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1

[책 리뷰] 화씨 451 Fahrenheit 451

친구에게 이제는 나도 책 좀 읽어야되겠다고 했더니 가져다준 책 '화씨 451.' 소방관은 더이상 불을 끄는 직업이 아니고 책을 태우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 정해준듯이 일을 하고 결혼을 하고 일생을 살아갑니다. 그 중 소방관 한명이 책에 관심을 품게되고 불법인것을 알면서도 책을 놓지 못하는 스토리입니다. 물론 약간 더 세련된 스토리지만 너무 줄거리만 될것 같아서 그냥 티저수준으로. 책을 읽는 습관이 없다보니까 책 고르는게 더 고민됐는데요, 친구가 잘 추천해준것 같습니다. 책이 두껍지도 않고 전개가 지루한면이 없는것 같습니다. 한때 배고픈 철학자나 배부른 돼지중에 무엇이 될거냐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아무것도 몰라도 맘 편한 돼지가 될것같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

리뷰/기타 2016.05.03

AirBnB 에어 비앤비 사용후기 ($27/ 2만 3천원 무료 쿠폰)

에어비앤비. 이제는 여행을 갈때마다 확인하게 되는 사이트. 사실 비행기표 찾는거보다 호텔이랑 숙소 구하기가 더 고민되는데요. 저는 이번 여름 일본 여행을 가면서 처음 쓴 후에 이번에 미국을 왔다갔다 하게 되면서 또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략 6 곳에 머물렀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장소 - 호텔에 비해서 좀 더 유니크한 장소들을 찾아 볼수있습니다. 특히나 도시 한가운데서 싼 가격으로 지낼수 있다는 점.가격 - 장소마다 다르지만 호텔에 비해서 가격도 싸고 퀄리티도 좋은 집이 많습니다.유연성 - 호텔도 가능하지만 체크인/체크아웃이 좀 더 여유로운것 같아요.집 - 가장 큰 메리트는 누군가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는점. 안락한 느낌도 있고 특히 장기간 지내게 될수록 더 큰 장점이 발휘되는것..

젠하이저 HD 598 개봉기/ 리뷰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겸 아마존에서 세일을 하길래 120불에 구입한 젠하이저 HD 598. 오디오 브랜드중에 고급으로 불리는 젠하이저와 처음 만나는 타임입니다. 여러 시리즈중에 색깔이 제일 화려합니다. 개방형 헤드폰이라서 어차피 집에서만 쓸거 같아서 색깔에는 별로 고민을 하지 않았어요. 딱히 앰프나 사운드카드가 없이도 충분히 멋진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상자 오른쪽에는 진품인지 아닌지 확인할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요. 검색해본 바로는 HD 400 시리즈랑 500 시리즈랑은 오디오 퀄리티는 비슷한데 착용감이 더 가볍고 편해진다고 하는거 같아요. 실제로 헤드폰 자체도 가볍고 쿠션도 푹신해서 편합니다. 한번 쓸때 2-3시간 정도씩 쓰는데 땀이 차는 느낌도 없고 크게 답답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

리뷰/기타 2015.01.12

스틸시리즈 센세이 로우(Sensei Raw) 리뷰

최근에 마우스가 중간중간 버벅거리기도 하고 먼지도 너무 많이 뭉치는거 같아서 새로운 마우스를 장만했네요. 게이밍 마우스중에 유명한 브랜드가 많습니다. 아마 그중에서도 최고의 보급용은 레이저의 데스에더 일텐데 친구들이 사면 다 잘 망가진다고해서 그나마 좀더 튼튼해보이는 스틸시리즈를 구입하기로 했네요. Steelseries Sensei RAW 상자 내부에 조그마한 설명과 마우스가 보입니다. 아주 새~~~까매요. 하얀색마우스는 '센세이'라는 모델이라는데 로우보다 약간 비싸지만 평가는 훨씬 좋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 돈쓰기 아깝고 찾기 귀찮아서 로우 샀어요. 약간 센세이 한단계 내려서 파는 모델이라고 느낍니다. 상자 해부하면 설명서, 스티커, 광고, 마우스가 들어있네요. 마우스 드라이버는 시디가 아니라 공식사..

리뷰/IT관련 2013.02.09

게임같은 영화,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만화로 먼저 나온 Scott Pilgrim 이전에 한 유명세 탔던 영화, Kick Ass도 만화로 먼저 나왔듯이 Scott Pilgrim도 시리즈로 많이 나왔습니다. 킥애스 영화에서 Scott Pilgrim 읽으라고 했어요 ㅎㅎ 하여튼 저는 만화를 읽어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할거 같네요. 그리고 영화도 마치 움직이는 만화책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영어 코믹처럼 자막도 그렇고 효과도 그렇습니다. 줄거리 밴드에서 연주하고 있는 스콧은 자신의 이상형, Ramona,을 만나게 되고 그 여자와 사귀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7명의 악당 전-남자친구가 있다. 그녀를 사귀기 위해서라면 그 7명을 모두 물리쳐야한다. 둘의 사랑을 그려나가는 스토리랄까나... 배우들 저는 원래 미국배우들을 잘 모르는데 주인공을 맡은..

