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소개된 글, 아들의 제일 친한친구를 싫어하는 엄마에 나오는 키가 작은 친구 이야기 입니다. 이 친구는 키가 정말 작습니다. 키가 작은사람은 많이 보지만 이 친구에게는 더더욱 강조될만한 사연이 있죠. 바로 이들의 절친인 두 친구가 모두 180을 훌쩍 넘는 키라는것이죠. 그렇다보니 주위에 사람들이 계속 키얘기를 하게 되고 이야기가 나오게되면 친구다 보니 또 놀리게 됩니다. 이 친구 때로는 웃고 주위사람들도 그런 장난에 웃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난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컴플렉스로 변하게 되죠. 대략 4년전부터 저희에게 계속 하던 말이 있습니다. 키 늘려주는 수술을 받겠다고요. 저희도 처음에는 하라고 부추겼지만 너무 오래 가는거 같아서 문제가 많은 수술이라고 계속 말렸죠. 2년동안 걷지도 못한다. 키도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