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사리 2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 이슈되는 이상한 가요계

이제는 티비를 켜기만 하면 아이돌이 보이는 한국 방송계. 예능에 아이돌 한명 없으면 어떻게 된다는듯이 여러그룹에서의 멤버들이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서 참 신기한게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멋진 가창력으로 놀래킨 아이돌 가수'. 급 생각하려다보니 제목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노래를 부른 아이돌 가수가 그렇게 이슈화가 되어야합니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슈퍼주니어의 예성입니다. 뉴스를 읽으신분들도 계시겟지만 예성이 드라마 '신언니'의 OST를 불렀습니다. 너 아니면 안돼를 애절하게 외치던 노래였던거 같은데 저도 아주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그런데 OST를 불렀는데 왜 뉴스에 뜬걸까요? 바로 예성이라고 전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다는것입니다. 뭐 말이 예성이지 아이돌이 불렀다..

가창력대신 이미지형 가수가 늘어나는 가요계

 이제는 더이상 가요계 데뷔는 어려운게 아니다. 외모가 된다면 쉽게 캐스팅이 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 길거리 캐스팅이라고 하는것이 그것의 예이다. 길거리 캐스팅에서 대부분 이미지를 보고 뽑느것이기 때문이다. 분명 실력을 약간 보고 뽑기도 할테지만 길거리에서 갑작스레 캐스팅해서 얼마나 실력을 알수있는지 의문이 있다. 흔히 요즘 티비에서 인터넷 얼짱을 많이 볼수있는 이유도 이것이 아닐까싶다. 가끔가다 그들이 연기 논란이나 가창력 논란의 중심에 있는것을 알수있다. 얼짱이 되기전에 준비를 많이 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얼짱이 뽑힌 후에 연락을 취한는가 싶다. 그리고 최근의 많은 아이돌도 가창력 논란과 음이탈 사건이 많았었다. 분명 가창력이 인정되는 멤버들도 있다. 그러나 딱히 역할이 없는 멤버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