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3

캐나다 국립과 사립학교는 라이벌관계이다

이전글, 캐나다 국립학교와 사립학교 다른점들 에서 짦게 설명했듯이 학교간의 라이벌이 있듯이 사립과 국립은 어쩔수 없는 라이벌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꼭 날뛰는 녀석들이 한두명씩 있습니다. 일단 국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립학교에 가지고 있는 편견은 다 비슷합니다. 바로 선생님한테 돈을 주고 점수를 산다는것입니다. 참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그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부모님들이 점수받는데 훨씬 까칠해서 한명때문에 다른 애들이 피해보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사립학교 애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들은 무엇일까요? 바로 훨씬 쉽다는것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제 학교 주변에 있는 국립학교에 비해서 저는 엄청나게 어려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같은경우 별 문제 없지만 생물학은 참 쓸데없..

캐나다 국립학교와 사립학교 다른점들

한국에서는 큰 비교선이 있지는 않지만 캐나다와 미국에는 크고작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중-고등학교는 거의 사립학교라고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대부분이 국립학교이지만 사립학교도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유학 혹은 이민을 결정하게 되면 제일 먼저 고민하게 되는것은 아마 학교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학교를 고를때는 주변환경, 교육상태, 등등 여러가지도 생각해 봐야하지만 일단 원하는 시스템을 고르고 좀더 세부적으로 찾아보는게 더 쉽습니다. 학교는 크게 3분류로 나누어집니다 - 국립학교, 사립학교, 그리고 카톨릭학교입니다. 카톨릭학교는 아는사람이 없어서 정보가 없습니다^^;; 국립학교와 사립학교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사립학교 - private school 저는 캐나다에 온 후부터 줄곧 사립학교를 다녔..

캐나다 이야기, 기부

나는 사립학교를 다닌다. 나의 학교는 기부하기를 엄청 사랑한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이 기부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학교내에 시설이나 제대로 관리하지 괜히 밖에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만 쌓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 클럽중에 하나는 학교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 이벤트에서 모은 돈으로 기부를 한다고 했다. 하이스쿨을 다니는 4년동안 꽤 많은 이벤트를 해봤지만 참~~~ 실망적이다. 샌드위치를 샀는데 들은건 빵에 상추밖에 없고... 핫도그 사러 갔더니 비오는 날 밖에서 하면서 빵은 딱딱하고 소세지는 타버리고... 음악밴드배틀 갔더니 교복있고 가만히 앉아있는다... 이렇게 참 실망적인 이벤트를 겪어보면서 나는 되도록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나의 절망적인 Biology (생물?)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