미디어/영화 2010.08.18

토이스토리 3 - 어른이 봐도 재밌는 영화

토이스토리. Pixar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엄청난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그래픽과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이제 세월이 흘러 3편이나 나왔네요. 이전의 토이스토리와 Pixar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주 기대했지만 저는 두려운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시리즈의 저주'입니다. 지금까지의 많은 영화를 보면 긴 시리즈를 통해서 성공한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3에 가다보면 무언가가 안타깝게 되더군요. 동생이 처음 봤을때도 재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를 했습니다. (좀 생뚱맞은가요;;) 캐릭터 캐릭터들은 별 다를것이 없죠. 메인 캐릭터들은 이 위에 사진인 토이스토리 2와 비슷합니다. 단 버즈라이트이어의 악당 Zerg와 왼쪽에 ..

미디어/영화 2010.08.04

나이트메어와 싸우는 Mr.레이어 - 아이폰 퍼즐 게임/어플

어플 받았을때의 모양입니다. Mr. 레이어라고 했는데 그냥 레이어라고만 있네요 ㅋ 시작화면입니다. 클릭을 하면 이 위에 화면으로 갑니다. 시나리오모드와 프리모드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시나리오모드는 누구나 알듯이 그냥 스토리모드로 레벨별로 가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화면인데요. 좌측에 보이듯이 3가지색의 상자가 화면을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그 색깔이 지나가는곳에 저렇게 다리를 놓아주거나, 가시가 생기거나 혹은 사라지거나 하면서 '레이어'를 이용해 맵을 지나가는것입니다. 이것은 프리모드입니다. 자신이 이미 시나리오모드에서 깬것은 아무때나 할수있구요. 아직 깨보지 못한것은 게임으로 모은 코인으로 사서 할수있습니다. 저는 아이템으로 다 사서 못샀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아템샵인데요. 돈을 탈탈털어 다 샀는데 ..

리뷰/IT관련 2010.06.21

CASIO CDP200R 디지털 피아노 사용후기...

대략 설치한 모습입니다. 조립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30분. 구입을 한 이유는? 코스트코에서 리뷰가 4.5점을 받고 있어서 망설임 없이 골랐습니다.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키보드가 왔습니다. 거기에 악보집까지 와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아래 바닥에는 집에 있던 악보들이 ㅋㅋㅋ 위에 있는 스크린입니다. 거기에서 박자도 맞쳐주고 소리도 600개가 넘고 음악도 100개가 넘고 리듬도 있고 아주 기능하나 끝내주는 기계입니다. 약간 난감한것은 박스가 상당히 길고 크다는거 ㅋㅋㅋ 장점: 초보자에게는 완벽한 피아노 어린아이도 가지고 놀기 편한 피아노 여기 있는 기능으로 배우기가 쉽다. 왼손을 치면 피아노가 오른손을 쳐주고 그런다. 믿음직스럽고 튼튼하다 단점: 먼지 커버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야한다 진짜 피아노보다 ..

리뷰/IT관련 2010.05.23

핫키만 19개 되는 키보드

Dynex 멀티미디어 키보드. 제가 노트북 스크린이 망가져서리 그냥 키보드나 구입해보자 해서 샀습니다. 원래는 접히는 키보드 살라고 했는데 다른 가게에는 안 팔아서;; 귀찮아서 ㅠㅠ 이 키보드는 대략 2만 5천원에 구입했구요. 최대 장점은 키가 다 제대로 있다는것입니다. 요즘 키보드는 다 디자인 멋지게 한다고 크기도 바꾸고 위치도 바꿧드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이거 골랐습니다. 이게 키보드 이구요. 약간 올드스타일 입니다. 키가 다 볼록 하게 나와있구요. 이거의 최대 단점은 키보드 치는데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는거... 저는 일부러 누르는 느낌이 나는걸 골랐지만 소리가 커서;; 잘때 하면 디게 귀찮더군요. 그리고 이거의 핫키는 19개. 인터넷, 계산기, 창 바꾸기 등등 유용한게 꽤 있는데 저는 툴바로 이런거..

리뷰/IT관련 2010.05.23

LG E500 노트북, 써보니 아주 실망스럽다.

이게 제가 쓰고 있는 컴퓨터 입니다. LG.... 이젠 듣기도 싫은 이름. 아직 컴퓨터를 쓴지 3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문제는 10년된 할아버지 노트북보다 심하네요. 첫 사진에 뭐가 문제인지 보이시다요? 앵글을 바꿔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선 좀더 잘 보이시죠? 오른쪽에 머 디자인도 아닌것이 톡 튀어나와있죠. 바로 오늘 생긴 문제입니다. 뭐... 문제가 커진게 오늘이죠. 이젠 다른 사람들이 컴퓨터 산다고 하면 LG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할꺼에요. 아 아빠친구말고 제 친구를 믿었더니.. 역시 아빠친구 최고.... HP 살껄 ㅠㅠㅠㅠ 노트북 왼쪽 코너 사진. 노트북 오른쪽 코너 사진. (아주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않아요...) 모니터를 열었을때 사진... 이젠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고 붕 떠있는 느낌 ㅠㅠ 이건..

리뷰/IT관련 2010.04.08