레벨이 다르다. 그들이 섭외하는 선수들에서 감독까지 다 급이 다르다. 하지만 거기는 ..

길, 이하늘 - 진정한 예능인...

올해의 최고로 급부상한 예능인으로는 길과 이하늘같다. 최근에는 아이돌들이 많이 캐스팅되면서 니콜과 조권이 큰 인기를 끌고있지만 고정패널로는 길과 이하늘이 큰 활약을 한것 같다. 일단은 그들의 기존 이미지를 바꾸기 어려웠을텐데 큰 마음을 같고 바꾸었다는것에 박수를 치고싶다. 그들은 놀러와로 예능에 들어오면서 지금까지 패널로 열심히 방송을 하고 있다. 그들은 기존의 강한 랩퍼와 악동 이미지를 확실히 집어던지면서 재간둥이로 변신을 성공했다. 길은 무한도전에 합류하면서 안티도 많이 생겼지만 지금은 캐릭터를 잡고 열심히 방송에 집중하는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의 웃음으로 보여주면서 큰 팬층을 보유하고있다. 그리고 이하늘. 길과 비슷하게 놀러와로 오면서 예능에 눈을 뜬 한 사람. 김창렬이 가족으로 악동이미지를 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