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

[스카보로 음식] 중국 생선 요리 Grilled Fish Chalet

오랜만에 친구랑 중국음식을 먹어보러 간다고 하길래 고속도로도 타고 패시픽 몰 (Pacific Mall)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 Grilled Fish Chalet 을 찾았어요. 친구도 직접 가본적은 없다고 하길래 봤더니 메뉴가 엄청 복잡하더군요. 생선 종류도 많고 소스 종류도 많아서 중국어를 모르면 좀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친구도 뭔지 잘 모르길래 세트메뉴 같은거 시켰어요. 사이드메뉴도 몇개 나오고 틸라피아에 1번 소스를 골랐어요. 묵 같은거 닭 오돌뼈라고 하는데 소스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많이 먹기에는 좀.. 닭 껍찔이라고 해요. 소스는 똑같은데 살이 없다보니까 더 강하게 느껴져요. 밥이랑 빵 중에 고르라고 해서 골랐는데 이것도 소스에 ...그래도 빵은 좀 부피가 커서 그런지 밸런스가 괜찮아요. 그리고 ..

누군가 내 이메일을 해킹한다

오늘 그냥 쉬고있는데 갑자기 메일이 왔습니다. 제 이메일 프로필 정보가 바뀌었다고 알려주는데 제가 건드린게 없어서 "뭐지" 했습니다. 한 2주전쯤에 바꾼게 있어서 혹시나 그게 다시 오는건가 하고 확인을 해봤는데 순간 소름이 쫙~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미국에서 프로필 정보를 바꾼적이 있다고 나오더군요. 심지어 오늘 하루뿐만이 아닌 전에도 한번 바꾸고 이메일 접속시도도 있더군요. 그런데 미국뿐만이 아닌 중국과 이라크에서도 로그인 시도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성공은 안됬지만 무섭더군요. 좀 많이 귀찮아서 비밀번호를 잘 안바꾸는 성격인데 이제 한번 돌아가면서 관리 좀 해야겠습니다. 매번 티스토리랑 다음에서 비밀번호 주기적으로 바꾸라고 하면 혹시나 하면서 미루는데 저도 안전하지가 않네요.

리뷰/IT관련 2014.08.09

외국친구가 좋아하는 한국음식 TOP 4

캐나다는 정말 다문화의 나라입니다. 여러나라의 음식점이 있고 저도 여러 음식을 시도하게 되더군요. 그렇다면 여기에 빠지지 않는 한식이 있죠. 저도 점심을 싸가거나 혹은 친구를 불렀을때 한국 음식을 해주곤 하는데 반응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몇몇친구들은 다가와서 한국음식에 대해서 물어보곤 합니다. 이 글은 제 주변에 친구들이 관심을 갖던 음식들이구요. 방송에서 보거나 하면 이 외에도 좋아하는 음식이 상당히 많아요. 1. 라면 이제는 한국마트뿐만이 아닌 외국마트에 가도 컵라면을 쉽게 찾을수 있어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점심을 싸와야하는곳인데 몇번씩 점심으로 싸오는것을 봤어요. 그리고 한번은 외국친구들이 놀러왔을때 라면을 끓여서 고춧가루 넣어서 만들어줬어요 ㅋ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2. 불고기 달달하..

중국인조차 나를 중국인으로 보는데 외국인이라고 다를까?

제 생각에 많은 분들이 해외에 나가서 많이 불편하신게 바로 외국인들이 우리를 보자마자 'Are you Korean?'이라고 물어보지 않는것입니다.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중국 혹은 일본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그런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때로는 웃음을 잃지않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정말 짜증나서 속으로는 욕을 할때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주제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구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헷갈리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 때로는 대체 왜 모든 동양인은 중국에서 왔냐고 물어보냐고 짜증을 냅니다. 그렇지만 동양인을 아주 만나지 않은 외국인이 아닌경우 잘 맞추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심지어 중국인들도 저희에게 다가와 중국말로 말을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캐나다의 원더랜드..

나를 중국인으로 오해한 사건

많은 분들이 아시듯 많은 사람들이 동양인을 보면 'Are you Chinese?' 라고 물어봅니다. 중국인구가 많다보니까 물어보는거겠죠. 모르니까 물어보는걸 알지만 때로는 정말 짜증날때가 있습니다. 제가 어디에서 온지 모르고 좀 지낸 사람들을 보면 제가 중국인인줄 알고 있더군요. 중국에 대해서 갑자기 물어보고 모른다고 하니까 중국인 아니였냐고 물어보네요;; 그런데 오늘은 약간 황당한 사건이였는데요;; 월남국수를 먹으려고 음식점앞에서 내리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저를 막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여기가 어디있는줄 알아요? 차이니스 센터인데...' 저는 당연히 모른다고 했지요. 원래 길에대해서는 아는게 없는아이라서;; 딱히 큰 뜻은 없겠지만 그냥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그사람눈에는 내가 어떻게 보였을까? 내가 ..

포항 스틸러스 vs 베이징 궈안의 난투극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도중에 난투극이 일어나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합니다. 이미 중국 팀이 약속시간보다 대략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다고 합니다. 과열된 경기도중에 싸움이 시작되었고 10분가량 지속되었다고 하네요. 중간에 일본 심판이 맘이 상했으니까 끝내자고 말하는건 왠지 아닌것 같네요. 말끔하게 해결을 하지 못하구요. 이럴때 쓰라고 있는 스포츠맨쉽을 정작 선수들은 어디다 두고 다니는건지... 맨날 몸싸움, 난투극... 보기 좋지 않네요. 안그래도 요즘 사이가 안좋은데 더 그런거 같네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더 많은 사람이 볼수있답니다.

스포츠/축구 201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