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 2

영어, 발음보다 단어에 집중하라

사교육이 엄청난 한국. 그중에서도 집중되는 과목중 하나는 영어인것 같습니다. 영어 유치원부터 회사원들까지 끊임없이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합니다. 때로는 영어에 대해서 포커스가 너무 많다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사교육을 하지 않겠다는 부모님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유학/이민을 와서 영어에 대해 엄청나게 공부한 기억은 없지만 학원을 다닌 기억은 납니다. 제가 다닐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 티비를 보거나 들리는 이야기를 보면 아이들의 영어발음에 집착이 심한것 같더군요. 방송에서 반기문 총장님의 영어 연설을 들은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의 반응을 살펴본 장면이 기억납니다. 외국인들은 그의 고급스러운 단어선택에 칭찬을 하였고 한국인들은 발음이 좋지 않다며 부족하다고 느꼇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과연..

한국 이름, 영어로 쓰기 난감하다

이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영어이름은 하나씩 있을것입니다. 제시카, 제임스, 잭, 사라, 등등... 저도 영어이름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데니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영어이름을 쓰지 않습니다. 한국이름을 쓰고있지요... 씁쓸한 이유때문에 ㅠㅠ 그건 잠시후에... 영어이름을 쓰는 분들도 많지만 저와같이 한국이름을 그대로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한국이름을 쓰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한국이름 사실 쓰는데 큰 문제가 생기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소한 문제가 생기는것뿐이죠... 첫번째는 바로 발음과 스펠링문제입니다. 한국이름은 참~ 희한하게도 여러가지의 스펠링으로 비슷한 발음을 낼수있습니다. 예를들면 '박'. 대부분은 Park이라고 알고있지만 사실 Bak이라고 해도 틀린게 아닙니다. 다른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