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노트 3, 새로운 포맷으로 바꾸고 MC들도 전면교체를 하였다. 나는 매주 금요일 절친노트 애청자였다. 절친들의 감동있는 스토리, 충격적인 발언, 마지막에 훈훈한 마무리, 그리고 MC들의 진행들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것 같았다. 때로는 너무 서로를 비하한다며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절친이기 때문에 그런 말도 할수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무슨이유였는지 포맷을 다 바꿔버린후에 시즌 3로 돌아왔다. 일단 MC교체로부터 느낌이 확 달라졌다. 김구라와 이경규와 강한 말투와 그들만의 진행력으로 재미를주면서 이끌어나갔었다. 신정환과 박미선은 느낌이 확 다르다. 강하다기보다는 장난치는모습이 더욱 어울린다. 새 포맷에서 제일 거슬리는것이 바로 '찬란의 음식'(?) 이였다. 참 뜬금없이 억지로 끼어마추는듯한 멘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