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2

제품환불이 너무 잘되서 문제 생기는 캐나다

캐나다의 제품 환불제도는 거의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전자제품은 14일내 리턴가능, 다른 물건들은 30일내 리턴가능이죠. 자기가 산 물건을 환불할수있다는것은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비싼돈을 주고 샀을때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워랜티가 있기는 하지만 때론 제품자체가 생각했던것이 아닐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명확한 룰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악용하지는 않지만 이런 점을 악용하는 분들이 계시죠. 게다가 이런것이 문제가 되는곳은 전자제품에서 더 확대됩니다. 저번에 캠코더 배터리를 사려고 가게에 갔는데 설명종이가 갈귀갈귀 찢어져있고 테이프로 꽁꽁감겨져있더군요. 20불은 깎아준다고는 했는데 영 탐탁치 않아서 그냥 비싸도 더 큰 배터리를 샀습니다. 그 배터리같은경우 워낙 포장이 잘못..

외국과 한국 A/S 센터의 차이점

우리는 언젠가 한번쯤은 A/S 센터를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완벽한 물건이라는것은 찾기 힘드니까요. 자신의 실수로 물건이 망가지든 오래되서 망가지든 자신의 실력으로 고치기 어려운것들이 있습니다. 그런것들을 위해서 있는것이 워랜티 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여기에서 생활을 해보면서 한국인과 외국인이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다르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가게 제가 캐나다에 처음왔을때 컴퓨터는 꼭 한국사람들이 하는 가게에서 샀습니다. 영어로 사면 한국어가 입력 안되는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좀 중요하다 싶은 물건이여서 한국컴퓨터상점을 찾게 되더군요. 처음에 샀던 데스크탑은 사양이 너~~무 좋아서 문제가 있었습니다(주인아저씨 말에 의하면;;) 재부팅을 마음대로 해버리는.... 그랬더니 그래픽카드를 하나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