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2

티비에 한국이 나오면 격하게 반응하는 외국친구들

참 신기하게도 제 주변의 모든 친구들은 상당히 장난끼가 많고 리액션이 큰 편인거 같아요. 이런 친구는 놀때는 정말 즐겁게 놀수있지만 당황하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닌;;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요즘들어 장난거리가 더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이전 글들에서도 소개됐듯이 제가 장난거리를 많이 제공하기도 했지만;; 그건 제가 놀리려고 한거라 일단 패쓰~ 제일 최근에 있었던 일은 영화 'Salt'를 봤을때 입니다. 어여쁜 안젤리나 졸리를 고문시키는 북한이였죠. 그러자 옆에 있던 친구들이 모두 저를 바라보면서 '이 못된시키 ㅋㅋㅋ' 그러던구요. 저는 한국대사 들어보려고 노력중이라서 산뜻이 썩소 지어주고 무시했죠. 매번 무시하는게 최고의 방법이에요. 또 다른 영화는 바로 'Predators'. 엄청나게 실망했던 영화인데..

정선희의 복귀가 기쁜이유...

큰 아픔을 겪은후에 컴백을 한 정선희의 반응은 극과 극이라고 했다. 그중에 나는 기쁜쪽이였다. 그 이유를 적어보려 한다.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와서... 아픔을 겪기전에까지 하던 방송생활이 일상이였고 열심히 했었다. 한동안 쉬는것도 당연하지만 컴백하는것도 당연하다. 이 방송 복귀를 왜 싫어하는지 못하겠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방송복귀하는데 큰 지장을 주는것 같지는 않다. 아픔을 털어내고 자신의 평소생활로 돌아온게 너무 기쁘다. ☆편견을 이겨내서... 한국의 정서는 이혼이나 큰 일이 생기면 방송에 잘 나오지 못한다. 최근에는 이혼이란게 그나마 조금 오픈되어서 김국진이나 이경실 등등, 이혼으로 개그도 한다. 딱히 흐믓한 개그는 아니지만 이제 웃어 넘길수있다는게 얼마나 기쁜일인가. 정선희도 빨리 이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